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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울자유시민대학, 78개 온·오프라인 강좌…11월 2일 2차 개강

각 대학의 특화영역을 살린 ‘대학연계’,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대사관연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자유시민대학’이 오는 11월 2일부터 하반기 2차 개강을 진행한다.

시민대학 본부를 비롯해 권역별 캠퍼스 4곳과 대학연계 시민대학 26곳, 온라인을 통해 78개 강좌를 제공한다.

하반기 2차 학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으로 인해 ‘오프라인’ 강의와 원하는 시간에 언제 어디서든 학습 가능한 ‘온라인’ 강의를 모두 운영한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에게나 배움의 길을 여는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시민대학 본부를 비롯해 4개 권역별 캠퍼스, 26개 대학연계 시민대학 등 총 31개의 오프라인 캠퍼스와 온라인을 통해 강좌를 진행한다.

본부를 비롯한 권역별 캠퍼스에서는 방역 수칙을 준수해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될 경우 오프라인 강의는 비대면 화상 강의로 전환된다.

직장·학업 등으로 주간 오프라인 강의에 참여가 어려운 학습자를 위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강의 기간 내에 언제 어디서든 학습 가능한 온라인시민대학도 함께 운영해 학습 대상층을 확대했다.

온라인 강의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운영된다.

78개 강좌는 시민대학 본부 및 권역별 캠퍼스에서 제공하는 7개 학과 정규 교육과정을 비롯해, 서울 소재 각 대학의 특화영역을 살린 대학연계 시민대학, 국가별 역사·문화·예술·외교정책 등의 강의와 대사관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등을 운영한다.

서울시와 서울 소재 30개의 대학이 협력해서 각 대학의 특화영역을 살린 ‘대학연계 시민대학’을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대학연계 시민대학은 서울 소재 대학의 우수한 교육을 서울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각 대학의 방역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으로는 동덕여대, 온라인으로는 고려대, 동덕여대, 서울시립대 등 13개 대학에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도 각 대학의 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각 대학의 특화성이 강화된 대표 강의는 2주 동안 언제든 학습 가능하다.

서울시와 외교부의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사관연계 시민대학‘국민외교 열린캠퍼스’의 4회차 이집트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5회차 말레이시아 대사관연계 시민대학도 함께 진행된다.

대사관연계 시민대학은 주한 대사관과 연계해 글로벌 문화와 경제 교류, 국제 정세 등을 소개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집트 대사관연계 시민대학에서는 고대 이집트의 문화부터 상형문자·외교정책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말레이시아 대사관연계 시민대학에서는 이슬람 문화·종교사회·외교정책에 대한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주한 이집트 대사관 및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에도 방문해볼 예정이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의 이번 하반기 2차 모집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2차 모집 강좌별 수강 인원은 18~100명으로 총 78개 강좌에서 2,600여명을 모집한다.

각 강좌별 일정과 강사, 강의실 등 상세한 내용 역시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며 수강신청 및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난 하반기 1차 모집에는 105개의 강좌에 2,515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