영복교회, 인천 남동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 원 기탁

2025.06.24 15:50:29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영복교회(담임목사 이정규)로부터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과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이정규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영복교회의 꾸준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기탁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복교회는 2019년부터 봉사활동과 후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서포트 그룹에 등재됐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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