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통장자율회 공동체 모임‘비타민’이 태화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공예 체험과 간식 나눔 시간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비타민’ 회원들은 양말목을 활용한 냄비 받침대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알록달록한 양말목이 손끝에서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될 때마다 어르신들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정말 오랜만에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며 즐거움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간석3동 통장자율회 윤현수 회장과 통장들은 수박과 포도, 직접 만든 수정과를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시원한 간식과 따뜻한 마음이 어우러지면서 경로당 안은 웃음소리와 담소로 가득 찼다.
한영숙 간석3동장은 “이름처럼 주민들에게 활력을 전해주는 ‘비타민’ 공동체 덕분에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건강한 하루를 보내셨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