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지난 1일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 집무실에서 팔색조봉사단과 함께 ‘초록꿈정원 기부 프로젝트’에 사용될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5월 개최된 수원연극축제 플리마켓에서 팔색조봉사단이 직접 운영한 부스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미경 의원과 함께 팔색조봉사단 김동우 회장, 성미애 프리마켓추진위원장, 봉사단 회원, 최재군 공원녹지사업소장 등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심 속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함께 응원했다. 팔색조봉사단은 2020년 3월 1일에 설립된 비영리 봉사단체로, 수원의 ‘팔색길’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출범하였다. 현재 47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팔색길 홍보는 물론, ‘환경 정화’, ‘식재 활동’, ‘이웃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는 팔색조봉사단의 지속적인 나눔 행보 중 하나로, 올해 들어서만 ▲4월 8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 기부금 200만 원, ▲5월 9일 초록꿈정원 기부 프로젝트에 200만 원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오는 17일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 중인 ‘안산시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노후화된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정비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 도시환경과의 조화를 도모하기 위해 수립하는 것으로, 준공업지역 7개소와 일반공업지역 1개소 등 총 8개 지역(0.426㎢)을 대상으로 한다.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는 ▲목표 및 전략 ▲산업육성 및 지원방안 ▲공업지역 유형 분류 ▲지원기반시설 계획 ▲건축물 용도 및 밀도 관리 방향 ▲환경관리 방안 ▲정비구역 지정 기본방향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노후화된 공업지역의 정비와 산업구조 고도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청회에서는 계획 수립 배경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도시계획 및 산업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공청회 이후에도 오는 7월 31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KT와 함께 ‘행정혁신을 주도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 전환(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은 조직이나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혁신과 효율성 제고를 꾀하는 전환을 의미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 김영근 고려대 융합연구원장, 김몽룡 KT 서부법인고객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협약 체결의 취지와 목표를 공유하고, 각 기관 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가 추진 중인 AI 기반 스마트행정 실현의 일환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행정혁신을 민·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정 전반에 걸쳐 ▲데이터 기반의 정책 개발 ▲예산 효율화 ▲공공서비스 고도화를 실현하는 데 공동으로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과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 및 지역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고려대는 ▲정책연구 기획 ▲사업모델 설계 ▲기술 자문 및 지속 가능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올해 말까지 도시정보센터와 중앙도서관에 ㈜클라우드앤의 AI 기반 에너지 및 시설통합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이 도입되면 공공 시설물에 약 2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안산시는 시 청년창업펀드 2호 기업 ㈜클라우드앤이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2025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공모사업에서 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클라우드앤의 국비 확보 이후 최근 실증 검토를 마치고 이날 최종 협약을 맺었다. 앞서 ㈜클라우드앤은 지난 5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한-아세안 서비스테크·스마트시티 데이’에 참석해 안산시와의 스마트시티 공동 사업에 대해 기조연설을 맡아 시설물 에너지 절감에 대한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평가받은 바 있다. ㈜클라우드앤은 안산시와의 공모계획을 바탕으로 태국 파타야시와 스마트시티 시범 사업 추진에 합의한 데 이어 오는 9월 개최되는 ‘Sustainability Expo 2025’에 정식으로 초청받아 현재 참가를 검토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안산 청년창업펀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라며 “이 사업은 단순한 스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 산본2동행정복지센터,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및 폭우에 대비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하은호 군포시장도 함께 참여했다. 관내 주민들이 많이 오고가는 거리와 상가들을 이동하면서, 주민들에게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휴대용 위생백)을 배부했다. 우리 주변에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각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주실 것을 안내했다. 한편,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연섭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폭염 및 폭우에 대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발견할 경우 주저없이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거나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고 지역사회에서도 관심을 가져 안전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적지원과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자매결연 단체인 제주시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해 상호 교류와 협력의 뜻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각 주민자치회의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 중심의 자치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환영행사를 통해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소개하며 따뜻하게 환대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 이정단 회장은 “제주 지역의 활발한 주민자치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제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포2동의 자치위원 및 관계자들은 제주시에 기부를 약속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문상익 위원장은 “군포2동 주민자치회의 제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군포2동과 일도2동의 우정어린 관계가 계속해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는 지난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 등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관리 및 운영 역량 제고를 위한 2025년 첫 심사 시행에 앞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심사 절차, 지표 등을 포함한 지정갱신제에 대한 상세한 계획과 ▲사전에 접수한 질문에 대한 응답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규칙 교육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2018년 12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장기요양기관의 지정의 유효기간(6년) 및 지정갱신제가 도입됐으며 개정법 시행(’19.12.) 이전 지정받은 기관은 유효기간 만료(’25.12.) 전 지정의 갱신을 받아야 한다. 군포시에는 66개소가 지정갱신 심사대상이 된다. 하은호 시장은 “노인장기요양기관 갱신제 도입과 갱신을 통해 지역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품질이 향상되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으리라 본다”며 “현장 종사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방법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는 수도녹지사업소 수도과에 근무하는 장익한, 강민우 주무관이 제37회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은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상수도 분야 최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이다. 이번 합격으로 군포시는 법적 필수 인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정수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이는 군포시가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 관리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다. 시는 직원들의 자격 취득을 위해 관련 교육비 지원과 체계적인 응시 지원 정책을 펼쳐왔으며 이번에 2명의 1급 자격 취득자를 배출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노력과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는 한편,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청년들의 콘텐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청년 콘텐츠 제작 지원 - 드림 필름 워커스' 참여팀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군포시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공모형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미디어·영상 전공 청년들이 팀을 구성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 창작 기반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미디어 또는 영상 관련 전공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며, 팀원 중 50% 이상은 경기도 거주자여야 한다. 모집 분야는 10분 이상 분량의 다큐멘터리, 극영화, 방송물 등 영상 콘텐츠이며, 최대 4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150만 원 상당의 장비, 시설 임차비와 미디어센터에서 보유한 장비와 시설 등도 함께 지원된다. 엄경화 홍보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영상으로 표현할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제작 지원을 통해 청년 문화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7월 20일 가족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실, 다양한 주제의 특강 등 알찬 방학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친해지고, 폭넓은 지식을 탐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름방학의 시작 알리는 가족 클래식 공연 ‘십이지(十二支) 클래식’ 7월 20일 일요일에는 어린이 가족을 위한 북토크 형식의 클래식 공연 ‘십이지(十二支)클래식’이 펼쳐진다. 군포문화재단의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아마빌레스트링스가 공연을 진행하며, 10명의 연주자와 동화구연가가 출연한다. 열두띠 동물 그림 화면과 함께 전래동화 나레이션이 어우러지고 해설자가 악기의 특성과 소리를 설명하며 청중과 소통하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어려운 클래식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독서, 과학, 역사, 한자 등 다양한 주제의 알찬 강좌 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독서 역량 강화와 흥미로운 지식 탐구를 위한 다채로운 강좌를 운영한다.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국립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간을 보냈다. 대중교통, 재해 취약지 등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정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조 시장은 이날 출근길에 8번 버스를 타며 하루를 시작했다. 시민들의 일상에 직접 들어가기 위해 버스에 동행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도 꼼꼼히 챙겼다. 이날 탑승한 8번 버스는 공공관리제 대상으로, 조 시장은 이 노선을 따라 송내역에서 부천시청까지 이동하며 배차 간격의 안정성과 운수 종사자의 처우 개선 상황 등을 살폈다. 지난 6월부터 새롭게 시행 중인 ‘현금 없는 시내버스’ 사업도 확인했다. 이 사업은 현금 탑승 비율이 줄어듦에 따라 현금함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시범 운영 단계인 만큼 운영상의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면서, 8월 전면 시행 준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조 시장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개선하는 것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의 사고력 확장 및 표현력 향상을 위해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창의력 수학(초등 1∼3학년) ▲상상력을 연출하자! 초보 감독의 첫 스토리보드(초등 4∼6학년) ▲온·오프 읽기 챌린지(초등 1∼3학년) ▲온·오프 쓰기 챌린지(초등 4∼6학년) 총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 읽기, 쓰기에 자신감을 얻고, 논리적인 문제해결 능력 및 문해력을 기르는 계기를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일 2025년 제2기 아동돌봄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하고, 아동돌봄활동가 17명을 공식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아동돌봄활동가들은 사전에 실시한 양성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지역 내 초등 방과후 돌봄기관에 파견되어 놀이 중심의 돌봄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앞서 2024년 위촉된 1기 아동돌봄활동가 16명은 초등 방과후 돌봄기관에서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마을 중심의 아동돌봄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정원 여성가족과장은 “2기 아동돌봄활동가의 활동이 우리 지역의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원주시도 돌봄의 책임을 함께 나누고, 활동가 여러분의 소중한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태장1동 102세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안전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여름철 재난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및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냉방기기 작동 여부, 주거환경, 건강 상태 등을 점검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과 긴급 연락망을 재확인하는 등 세심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원주시는 폭염 외에도 집중호우, 태풍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폭염대응 특별대책으로 노인돌봄대상자 1만4천여 명 대상 안부확인 및 긴급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무더위쉼터 300여 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6월부터 노인복지시설 104개소 및 경로당 472개소 홍수 대비 안전 및 냉방기기 작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홍수 대비 통합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해 행정·소방·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가동하고 있다. 김남희 경로복지과장은 “102세 어르신의 안전은 곧 우리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박경리문학공원 문학의 집 앞뜰에 자리한 패랭이꽃그림책버스가 지난 3월부터 시민들의 호평을 받으며 절찬리에 운영되고 있다. 패랭이꽃그림책버스는 올해 상반기(3∼7월)와 하반기(9∼11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349명의 시민이 관람과 그림책 읽기 활동에 참여했다. 주요 방문객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인 이상 단체가 이용하는 경우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뒤 방문하면 된다. 한편 패랭이꽃그림책버스는 2004년 개관했으나 2013년 안전사고 등의 이유로 운영을 중단했다. 이후 개관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원주시와 관련 단체의 협업으로 버스 시설을 보수하고 외관을 새 단장해, 12년 만에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패랭이꽃그림책버스 방문을 통해 많은 시민께서 동심을 찾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차세대 클래식 스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 제102회 기획연주회 ‘국제콩쿨입상자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연주자들을 조명하는 자리로,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타리스트 정준영, 피아니스트 배재성, 피아니스트 홍석영 등 세 명의 유망주가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탁월한 기량과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기타리스트 정준영은 핀란드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수학한 연주자로, 현재 국제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망주다. 피아니스트 배재성은 제24회 인터내셔널 클라리넷 콩쿠르 1위에 빛나는 연주자로, 세계 무대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견고한 음악성을 자랑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홍석영은 제49회 중앙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실력파 신예 연주자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연주회가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감동을, 지역사회에는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원주경찰서 단계지구대와 함께 악성민원 및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유사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반기별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악성 민원인의 고성·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벌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을 통해 녹음·녹화 기능이 탑재된 웨어러블 카메라 작동을 시험했으며, 청사 청원경찰의 폭행 행위 억제 후 경찰 인계로 이어지는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을 구현했다. 김영열 민원담당관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악성민원에 대한 원주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 인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민원 담당 공무원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