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버지의 자녀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관계 증진을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부자유친 프로젝트 ‘좋은아빠 첫걸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강북구 주민 중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아빠와 자녀 7가족 15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매달 둘째주 토요일 총 11회기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면활동과 비대면활동을 병행해 실시됐으며 아버지교육 자녀활동 아버지-자녀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한은주 센터장은 “현대사회에 있어서 육아는 더 이상 여성만의 책임이 아니며 자녀 정서발달에 있어서 아버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들이 자녀와 함께 보내는 귀중한 시간을 갖고 가족 내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