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성우 기자) 평택시는 2020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저지대와 상습침수지역에 설치된 관내 배수펌프장 6개소를 대상으로 비상 가동훈련을 16일 실시했다.
이번 가동훈련은 재난상황전파시스템을 활용해 가상의 기상상황을 부여받은 후 매뉴얼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배수펌프장의 상황 접수 및 전파, 근무자 비상소집 응소상황 등을 점검하고 펌프, 수문, 제진기 및 발전기 등을 가동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가동돼야 하는 주요시설로 이번 가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상황대처능력 향상과 시설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