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12일 동두천소방서 119청소년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중심의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 역량을 기르고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소방서 119청소년단은 한빛누리고등학교 보건의료동아리 학생 4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보건·의료 계열 학과에 진학 목표를 둔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 일상안전, 야외안전, 응급학생안전 등 4가지 과정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연계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임윤재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미래의 안전문화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생동감 있는 안전교육을 체험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고입 담당 교원의 이해를 돕고자 ‘2026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유튜브 채널(경기고입TV)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대상은 도내 고교 평준화 지역인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 군포‧의왕)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학군에 속한 학생 및 학부모, 중학교 교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다. 이 밖에 평준화 지역에 지원을 희망하는 인근 비평준화 지역 학생, 학부모도 설명회 청취 시 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달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는 중학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후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고입 전형 일정 ▲배정 방법 ▲배정 절차 등을 중심으로 경기도 평준화 지역 전체 학군 학생 배정 방안을 총괄해 안내하고, 학군별로 ▲학교 현황 ▲배정 단계 ▲지망 순위 작성 등을 상세히 안내할 방침이다. 경기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는 ‘선복수지원-후추첨’ 방식으로 학생을 배정한다. 이 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하남시와 하남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가 지난 11일과 1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총 4회 공연을 마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센터에 등록된 하남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55곳에서 만3~5세 원아 약 2,0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피터팬과 후크 선장이 등장하는 이야기로 꾸며졌다. 교활한 후크 선장이 피터팬에게 달콤하고 짭짤하고 기름진 음식만 생각나는 음료를 건네며 네버랜드가 혼란에 빠지지만, 친구들과 함께 골고루 먹기, 편식 예방, 올바른 손 씻기,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먹을 만큼만 덜어 먹기 등 건강한 습관을 되찾으며 다시 평화를 회복하는 줄거리다. 아이들은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익숙한 캐릭터의 갈등과 해결 과정을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식습관의 중요성을 이해했다. 공연이 끝난 후 아이들은 공연장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체험존을 통해 배운 내용을 다시 익히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위해 서부초등학교 인근 감일 제1육교에 승강기 1대를 신규 설치하고 오는 9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감일 제1육교는 지난 4월 30일 개통된 3차로 도로교량으로, 감일 공공주택지구와 서부초등학교를 연결하고 있다. 그러나 공공주택지구 방면은 경사로가 마련돼 휠체어, 유모차 등의 이용이 가능했지만, 서부초등학교 방면은 계단만 있어 교통약자와 학부모들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승강기 설치와 함께 육교 하부에 횡단보도도 조성해 보행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당초 승강기 운영은 8월 20일을 목표로 했으나, 시공사인 DL건설의 의정부 아파트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추락 사망 사고로 모든 현장 공사가 중지되면서 승강기 운영 일정이 지연됐다. 이후 보도·진입로를 정비하고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른 설치검사를 마치고 운영을 개시하게 됐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승강기 설치는 단순한 편의시설 확충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시민 모두가 잘 사는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K-스타월드, 교산 신도시, 캠프콜번 등 주요 개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이현재 하남시장을 중심으로 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차세대 도시개발 비전 선도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하남시가 사전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회장인 한양대학교 최창규 교수의 강연을 통해 도시개발과 도시계획의 다양한 사례를 청취한 후, 싱가포르 현장에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싱가포르국립대 교수와의 현장 미팅을 통해 실질적 개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최창규 교수는 최근 도시개발의 핵심 트렌드로 복합개발(Work+Live+Play)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복합개발은 산업시설, 고품질 주거단지, 지원시설이 함께 조성돼야 하고 물순환 시설을 통한 친환경 주거개발로 환경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는 이 ‘직주락 복합개발’의 대표 사례로, 하남시는 이를 벤치마킹해 개발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주거단지 개발 과정, 업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330회 임시회를 열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안, 민간위탁 동의안,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운영 관련 안건을 처리한 뒤, 자치행정위원회와 교육복지위원회의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가 진행된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본격적인 안건 심사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7건의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이 13건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시흥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2건,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시흥시 중장년 일자리 지원 조례안', '시흥시 청원경찰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이 의원발의로 제출됐다. 교육복지위원회에서는 '시흥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 '시흥시 저소득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안' 등 3건,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시흥시 도로구역 영업시설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이 의원발의로 다뤄진다. 이외에도 각 상임위원회는 '(가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성복임(더불어민주당, 군포4) 의원은 12일 제386회 임시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며 사업의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 성복임 의원은 이번 노선이 수리산 도립공원 환경 파괴, 군포 주거지 관통에 따른 안전 문제, 군포에서 IC 미설치로 인한 이용 불가, 군포시 철도 지하화 사업과의 노선 충돌 등 심각한 문제를 지적하며 군포 시민이 배제된 사업임을 강조했다. 특히 “군포 시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군포 시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시민의 뜻을 존중해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청 강성습 건설국장은 주민 반대로 두 차례 설명회를 진행하지 못했으나, 10월 공청회를 통해 충분히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답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12일 고색역 상부공간 일원에서 열린 ‘2025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재광 의원이 참여했으며 하늘숲길 스탬프 투어와 이색 자전거 체험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주민들과 교감했다. 이번 행사는 권선구민이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대표 축제로, 지역예술인 공연, 주민자치센터와 청소년 동아리의 무대, 친환경 홍보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식 의장은 “권선구민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구민 여러분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12일 만석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제1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그라운드 골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수원특례시의회가 시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윤명옥 의원, 김동은 의원, 수원시 체육회장, 선수, 관계자 등 2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수원시그라운드골프협회 관계자분들과 참여해 주신 모든 선수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첫걸음을 내딛는 만큼, 오늘 하루는 승부보다도 함께 웃으며 건강을 다지고 동호인 간 우정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 결과 ▲단체전: 우승 칠보클럽 C팀/ 준우승 마중클럽 C팀/ 3위 칠보클럽 D팀/ 장려 마중클럽 E팀, 장안클럽 A팀 ▲ 개인전: 우승 김원기/ 준우승 강영희/ 3위 황선숙/ 장수상 김남번, ▲부부전: 우승 강인석 권호윤/ 준우승 양재목, 이명옥/ 3위 이봉춘 김화자가 각각 수상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스마트 수원을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과 실행 방안 연구회’가 지난 11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는 이찬용 의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국내외 디지털 포용 정책 사례 비교, 수원시 정책 대상자 만족도 조사에서 시사점 분석 및 정책제언 도출 계획’ 등 그간의 연구 경과에 대한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연구진의 발표 후 이에 대한 점검 및 참여의원, 관계 부서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헌 대표의원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고령층 대상 포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연혁을 보고 받아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말하며 “관계 부서와 시의회도 현황에 만족하지 말고 보다 발전된 디지털 포용 정책 구성 및 협력에 계속 노력해야 하며, 연구진도 수원시가 앞으로 선택과 집중 및 달성하고자 하는 부분에 대한 고민을 함께해 연구 종국까지 잘 마무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스마트 수원을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과 실행 방안 연구회’는 최정헌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경례, 김소진, 이대선, 이찬용, 최원용, 홍종철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11일 호평동 남양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복지현장 동장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추진돼 왔다. 주민이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복지 △보건·의료 △법률상담 △취업 △주거 등 생활밀착형 6대 분야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현장 중심 상담서비스다. 상담 이후에도 후속 관리 체계를 강화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장상담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법률 분야에서는 법률홈닥터 변호사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으며, 주거 분야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공인중개사가 전세 계약 시 유의사항과 피해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이외에도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혜성병원 의료진이 현장 상담을 실시했고, 오티콘 보청기 남양주점 한지석 대표가 재능기부로 무료 청력검사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20일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유플페(Youth Play Festival)’ 청년축제를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청년축제를 열어 축하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청년축제기획단과 청년정책협의체가 주도해 준비한 만큼 청년 중심의 콘첸츠로 꾸려진다. △청년기획 체험부스 △청년사장 플리마켓 △청년커뮤니티 성과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함께, 청춘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돕는 ‘솔로체크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청년 뮤지션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과 호흡하며 젊음의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메인 무대에는 지난 8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밴드 △더로프트 △더스탠다드 △에어드락이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음악으로 보여준다. 이어지는 피날레 공연은 시 홍보대사 가오가이를 비롯해 청년 세대가 주목하는 가수 경서, 방예담이 출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남부희망케어센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진접역 일대에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균)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협의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 접근성이 높은 진접역 주변을 돌며 △복지위기가구 신고 안내 △위기가구를 위한 복지정보 제공 △홍보 물품 배부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주변의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돌볼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재균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위기에 처한 이웃을 함께 살피기 위한 목적으로 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복지 혜택을 몰라 도움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외롭고 어려운 이웃이 고립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손잡고 살피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원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의 관심을 높여 위기가구 발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휠체어 무료 대여․수거 사업 △매월 ‘돌봄데이’봉사 활동 △‘굿-케어 프로젝트’ 등 적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1일 와부읍 샘사랑봉사단(회장 김선미) 회원 등 40여 명이 월문리 일원 농경지에서 직접 기른 열무로 담근 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샘사랑봉사단이 정성껏 가꾼 열무로 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직접 담근 열무김치는 남부희망케어센터와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됐다. 기부된 김치는 관내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거주 등 취약계층에 배부돼 어려운 이웃의 식탁을 풍성하게 했다. 김선미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아 만든 열무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열무김치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샘사랑봉사단은 2008년에 발족된 자원봉사 단체로 환경정화 활동과 민원봉사 등 다양한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하반기 ‘휴먼북 여성 풋살&축구 강좌’의 첫 수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시의 재능나눔 플랫폼인 휴먼북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들이 생활체육에 보다 쉽게 참여하고 풋살과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반기에 이어 큰 호응을 얻으며 운영되는 이번 하반기 강좌는 기존 수강생 9명과 신규 참여자 11명이 함께해 총 20명으로 확대 운영된다. 첫날 수업은 원지영 휴먼북이 지도자로 나서 기본기와 팀워크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스트레칭, 패스 훈련, 미니게임 등을 통해 즐겁게 땀을 흘리며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가한 한 시민은 “축구는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함께 배우니 훨씬 재미있고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하반기 강좌를 잘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휴먼북을 통해 생활체육은 물론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2일 제386회 임시회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총사업비 160억 원 규모의 '안산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경기도가 단순 예산 전달 창구 역할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사업은 국비 80억 원과 시비 80억 원을 투입해 안산시의 특성을 살린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국가 공모 사업이다. 현재 경기도는 중앙정부와 안산시를 잇는 과정에서 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국비를 전달하는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으나, 직접적인 도비 매칭이나 사업 지원은 없는 상황이다. 김철진 의원은 질의를 통해 "안산은 다문화 도시를 넘어 상호문화도시를 지향하는 특수성을 가진 도시"라고 전제하며,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살린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데 있어 기초 지자체만의 역량으로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도가 단순히 중앙정부의 예산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비판하며, "도비 매칭을 통한 재정적 지원이 가장 이상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일 제386회 임시회 경기도 복지국․보건건강국․보건환경연구원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장애수당 수요조사 부실 문제를 지적하며 철저한 재검토와 예산 증액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먼저 장애수당 증액 예산과 관련해 “도의 사업량 예측이 부정확해 도의 예산편성과 시·군의 실제 수요가 맞지 않는다”며, “시·군별 예산 부족 규모가 크게 차이 나는 만큼 전면적인 재조사와 예산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도에서 전체적인 사업 균형을 맞추는 노력이 부족하다. 특히 어려운 시기일수록 예산 편성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며 형평성 없는 예산 운용을 지적했다. 특히 '누구나 돌봄 포상금' 감액과 관련해 “김동연 지사의 무책임한 재정 운영으로 인한 감액 추경임을 감안한다면, 불요불급한 포상 예산은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윤 의원은 전반적인 사업 재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카네이션하우스와 같이 일부 시․군에서 사업 효과성 논란이 지속됐음에도 개선되지 않았고, 이미 일부 시·군에서 반납 사례가 발생했다”며, “운영 부실을 인정하고 전면적인 조사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