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농협 경기본부는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와 함께 7일 포천시 영중면에서 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 도임원 및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영중농협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도봉지 씌우기 농촌일손돕기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를 돕고, 농지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과 빈 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현 회장은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는 농업·농촌과 함께하는 조직으로서 영농폐기물 수거와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농촌공동체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엄범식 본부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농협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종료 후에는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 3분기 이사회가 열려 2분기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3분기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