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유흥시설 야간 집중단속 실시

2021.04.07 18:50:06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6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와 수도권 유흥시설에서 불법영업으로 적발되는 부적절한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유흥·단란주점, 홀덤펍 등 총 128개소를 대상으로 야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반은 수원중부경찰서와 장안구 관계자 10여 명으로 구성되어 △22시 이후 영업제한 여부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출입자 전원 명부관리 △종사자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퇴근조치 △관리자·종사자 마스크 상시 착용 △테이블 간 이동금지 등 시설별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역수칙을 이행하지 않는 업소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이봉하 환경위생과장은 “최근 수도권 유흥시설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영업주 스스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광운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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