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단종의 미식제’ 전국요리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2026.03.09 09:30:18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군과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영월의 우수한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미식을 발굴하기 위해 '제2회 단종의 미식제: 미식광산–전국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4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오는 4월 25일 제59회 단종문화제 주행사장인 동강둔치 특설 경연장에서 개최된다.

 

경연 주제는 단종의 역사적 서사를 담은 ‘영월의 맛으로 차리는 따뜻한 위로의 한 그릇’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2인 이내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다슬기, 산채나물(어수리 또는 곤드레), 오골계, 포도, 옥수수, 잡곡(메밀 또는 찰수수) 등 영월 대표 식재료 중 1가지 이상을 주재료로 사용해야 한다.

 

총상금은 1,050만 원 규모이며, 서류 적격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20팀을 선정한다.

 

대상 1팀(200만 원), 금상 2팀(각 100만 원) 등을 시상한다.

 

특히 본선 수상작의 레시피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향후 영월 관내 외식업소 및 집단급식소 보급을 위한 표준 레시피 전수 교육 자료로 활용되며, 수상작품집으로도 발간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3·1절 기념 마라톤대회에서 재단은 본 대회 운영사인 (사)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와 함께 사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이벤트로 준비한 ‘영월 메밀 오란다’ 2,000개가 행사 시작 1시간 30분 만에 전량 소진되며 수도권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본 대회가 펼쳐지는 '제2회 단종의 미식제: 미식광산' 행사는 ‘단종의 숨겨진 맛을 캐다’라는 콘셉트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동강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24일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푸드팀 감독과의 토크쇼 및 미니 시식회를 시작으로, 25일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궁중음식 전시 및 미식 체험,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여인시장터 in 영월’ 등이 상설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요리경연대회 참가 희망자는 4월 6일 자정까지 (사)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팩스·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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