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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김화숙 의원 ‘쪽방 상담소 현장 종사자 간담회’개최

서울특별시립 5개 쪽방 상담소 종사자와 현안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 가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화숙 부위원장은 지난 10월 7일 오후 4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8-2회의실에서 ‘쪽방 상담소 현장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5개 쪽방 상담소의 소장, 간호사, 상담원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수석전문위원과 입법조사관, 서울시 자활지원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쪽방 상담소 종사자가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어려움과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쪽방 상담소는 쪽방촌 거주민에 대한 생활 상담, 의료지원, 기초생활 지원, 자활·자립 지원을 비롯해 쪽방 안전점검 업무까지 수행하는 시설로서 2018년 2월 1일 자로 서울특별시립 시설로 전환됐다.

간담회에서는 간호사 등 인력 부족, 종사자 안전 각 쪽방 상담소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쪽방 상담소 소장을 비롯한 종사자들은 “우선 전반기 의정활동 기간에도 여러 차례 직접 현장 방문을 해주시고 아울러 현장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화숙 부위원장님과 서울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간담회가 지속해서 마련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 드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요청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 담당 공무원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현안들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화숙 부위원장은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쪽방촌 거주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를 위해 꿋꿋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쪽방 상담소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현장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보다 나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여러 보건복지위원님과 더불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쪽방 상담소의 근무환경, 처우개선 등으로 쪽방촌 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감과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약속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