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2026~2028년 평창군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12월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평창군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평창군은 2026년부터 어린이집·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복지 급식 관리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센터는 관내 어린이급식소 21개소와 사회복지 급식소 14개소 등 총 35개소를 대상으로 영양·위생 관리 지원, 현장 지도·점검,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수탁기관인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다년간의 급식 관리 지원센터 운영 경험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체계적인 급식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회복지 급식 관리 사업의 신규 추진을 통해 급식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24일 오후 2시,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영향력이 큰 고위직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지위와 권한에 의한 권력형 폭력을 근절하여 상호 존중하는 안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KBS ‘추적 60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범죄 심리 및 폭력 예방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활동 중인 염건령 한국범죄학 연구소 소장(가톨릭대학교 탐정학 교수)을 초빙해 진행된다. 염건령 소장은 강연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등 4대 폭력뿐만 아니라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스토킹과 디지털 성범죄의 구조적 특성을 범죄학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또한, 실제 공공기관 사례를 바탕으로 고위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리더십 감수성’과 사건 발생 시 관리자의 올바른 대응 전략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범죄학 전문가의 시각을 통해 폭력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주문진읍은 24일 주문진 문화교육센터에서 한 해 동안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헌신해 온 이‧반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주문진읍 이‧반장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조대영 강릉시의회 부의장, 허병관 시의원, 김문섭 시의원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 온 이‧반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주문진읍 주요 추진 사업과 행정 성과를 공유하는 읍정 보고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현안을 함께 되돌아보고 향후 읍정 운영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조태란 읍장은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신 이‧반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반장대회를 통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주문진읍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도내 군 단위 최초로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24일 재난안전상황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은'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인 횡성군이 군청 지하 통합방위상황실을 리모델링하여 구축한 것이다. 군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총 761백만 원의 예산(국비 100백만 원 포함)을 투입했다. 총 50평 규모로 조성된 재난안전상황실은 전담인력 8명이 24시간 상시근무 체계로 운영되며, 전담인력 사무공간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을 함께 갖추고 있다. 또한 재난상황판, 음향시설, 국지망 연계 화상회의 시스템, 전동 리프트 PC 및 마이크 회의 테이블, NDMS 송수신 장비, CCTV 관제 연계시스템 구축과 재난발생 시 드론 영상을 실시간 중계하도록 하여 현장상황 파악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이를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상황 전파, 초동조치 및 지휘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보장을 위한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자 중 임산부와 영유아, 아동과 청년을 포함한 가구로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육류, 신선알류, 흰우유, 잡곡류, 임산물 등으로, 관내 가맹점에서 바우처 카드를 사용하여 구매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2026년 12월 11일까지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농정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대리 신청이나 외국인이 있는 경우 또는 임산부 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반드시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신청해야 한다. 김기석 농정과장은 “농식품 상품권(바우처)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노인복지관은 12월 22일 오전 11시, 별나라어린이집 원아 55명이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세대 간 교류와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원아들은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와 손난로를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원아들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노래 덕분에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오랜만에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기대 관장은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마음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세대 공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노인복지관은 우양재단의'2025년 쌀타 프로젝트-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에게 쌀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생활에 부담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식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삼척시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쌀을 지원했다.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쌀 지원을 통해 식비 부담 완화와 함께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삼척시노인복지관은 기존 후원·자원 연계 체계를 활용해 사업을 원활히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엄기대 관장은 “이번 쌀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KTX-이음 운행 개통을 기념해 삼척을 찾는 철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 삼척시는 오는 12월 3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KTX-이음 개통 기념 특별 환영 기간’으로 정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관광지 할인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통 당일인 12월 30일, 삼척역에서는 KTX-이음 첫 열차 이용객을 위한 환영 행사가 열린다. 삼척시와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가 함께하는 해당 이벤트는 삼척역 1호 예매 고객에게 축하 꽃다발과 삼척시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며, 당일 삼척역 하차 고객들에게도 선착순으로 삼척 관광 기념품을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삼척역 외부 광장에는 KTX-이음 개통을 기념하는 테마 포토존이 설치된다. 방문객들이 삼척에서의 첫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조성된 이 공간은 새로운 철도 여행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홍보를 위한 SNS 철도여행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열차를 이용해 삼척을 방문한 뒤 본인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24일 도청에서 삼양식품(주)과 강원도 특성을 반영한 K-푸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푸드 선두주자인 삼양식품(주)의 불닭소스를 도내 중소기업이 활용하여 신제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 공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 불닭소소를 활용한 협업제품 개발 지원 △ 협업 제품의 시제품 개발 및 상품화 지원 △ 제품 출시를 위한 상품화 과정 및 홍보(마케팅) 지원 △ 지역축제, 식품박람회 등과 연계한 판촉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K-푸드 제품 개발 협업 지원' 사업을 시행해 신제품 개발 참여기업에 재정지원을 하고, 삼양식품(주)에서는 불닭소스 유무상 지원과 함께 상품화 과정 및 홍보(마케팅)에 참여한다. 2026년 1월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 제품 개발 및 시제품 생산 후 하반기부터 각종 축제 및 박람회 등에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는 “삼양식품이 글로벌 메가 히트 브랜드인 ‘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글로벌관 1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공항(양양공항·원주공항) 활성화 추진 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도내 공항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에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해 관련 시군(강릉시, 원주시 등), 공항공사(양양공항, 원주공항), 항공사 등 항공 관련 업계,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열린 첫 회의는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 주재로 약 2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도내 공항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 ▲국제선 등 신규 노선 개설 관련 제안 사항 ▲협의체 운영 내실화를 위한 방안 및 건의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항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는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정기적인 실무회의를 통해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공유하며, 도내 공항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24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강원특별자치도청공무직노동조합 간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 동안 도정 최일선에서 헌신해 온 공무직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6년을 앞두고 보다 안정적이고 상생하는 노사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올해 도청공무직노동조합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노사관계 전반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우선 지난 6월에는 육아휴직 기간 확대와 모범 공무직 국내 선진지 견학 실시 등 복지향상 내용을 담은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근로여건 개선에 나섰다. 또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2026년 임금 3.5% 인상과 저임금 직종의 처우 개선을 위한 직무수당 인상 등을 반영한 2026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도는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연내 임금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그간 전년도 임금 교섭이 해를 넘겨 타결되며 소급 지급해 오던 관행을 개선한 사례로, 일부 광역자치단체가 아직까지 2025년 임금교섭을 진행 중인 상황과 비교해 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민원실 환경과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실사, 그리고 ㉢‘미스터리 쇼핑’ 방식의 현장 체험 평가 및 ㉣국민 만족도 전문기관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인증 기관을 선정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 이후 두 번째 재인증을 받았으며, 신규 인증 이후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올해는 도내 평가 대상 기관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시, 영월군이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 중심의 민원 행정을 한 단계 끌어올린 해로 평가받고 있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과 가장 밀접한 민원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쉽고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와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