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 K-우주항공방산 현장 방문

2025.05.20 19:37:17

민주당 후보직속 경제성장위, 사천 KAI 노조 및 경영진 건의사항 청취
이언주 의원, 사천 K-방산‧하동 화개장터 등 경남권 경청 투어 이어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이자 후보직속 경제성장위원장 이언주 최고위원은 20일 경남 사천 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 임원진과 노동조합을 순차로 만나 K-우주항공방위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경청투어를 이어갔다.


경제성장위는 그동안 조선‧철강‧석유화학‧자동차‧방위산업‧에너지 등 첨단 전략산업과 전통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생태계 조성 정책 마련을 위해 창원‧거제‧여수‧광양‧구미‧포항‧사천‧대덕연구단지 등 전국 각지의 산업현장과 연구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노사 모두의 의견을 두루 경청해 왔다.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의 이번 사천 K-방산 방문 역시 후보직속 경제성장위원장으로서 K-방산 수출경쟁력 강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의 밑받침이 될 원청기업‧협력업체‧노동자 동반성장 토대 마련을 위한 산업현장 방문의 일환이다.

이날 K-방산 산업현장 방문에는 백두현 경남도당 공동선대위원장, 박재하 후보직속 경제성장위 경남발전위원장, 정서연‧박병준 사천시의회 의원, 고재성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민규 사천연락소장 등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함께 경청했다.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사천 현장에서 KAI 노조 및 경영진과 만나 “KAI를 중심으로 한 사천의 우주항공 산업 클러스터가 현재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우주항공방산을 선도하는 깜짝 놀랄만한 복합 연구‧제조 방산클러스터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언주 위원장은 “지금 세계 각국은 각자도생의 절박함 속에서 자주국방의 요구에 직면해 있고, 이러한 경제적 환경 속에서 미국과 EU등 방산 선진국은 방산시장의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향후 3-4년간 K-방산이 그 틈새의 호기를 맞았다고 판단된다. 우리 K-방산이 우주항공분야에 대한 새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G3로 전환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

이어 “AI기반의 유무인 독자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역량있는 과학기술자들과 노동자들이 세계 속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사천시와 KAI, 우주항공산업 생태계의 동반성장에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함께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KAI 노조 및 경영진과의 간담회에서는 KAI 민영화 및 우주항공방위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KAI측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에 시제기도 포함 △미국 수출승인 지연에 따른 지연배상금 지급 불합리성 해소 △고졸사원에 대한 병역특례 확대 등을 건의했다. 

한편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사천 K-방산 산업현장 방문에 이어 곧바로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 위치한 화개장터를 찾아 영호남 합동유세를 지원한 후 다시 사천 상가 등 골목골목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은 다음날인 21일 사천에서 K-방산 현장 간담회, 우주항공 관련 기업 간담회를 이어간 후 경남 고성군으로 이동해 화력발전소 지역 주민을 만나고 곧바로 창원 문성대학교로 이동해 (사)경상남도청년창업협회와 정책협약을 맺는 등 분주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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