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은 지난 26일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자 계도활동과 함께 지도․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등을 직접 방문해 홍보물과 스티커를 배부하고 해당 업주에게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서둔동은 청소년들이 주로 모이는 학교주변 탑동 번화가를 중심으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의무 위반, 청소년의 출입, 청소년 유해약물(술, 담배 등)을 청소년에게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했다.
서둔동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인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이 있으면 국번 없이 129 보건복지 콜센터 또는 서둔동 행정복지센터(031-228-6175)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