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아이가 중심이 되어 놀이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인 ‘강동든든어린이집’을 21일 개원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공보육 강화를 위해 올해 총 6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다.
올해 문을 연 어린이집은 노원든든어린이집 서대문든든어린이집 응암행복어린이집 중랑새우개하나어린이집 영등포든든어린이집 강동든든어린이집 총 6개원이다.
강동든든어린이집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 총 정원 96명 규모로 단층이며 아이들을 위한 보육실, 오감놀이실 그리고 조리실, 교재실, 교사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강동든든어린이집은 만 0세반, 만 1세반, 만 2세반, 만 3세반, 만 4세반, 만 5세반, 장애통합반으로 구성되며 총 19명의 교직원과 함께 생활한다.
또, 취약보육으로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야간연장보육과 지역사회 여건에 맞춰 장애통합형 보육서비스도 제공해 차별 없는 보육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든든어린이집은 영유아·놀이중심, 고용안정성 강화, 안심보육 환경구축, 선도적 공보육 운영모델 개발 등의 비전을 담아 공공이 책임지는 체계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 명령에 따라 강동든든어린이집은 개원식을 별도로 진행하지 않으며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을 위해 긴급돌봄으로 전환해 운영된다.
지난해 2월 출범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시 출연기관으로 어르신· 장애인·아동 등에 대한 돌봄영역의 사회서비스를 공공에서 직접 제공하며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6곳을 비롯해 종합재가센터 5개소와 데이케어센터 1개소를 운영 중이다.
주진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놀이중심의 교육과정 및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 등을 통한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내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공보육 인프라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