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는 최근 민원인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업무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디지털 창구를 본격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종이 없는 전자서식 기반의 행정으로 전환함으로써,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 행정 구현과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건보공단 인천남동지사는 최근 민원창구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다빈도 서식 33종을 전자서식과 전자서명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종이사용을 줄이고 민원처리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민원인의 편의성은 물론 기관의 친환경 행정 체계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민원실을 찾은 한 시민은 “서류를 작성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인쇄 과정도 생략되어 편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업무에 디지털 방식이 도입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재정 지사장은 “디지털 창구 도입은 민원인의 시간과 노력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 혁신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종이 없는 행정을 실현하고 ESG경영에도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