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 남부농업기술상담소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서운농협 대회의실에서 서운농협과 협업하여 지역 포도 재배 농가 9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포도 재배기술 및 상품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지속된 폭염과 이상고온, 잦은 강우 등 기상 악화로 인해 포도 당도 형성이 어렵고 착색 불량 및 각종 생리장해, 병해충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농촌진흥청 박서준 박사는 ‘포도 무핵재배 상품성 향상’을 주제로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적정 착과량 조절과 효율적인 관수 관리, 세밀한 꽃송이 다듬기 요령 등 실전 기술을 전수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리장해 예방 및 시기별 정밀 병해충 방제 기술을 심도 있게 다루어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지난해 기상 여건이 나빠 고민이 많았는데,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해 올해 고품질 포도 생산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남부농업기술상담소 관계자는 “농가의 숙원인 고품질 포도 생산과 소득 증대를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운농협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후변화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안성 포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 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