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가 11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회의를 개최해 관내 대학 및 주요 연구기관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 동국대학교 성정석 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연계한 고양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를 시작하며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첫 시정회의에 이어 일자리 창출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등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의료·바이오 분야에서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국립암센터의 국가암데이터센터는 529만 건의 암 데이터가 축적돼 있는, 고양시가 글로벌 정밀의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자산”이라며 “양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과 연구자가 자연스럽게 모이는 미래형 고급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 김진식 BMC창업보육센터장은 AI바이오 실증 플랫폼 구축을 통해 데이터 수집과 분석, 임상 실증까지 이어지는 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민이 몽골의 황사를 줄이기 위해 시작한 나무심기 운동이 19년 만에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 간 환경협력 모델로 성장했다. 인천시는 올해 몽골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7차 당사국총회에서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의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UNCCD는 사막화와 토지 황폐화, 가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유엔의 대표적인 국제환경협약이다. 인천시는 이번 총회에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해 지방정부 간 장기 협력사업으로 발전한 과정과 조림 성과, 현지 주민·미래세대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운영방식을 소개한다. 이는 ‘인천 희망의 숲’이 단순한 해외 나무심기 사업을 넘어, 지방정부와 시민, 현지 주민이 국경을 초월한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도시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가 국가와 국제기구에 국한되지 않고 도시와 시민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다. 시민의 작은 정성, 19년간 이어진 ‘녹색 연대’로 ‘인천 희망의 숲’은 2008년 인천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출발했다. 당시 인천원탁회의와 YMCA 등 시민사회는 몽골의 사막화와 인천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교통이 바뀌면 도시의 미래도 바뀐다." 민선9기 조용호 오산시장이 가장 먼저 꺼내든 카드는 '교통혁신'이다. GTX-C 노선 오산 연장과 분당선 연장, KTX 오산역 정차를 핵심으로 한 '서울 30분 시대' 실현은 단순한 교통 공약을 넘어 오산의 미래 성장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도권 남부의 관문인 오산은 서울과 평택, 화성, 용인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다. 그러나 출퇴근 시간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광역교통 부족은 시민들의 가장 큰 불편으로 꼽혀왔다. 조용호 시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도와 도로, 버스를 아우르는 교통체계 전면 개편을 민선9기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시민이 가장 원하는 변화…'교통' 오산은 경부선 철도와 수도권 전철 1호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지만, 서울 접근성은 여전히 시민들의 숙제로 남아 있다. 특히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은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과 환승 불편을 꾸준히 호소해 왔다. 오산IC와 주요 교차로의 상습 정체 역시 시민 생활의 불편을 키우는 요인이다. 이 때문에 교통망 확충은 단순한 이동 편의 향상을 넘어 정주 여건 개선과 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가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위한 민관 합동 추진체계 구축에 속도를 높인다. 시는 스마트시티과에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추진단을 구성하고, 8월 중 지역 각계 인사와 전문가, 시민이 참여하는 범시민 추진단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행정 조직뿐만 아니라 시민이 논의 주체로 참여해 함께 뛰는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는 고양시가 첨단 AI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이 AI 국제규범 논의 중심 무대에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정조직과 범시민 유치추진단이 함께 밀고 끌면서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공정하게…범지구적 AI 협력 플랫폼 구축 UN 글로벌 AI 허브는 전 세계가 인공지능을 안전하고 공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범지구적 AI 협력 플랫폼이다. 주요 기능은 ▲ AI 윤리, 국제 표준 등 AI 사용 규칙 마련 ▲ AI 교육과 전문가 양성, 공동 연구 등 기술협력 ▲ 의료·교육·환경·기후·재난 등 전 지구적 난제 해결 지원 ▲ AI 법·제도, 공공 AI, 디지털 정부 등 정책연구 수행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행정의 본질은 시민의 삶을 이롭게 하는 데 있다. 하지만 공직사회에서는 정책의 실행보다 이를 포장하기 위한 ‘보고용 문서’ 작성과 수직적인 의사결정 구조에 지나치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지적이 늘 존재해 왔다. 행정 내부의 체질을 바꾸지 않고서는 급변하는 지방자치 시대에 시민이 진정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양주시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시민주권 대전환, 경기북부 중심 양주’라는 비전을 내걸고 대대적인 행정 방식 개선에 나섰다. 핵심은 공직사회 내부에 깊게 박혀 있던 형식주의와 불필요한 규제를 타파하고, 실질적인 협업과 소통이 가능한 ‘효율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정치적 구호나 일시적인 보여주기식 이벤트에 머물지 않고, 회의 체계부터 수평적 조직문화에 이르기까지 공직 체질 자체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있는 양주시의 행정 변화를 짚어본다. 변화의 첫 걸음, 회의 문화의 대전환 민선 9기 양주시가 출범과 동시에 시정을 이끄는 양대 축인 의사결정 회의 체계를 전면 개편하며 과감한 행정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핵심 골자는 ‘실국소장 회의’와 ‘전체 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퇴근 후 밤 10시까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주말에는 음악역1939에서 공연을 즐긴 뒤 최신 영화를 7천 원에 관람한다." 서울이나 수도권 대도시의 이야기가 아니다. 인구 6만3천여 명의 가평군에서 실제로 가능한 일상이다. 가평군은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고, 공연을 보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복지'를 확대하며 관광도시를 넘어 문화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문화시설을 단순히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연중무휴·밤 10시까지 운영…'열린 도서관' 실현 가평군의 문화복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공간은 공공도서관이다. 한석봉·설악·청평·조종도서관 등 4개 공공도서관은 1월 1일과 설·추석 명절을 제외하면 사실상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 공공도서관이 정기 휴관일을 운영하는 것과 달리 가평군은 군민의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운영시간도 이용자 중심이다. 자료실과 도서 대출은 평일 오후 10시까지 가능해 직장인과 학생들도 퇴근이나 학업을 마친 뒤 여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당면한 민생 현안에 대응하는 한편, 지역기업 투자 기반을 확충하고 항공우주·바이오 등 미래산업을 육성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그동안 고양페이와 청년기본소득처럼 시민 삶과 맞닿은 사업들이 멈춰 있어 아쉬움이 컸다”면서 “이제는 관련 사업들을 재개해 민생경제 회복 기반을 다지고, 지역 내 생산과 소비, 투자로 이어지는 ‘지역순환경제’를 구축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 진작·소상공인 지원…당면한 민생부터 챙긴다 고양시는 지역 소비를 끌어올리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한다. 산업기반 조성과 도시 체질 개선도 중요하지만, 시민이 당장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먼저 시는 중단됐던 청년기본소득을 재개하고 지역화폐 ‘고양페이’의 발행 규모와 인센티브를 확대해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유입시킨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경영 개선을 병행해 경제적 부담 완화와 경쟁력 제고를 동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평군 주요 관광지가 지난해 370만 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을 유치한 가운데 자라섬이 가평 관광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라섬 정원은 지난해 전체 관광객의 54%를 끌어들이며 지역 관광을 견인하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70만 명 찾은 가평… 자라섬 관광이 견인 가평군이 최근 발표한 ‘2026년 6월 기준 군정 주요 통계 현황’에 따르면 2025년 주요 관광지 이용객은 모두 369만6,55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자라섬 정원 이용객은 201만1,698명(무료 입장객 포함)으로 전체의 54.4%를 차지했다. 관광객 두 명 가운데 한 명 이상이 자라섬을 찾은 셈이다. 자라섬 정원에 이어 유료 입장객 기준으로 아침고요수목원이 53만4,969명으로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 다음으로 △베고니아새정원 25만2,530명 △쁘띠프랑스 23만8,457명 △아침고요가족동물원 11만1,500명 △가평양떼목장 9만6,628명 △가평레일파크 8만8,476명 △자라섬캠핑장 7만8,793명 순으로 나타났다. 자라섬 지방정원 등록…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마련 특히 자라섬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가평군의 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가 교육여건의 한계를 넘어 ‘포천형 교육정책’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넓은 생활권과 학생 수 감소, 다문화 학생 비율 증가 등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이후 포천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 지원을 꾸준히 펼쳐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 생태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에도 나설 예정이다. 포천시는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좋은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고,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포천형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으로 나아간다는 구상이다. 권역별 온종일 돌봄 체계인 ‘포천애봄365’는 돌봄 공백을 줄이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지역사회가 아이의 성장을 함께 책임지는 교육복지 토대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두런두런 소흘’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돌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긴급돌봄, 아픈아이 병원동행, 어린이식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도서관이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 신중년 일자리와 맞춤형 문화서비스를 아우르는 문화복지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 도서관은 퇴직 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신중년’을 북스타트 매니저로 선발해 문화프로그램 기획 등 운영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꽃 특성화 매니저’를 뽑아 화훼 관련 프로그램 진행을 맡기고, 신중년의 전문성을 활용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또 어르신과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등 대상별 맞춤형 독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대하고, 도서관을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생활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책으로 제2의 인생… 북스타트·특성화 매니저로 활약하는 신중년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북스타트 매니저를 선발해 관내 18개 시립도서관에 각 1명씩 배치했다. 이들은 사서와 함께 ‘그림책 읽어주기’ 등 영유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도서관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는 활동 범위를 넓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독서프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가 공교육을 보완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확대 운영하며 지역 교육환경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2026년 교육부 공모사업에서 4개 센터가 추가 선정되면서 포천시는 기존 5개소를 포함해 모두 9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학교 밖 공공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높이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이 본격적인 확대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 학교 밖 공공교육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자기주도학습센터 자기주도학습센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 교육 플랫폼이다. 학교 수업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학습을 보완하고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진로 지원을 제공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특히 학원 접근성이 낮거나 방과 후 학습공간이 부족한 지역 학생들과 교육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학습 공간과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전국 첫 도입…학생 만족도와 학업 성과로 이어져 포천시는 2025년 전국 최초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운영하며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가 대한민국 유일의 화훼산업특구를 넘어, 화훼 쇼핑과 체험이 어우러진‘상생형 리테일테인먼트’중심지로 도약한다. 대형 유통 시설과 연계한 참여형 콘텐츠로 소비자가 꽃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기며, 이를 구매로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선다. 시는 오는 10월, 스타필드 고양에서‘고양 꽃향기 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꽃을 관람하는 형식이 아닌, 꽃을 오감으로 즐기는 장이 될 것이다. 다른 대형 쇼핑몰에서도‘로컬 화훼’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도심 유통 공간을 활용해 지역 화훼 농가의 다양한 판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화훼는 관상용이 아닌,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감성 소비재로 진화해야 한다”라며“관내외 대형 유통 시설과 상생 협력을 통해 화훼 농가의 안정적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꽃의 도시’고양의 미래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대형 쇼핑몰에‘로컬 화훼’ 팝업스토어… 개인 맞춤형 화훼 상품 선보여 고양시는 지역 대표 유통 시설과 수도권 주요 쇼핑몰에 로컬 화훼를 활용한 참여형 팝업스토어를 열어 소비자에게 색다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가 민선 9기의 힘찬 대장정을 시작했다. 지난 2026년 6월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재신임을 받은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중단없는 동두천의 변화’를 선언하며, 민선 8기에 다져온 탄탄한 기반 위에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완성의 시정’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박 시장은 민선 9기에도 시정 구호인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그대로 유지한다. 이는 새로운 구호와 상징물 제작에 드는 불필요한 예산과 행정력을 아껴 오직 시민 생활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겠다는 박 시장의 실용주의적 철학과 현안 사업 연속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박형덕 시장은 “지난 4년이 동두천의 변화를 위한 씨앗을 심고 싹을 틔우는 ‘도약’의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결실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하는 ‘완성’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께서 맡겨주신 책임을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 확인한 다양한 시민의 뜻을 시정에 충실히 담아 지역과 세대에 관계없이 변화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랜 숙원을 해결하며 도약의 기반을 다진 민선 8기 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말을 처음에는 믿지 못했어요. 지난해 같은 사업으로 수술을 받은 아이의 가족에게 몇 번이나 물어보고서야 한국행을 결심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온 여섯 살 악졸(Akzhol)의 어머니 제엔꿀 씨(Zheenkul))는 아이가 의료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를 이렇게 떠올렸다. 악졸은 여섯 남매 중 막내이자 유일하게 질환을 안고 태어난 아이였다. 출생 직후 심실중격결손과 폐 질환을 발견했지만, 어린 나이와 가정의 경제적 사정 때문에 수술을 미뤄야 했다. 항공료부터 수술·입원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믿기 어려웠던 제엔꿀 씨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아이의 수술을 마친 가족에게 사실을 확인하고서야 마음을 놓았다. “신이 우리 아이를 선택한 것 같았습니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건강을 되찾은 악졸을 바라보며 제엔꿀 씨는 당시의 벅찬 심정을 이렇게 표현했다. 수술을 마친 악졸은 전보다 잠을 잘 자고 밥도 잘 먹는다. 힘들어서 보채는 일도 줄었다. 제엔꿀 씨는 아이가 앞으로 수영선수를 꿈꿀 만큼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사업에 참여한 기관에 전하고 싶은 말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둔화와 소비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까지 겹치면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 50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골목상권 소상공인 상반기 경기동향 및 하반기 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10곳 중 6곳은 올해 하반기 경기가 상반기보다 더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한 올해 상반기 경영 여건 역시 '악화했다'는 응답도 60%를 웃돌았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금융지원부터 컨설팅, 디지털 전환, 판로 확대까지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며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정책을 알지 못하거나 복잡한 신청 절차로 지원을 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돼 있어도 필요한 정보를 찾고 신청하는 과정 자체가 또 다른 부담이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경영 애로를 진단하고, 필요한 지원 사업을 연계해 주는 '원스톱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단순한 정책 제공을 넘어, 소상공인에게 적합한 지원을 한 곳에서 안내하고 연계하는 방식이 실질적인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시흥시는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가 항공우주산업과 UAM(도심항공교통)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미래산업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 한국항공대, 중부대, 동국대 등 지역 내 대학과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의 교육·연구 역량을 첨단산업 육성으로 연결하고,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까지 창출해 자족도시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기업과 대학을 외부에서 유치하는 데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 내 우수한 대학 인프라를 성장 기반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외부 유치와 관내 자원 활용을 병행하는 고양형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첨단산업과 일자리를 함께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석업무빌딩 항공우주 산학융합센터 조성…미래항공산업 거점 역할 지난 6일 한국항공대학교에서는 ‘항공우주 산학융합 거점도시 비전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민경선 고양특례시장과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은 항공우주 산업을 고양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경기북부 항공우주 첨단산업 벨트를 조성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시는 이를 위해 백석업무빌딩에 ‘항공우주 산학융합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산학융합센터에는 항공우주 분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문화예술은 더 이상 특별한 날에만 누리는 행사가 아니다. 공연을 감상하고, 전시를 둘러보며, 직접 배우고 참여할 수 있을 때 문화는 시민의 일상이 된다. 동두천시 두드림뮤직센터는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교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순한 공연장이 아닌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그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 ◎ 공연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 두드림뮤직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인 상설공연은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11일 열린 상설공연에서는 가수 주선희가 감성적인 보컬과 따뜻한 무대로 공연의 문을 열었고, 이어 가수 김충훈이 폭발적인 가창력과 완성도 높은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객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는 110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문화공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두드림뮤직센터는 특정 장르에 한정되지 않은 다양한 공연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