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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민주당 경기도당, 기초단체장 공천 2차 심사 결과 발표…18곳 경선

수원 2인 경선 포함 경쟁 확대…안성 단수 추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선정을 위한 2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당 공관위는 27일 총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심사 결과를 공개했으며, 이 가운데 18개 지역을 경선 지역으로, 1개 지역(안성)을 단수 추천으로 결정했다.


성남, 수원, 안산, 고양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한 대부분 지역이 경선으로 분류되면서 후보 간 경쟁을 통한 본선 경쟁력 강화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현역 단체장이 포함된 지역도 다수 경선에 포함되며, 기득권 유지보다 경쟁과 검증 중심 공천 원칙이 강조됐다.


수원시장 선거는 권혁우 후보와 이재준 후보 간 2인 경선으로 확정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별 경선 구도도 윤곽을 드러냈다. 의왕시장에는 오동현·정순욱이 2인 경선을 치르며, 포천시장(박윤국·연제창), 가평군수(김경호·송기욱)도 2인 경쟁으로 압축됐다.


동두천시장(박태희·이인규·정계숙), 여주시장(박시선·이대직·이항진), 하남시장(강병덕·서정완·오후석)은 3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광주시장(김석구·박관열·박남수·소승호)과 양평군수(김연호·박은미·이종인·조주연)는 4인 경선 구도가 형성됐다.


특히 안산시장과 고양시장 등 주요 지역은 다자 경쟁이 펼쳐진다. 안산시장에는 김철민·김철진·박천광·박현탁·송바우나·제종길·천영미 등 7명이, 고양시장에는 명재성·민경선·이경혜·이영아·장제환·정병춘·최승원 등 7명이 참여하는 예비경선이 진행된다.


경기도당은 다수 후보가 출마한 지역에 대해 예비경선을 도입하고,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인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하는 방식도 적용한다. 이를 통해 과열 경쟁을 방지하면서도 유권자의 선택권과 후보 대표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공관위 관계자는 “중앙당의 ‘4무 공천·4강 공천’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정책과 비전 중심의 공정한 경선이 이루어지도록 관리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해 본선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당은 경선 과정에서 과열이나 혼탁 양상이 발생할 경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후보자 간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 네거티브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