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속초해랑중학교 체육관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놀이 활동에 참여하며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24일 해랑중에 이어, 10월 23일 설악중에서도 대회가 열리며 두 학교를 합산해 약 4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균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놀이를 통해 스마트폰 밖 세상에서도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