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공무원노동조합(지부장 이우진)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 우수지부로 선정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31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제47차 정기 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251개 지부 중 17개 지부를 우수지부로 선정했다. 강원권에서는 유일하게 춘천시공무원노조가 우수지부로 선정됐다.
춘천시공무원노조는 지난해 조합원 수가 40% 이상 급증하는 등 눈에 띄는 양적 성장을 이뤄낸 바 있다. 노조에 대한 직원들의 신뢰 향상과 적극적인 조직활동이 ‘역대 최다 조합원’의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또한, 근로자의 날 대체휴무 도입과 홈페이지 직원 정보 익명화 등 성공적인 단체협약으로 춘천시 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이끌어냈다.
특히, 새내기공무원 도약 휴가 등을 관철시키며 이제 막 공직에 입문한 MZ세대 공무원들이 조직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진 노사문화 도입을 위한 대외활동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지부 사상 최초로 일본 나고야시청 공무원노조 및 일본노동조합총연맹(RENGO) 아이치본부와 노사문화 교류회를 개최해 양국 공무원노조 간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정기적 교류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교류는 선진 노사협력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춘천시공무원노조 이우진 지부장은 “동료 조합원들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또한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해 준 시측에도 감사하다.”라며 “공무원의 근무환경이 행정서비스의 질로 직결되는 만큼 동료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공무원노조는 전국공무원노조 이해준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제346회 임시회 기간 중 노조 비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춘천시의회 A의원에 대하여 전국공무원노조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