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가득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가득 반찬나눔’은 매월 2회 진행하며 정성껏 만든 반찬을 취약계층 40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일부는 곡선동 공유냉장고에 넣어두어 필요한 이웃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협의체는 반찬 전달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위기상황을 살피면서 또 다른 복지수요가 있는지를 파악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가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용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곡선동에는 1인가구가 많고 생활고로 음식이 필요한 가정이 많아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곡선동 최세연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에도 반찬나눔 행사에 동참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골고루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