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 2025 세계어촌대회서 홍보 부스 운영

2025.11.06 18:36:45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세계어촌대회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세계어촌대회는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One Ocean, One Village)’을 주제로 세계 어촌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2023년 부산, 2024년 제주에 이어 올해 인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K-어촌정책 확산 및 대한민국 주도의 어촌 개방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 세계 40개국의 대표단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한국의 해양 전시·교육 콘텐츠를 알리고, 글로벌 해양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박물관은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홍보 부스를 통해 상설전시와 오는 11월 11일 개관하는 테마전시 ‘표류인 문순득’을 소개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바다와 해양문화의 가치, 그리고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국제적 연대 강화와 홍보 효과, 참여자 인식 개선, 글로컬 협력 증진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해양 관련 기관 및 어촌 공동체와의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어촌 발전과 해양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전망이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이번 대회에 참여함으로써 바다와 어촌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를 잇는 해양문화 교류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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