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용 식재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김장용 원재료 및 김치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 소비가 급증하는 고춧가루, 젓갈류, 절임배추 등 주요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고춧가루의 다른 원료 혼합 여부 ▲무표시 또는 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제조실 및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식품 취급의 위생 적정성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또한 시는 김장 재료로 사용되는 배추, 무 등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등 식품안전성 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고의‧상습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김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뜻깊은 전통문화인 만큼 식재료 선택과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1월 3일과 17일 수동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신망애재활원과 참누리에서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격차를 줄이고 종사자의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동부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진행했고 △구강응급상황 대처능력 △불소 사용법과 주의사항 △구강위생용품의 올바른 사용 △구강건조증 예방법 등 시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장은 시연 중심으로 운영돼 이용자와 종사자가 직접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공중보건의사는 의사표현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외상 유무를 종사자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고, 치과위생사는 양치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칫솔질 방법과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 체조를 설명했다. 교육 후 참여자들에게는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해 시설 내에서 올바른 관리 습관이 꾸준히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종사자가 이용자의 구강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검 방법을 안내해 관리 체계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신현주 동부보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올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2개의 영양·금주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첫 번째 교육은 ‘꿈나무 어린이 튼튼교실’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어린이집·유치원 48개 기관에서 총 1,024명이 참여했다. 가좌보건지소 영양사가 해당 신청기관에 방문 진행한 이 교육은 연령대별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3~5세 아동은 캐릭터 ‘건강이’를 활용해 건강한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을 구별하는 방법을 배웠고 식품 모형을 건강이 캐릭터에게 먹이는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6세 이상 아동은 식품 신호등 방식을 적용해 식품 자석을 신호등 모형에 붙이는 활동에 참여했다. △빨간불은 조금 먹어야 하는 음식 △노란불은 적당히 먹어야 하는 음식 △초록불은 충분히 먹어야 하는 음식 △검정불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라는 개념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3~5세 아동 맞춤형 교구 도입과 인원수 제한 운영을 통해 아동 모두가 체험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참여 기관들의 교육 만족도도 높았다. 실제로 참여자 만족도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3일 모당공원에서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폐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음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연말, 모임이 많아지며 음주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대비한 이번 캠페인은 음주 관련 위험성을 사전에 인식시키고, 자신의 음주습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절주 서포터즈가 참여해 홍보활동을 전개, 시민들에게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음주 상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음주 인식 개선 OX퀴즈 ▲개개인의 음주패턴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음주 고위험군 선별검사 및 상담 ▲음주 시 신체적·인지적 변화와 위험성을 체감하는 가상 음주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연말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에 음주습관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연말을 앞두고 의미 있는 정보를 얻어 실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산동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지난 11월 13일 발생한 부천제일시장 트럭돌진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반의약품을 무료로 배부하고 복약지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사고로 인해 심신의 불편을 겪고 있는 이들의 회복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 15일 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약사회가 협력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사고 직후 피해자들이 밀집한 제일시장 인근에 약사들이 직접 방문해 피로 회복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일반의약품을 전달하고, 올바른 복용 방법에 대한 복약지도를 병행했다. 의약품 지원은 마음안정제, 피로회복제 등 증상 완화를 돕는 기본적인 성분의 일반의약품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약사들이 복용 시 주의사항, 병용 금기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재성 부천시약사회장은“갑작스러운 사고로 몸과 마음에 큰 충격을 받은 상인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약사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갑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최근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시민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청 조사 등에 따르면, 올해 45 주차(2025.11.2.~11.8.)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인후통이 있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외래환자 1천 명당 50.7명으로, 전주(22.8명) 대비 2배 이상·전년 대비 12배 증가했다. 연령 별로는 7~12세 (138.1명)이 가장 많았으며, 1~6세 (82.1명)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매년 형태가 변하고, 예방접종을 하면 6개월간 면역 효과가 지속되는 만큼 감염 대비를 위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고 당부했다. 또,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등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가 학령기 소아·청소년에서 높은 발생을 보이는 만큼 학교나 가정에서 호흡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녩년 금연구역 합동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금연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과 최근 확대한 법정 금연구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금연 홍보 강화와 현장 점검을 통해 금연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10월 2일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대안교육기관(교사(校舍) 및 운동장 포함)이 새롭게 법정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점검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 이에 따라 학교·청소년시설 주변과 교육시설 중심의 계도 및 홍보 활동을 강화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금촌2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참여해 청소년 이용 밀집 지역(청소년 이용시설, 게임 제공업소 등)을 중심으로 금연구역 계도와 현장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흡연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 안내와 흡연 예방 홍보도 병행해 건강한 지역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장소 및 성인인증 장치 부착 여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중독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2023 퇴원손상통계’에 따르면, 하루 평균 10.6명이 중독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사고·재해·중독 등 외부요인으로 인한 ‘손상’ 사망자의 14%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인구보건소는 마약류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리고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시설, 군부대 등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용인시약사회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총 25회에 걸쳐 930명이 참여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눈높이에 맞춘 시각자료를 통해 ▲마약류의 위험성 ▲중독 시 대처방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등 고학년은 ▲마약류 중독의 정의 ▲중독 3대 특징 ▲마약류 사용으로 인한 신체·사회적 폐해 ▲올바른 경각심 형성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청소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5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공모의 협력시설단체로서 진행한 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했으며, 프로그램은 아람누리도서관 및 예술치유 전문단체 ‘프로젝트C’와 함께 진행했다. ‘마음치유, 봄처럼 기억치유’ 프로그램은 예술을 매개로 대상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치유를 동시에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6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문 미술치료사의 지도하에 △기억을 부르는 꽃이야기(꽃거울 만들기) △나의 살던 고향은(점토모빌 만들기) △나의 작품이야기(작품집 꾸미기)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공감하고 지지하는 경험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미술 활동은 치매 예방뿐 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디지털 기반 혈당관리 서비스 모델을 적용한 ‘혈당 급상승 예방 프로젝트’ 10주간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병 전 단계자의 조기 개입과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돼, 연속혈당측정기와 모바일 건강기록 앱(파스타)을 활용해 개인의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건강생활 실천 행동을 강화하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에는 당뇨병 전단계군 22명, 정상군 25명인 총 47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2회 CGM 부착 ▲혈압·혈액검사·체성분 분석 등 기초 건강평가 ▲앱 기반 혈당·식습관·활동량 모니터링 ▲맞춤형 영양 및 생활습관 교육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특히 전단계군은 주 1회 대면 집합교육, 1:1 개별 영양·생활습관 상담 등 고강도 중재를 받았으며, 정상군은 앱 기반 건강정보 제공과 자율 실천 중심의 저강도 중재를 받는 등 대상군 특성에 맞춘 차등화된 관리 모델이 적용됐다. 교육 방식 또한 대상군에 따라 구분해 운영됐다. 전단계군은 매주 대면교육을 통해 ▲연속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4일 영양플러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보충 영양식품을 활용한 건강 간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영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양플러스 보충 영양식품의 종류 △보충 영양식품의 올바른 활용법 △보충 영양식품 안전하게 보관하기 △제철 보충 영양식품을 활용하여 건강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충 영양식품의 다양한 활용법을 제공함으로써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하여 대상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편식이 있는 아이를 위해 다양한 조리법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보충 식품을 활용하여 색다른 음식을 배워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아이와 함께 식품의 냄새도 맡아보고 질감도 느껴보며 건강한 간식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및 안내는 송탄보건소 영양플러스로 문의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1월 5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국민건강증진법' 및 '평택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 문화 정착과 흡연행위 예방을 위한 금연 구역 점검·단속 합동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담배 자동판매기, '국민건강증진법' 및 '평택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금연 구역으로 무작위 선정해 점검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 항목은 금연 구역 및 흡연실(흡연구역) 시설 기준 준수사항,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 등이다. 특히 지난 14일 야간에 진행된 민관 합동단속은 담당 공무원, 금연 지도원 (바르게살기운동 안중읍·청북읍·포승읍 협의회) 및 안중파출소가 참여해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공원, 전통시장 등 지역 내 주요 생활권 금연 구역을 집중 점검하고 홍보했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법'으로 지정된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10만 원, '평택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로 지정된 구역은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14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평택시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평택보건소장을 비롯한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택대학교 등 관련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평택시 자살률 변화와 관련 요인을 점검하며 2026년 자살예방사업 추진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 예방 전략 확대 ▲고위험군 발굴·관리 체계 고도화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홍보 강화 및 접근성 확대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정보 연계 및 대응체계 정비 등이 제안됐다. 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은 2026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조미정 평택보건소장은 “이번 위원회는 각 기관의 전문성이 결집되어 자살 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효성 있는 자살 예방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2025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질병관리청장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단원보건소는 외국인 대상 결핵·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한센병 통합검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산시에서 실시된 이번 시범사업은 외국인 주민의 건강권 향상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대한결핵협회와 한국에이즈퇴치연맹, 한국 한센복지협회와의 협업 아래 진행됐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안산센터에서 실시된 상반기 통합검진에는 124명, 원곡보건지소에서 실시한 하반기 통합검진에서는 134명이 투입돼 총 258명의 외국인이 감염병 검진 혜택을 제공받았다. 또, 단원보건소는 장기체류 외국인이 밀집한 원곡동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대부도에서 매월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하며 취약계층 결핵 관리를 위해 노력한 점과 중·고등학생 대상 전수 결핵검진, 결핵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 등 다각적인 결핵 예방 활동을 펼쳐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영란 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9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남성 어르신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노년기 인지건강 유지와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치매 관련 교육 참여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남성 어르신을 위헤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치매의 주요 증상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 ▲두뇌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치매 예방 식단 및 신체 활동 ▲치매 환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 등으로 구성되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남성 어르신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인지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와 파주시노인복지관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며, 교육 종료 후에는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12일 치매 관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시 치매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보건‧의료‧복지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체는 지역 중심의 통합적 치매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포시치매안심센터의 2025년 주요 사업 및 활동 실적이 보고됐으며,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과 배회 어르신 안전망 구축 등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위원들은 향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과 개선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민관의 지속적인 연계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사례관리, 인지강화 프로그램, 가족 지원 등 폭넓은 치매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올해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치매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과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데 힘써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12월 14일까지 4주간 두 가지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광명시민과 관내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뒤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건강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제14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는 4주 동안 총 20만 보 걷기를 목표로 진행한다. 1일 최대 1만5천 보까지 인정하며, 참가자는 워크온 앱으로 걸음 수를 기록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응모할 수 있다.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5천 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제15회 다함께 건강 챙기기 챌린지’는 걷기와 함께 혈압 또는 혈당을 1회 이상 측정하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는 20만 보 걷기 목표를 달성한 후 혈압 또는 혈당 측정 결과를 해당 챌린지 게시판에 게시하면 참여가 인정되며, 이 역시 추첨으로 100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