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가 “김포시민은 내년 상반기 중 출퇴근길 일산대교를 무료로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김포시의 일산대교 통행료 반값지원에 이어 경기도의회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예산 200억원이 최종 통과된 데 따른 것이다. 내년 상반기 중 김포시의 통행료 사후정산시스템이 구축되면 김포시민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일산대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원방식은 경기도에서 통과차량에 대해 통행료의 50%를 우선 감면하고, 김포시에서는 김포시민차량의 이용내역 확인을 통해 사후 시민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예산 통과로 김포시의 통행료 지원 정책은 광역 차원의 정책과 연계돼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포시민 뿐 아니라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편의 증진과 교통비 부담 완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경기도의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예산 200억원 통과를 환영한다”며 “김포시는 앞으로도 시민 이동권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두고, 김포시민의 하루가 좀 더 가벼워질 수 있도록 김포시 자체 통행료 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가 북부권 맞춤형 보육의 거점이 될 육아종합지원센터 북부 분소를 26일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북부 분소는 김포시 보건소 북부보건센터(통진읍 마송1로 77)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놀이지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분소는 영유아의 놀이 경험 확대와 보호자의 양육 지원을 목적으로, 놀이 중심의 이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사랑놀이터는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놀이 공간으로 운영되며, 장난감도서관은 연령별 놀이 교구 대여를 통해 가정 내 놀이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또한 놀이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자가 자녀의 놀이 활동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소식에 참여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권역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부 분소의 이용 대상, 운영 일정, 프로그램 세부 내용 등은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가 지난 12월 26일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제23호 제2종합사회복지관점을 개소했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는 맞벌이가정 등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부모들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한 기관으로, 돌봄 기능을 비롯한 교육·예체능·문화·체험활동 등 다채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에 개소하는 만큼 관내 맞벌이 부모들의 양육 부담 완화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제2종합사회복지관점 내에 마련된 돌봄공간은 김포시가 운영하는 제2종합사회복지관의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아동돌봄이 추가되어 완성도 있는 종합적 복지를 제공한다는 데에 큰 의미를 지닌다. 돌봄센터는 아동돌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의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기초 외국어 학습과 과학·체육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 아동들의 방과 후 신체활동과 정서함양을 위한 협력형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제공한다. 또한, 방학 기간에 센터 이용 아동 중 돌봄을 필요로 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행복밥상 지원 및 긴급돌봄을 제공해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 모담도서관은 2026년 1월부터 시민의 깊이 있는 독서 경험과 일상 속 예술 향유를 확장하기 위해 ‘모담서실’과 ‘모담화실’ 두 개의 상설 공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문화예술이 특화인 모담도서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 이번 운영은 도서관이 단순한 정보 제공 공간을 넘어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두 공간 모두 원활한 이용을 위해 1인 이용시간을 2시간으로 정해,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며 책과 예술을 자연스럽게 마주할 수 있다. 모담서실은 조용한 몰입형 독서 환경을 갖춘 집중 서재로, 유명인사들의 추천도서를 전시하고 책을 차분히 읽어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6년부터는 ‘모담 독서챌린지’를 함께 운영해 시민이 스스로 독서 습관을 만들고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 시민은 입실 시 하루의 독서 목표를 간단히 기록하고 퇴실 시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꾸준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게 된다. 모담화실은 전문 지식이나 사전 교육 없이도 누구나 가볍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일상형 문화예술 체험 공간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병오년 새해에는 김포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체감도 높은 변화가 이어질 전망이다. 민원상담 및 행정처리에 대한 모바일 서비스는 확대되고, 특색있는 돌봄의 다양화부터 글로벌 역량, 진로역량 강화까지 교육사업이 강화된다. 일상 속 문화 지원이 확대되고 보훈 및 복지 수당도 증액된다. 노후 주거지원과 북부권 보건서비스도 확대된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대해 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봤다. 생활·안전 – 민원상담 챗봇서비스 운영, 지방세 모바일 상담 및 환급 신청 김포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365일 24시간 모바일 민원 응대를 실시, 민원상담 챗봇서비스인 ‘김포톡’을 본격 운영한다. 지방세도 모바일 기반 상담 및 환급 신청이 가능해진다. 관내 초등학교 48개소를 대상으로 아동보호구역이 지정되며, 어린이활동공간에 환경안전관리기준이 강화된다. 2. 교육·보육 – 돌봄 다양화부터 글로벌 역량 및 진로역량 강화까지 올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던 교육발전특구사업이 내년에 심화 확대된다. 음악 분야 특화돌봄센터가 1개소 추가확대되고 통진과 사우 청소년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지난 26일 로봇드론창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종보고회 및 한국드론기업연합회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의실에서 한국드론기업연합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드론관제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드론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와 한국드론기업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 관련 사업 추진 시 자원과 역량을 상호 지원하고, 드론 전문인력 양성, 공공 분야 드론 활용 확대,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제도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천시는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다목적 도시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 실증(K-드론배송) ▲민·관·군 협력 드론 배송 성능시험 검증 등을 추진하며, 국내 드론 배송 상용화를 위한 표준모델과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날 진행된 공원 안전관리 드론 비행 시연에서는 드론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산불 감지, 범죄 예방 등 공공 안전 분야에서의 드론 활용 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다올실에서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와 지속적인 돌봄지원을 위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와 의료기관 5개소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엘리야병원, 관우정형외과의원, 더조은정형외과의원, 이천고려한의원과 협력해 퇴원 이후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계함으로써 퇴원 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관내 의료기관 3개소(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엘리야병원, 더조은정형외과의원)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의료기관과 이천시는 퇴원(예정) 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연계하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종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퇴원 환자가 병원 치료 이후에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시민 중심의 통합 돌봄 서비스를 지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2026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16일까지 12일간이다. 공공근로사업으로 무료경로식당 도우미, 환경정화 등의 사업에 참여할 118명과, 지역공동체일자리로 손끝사랑, 일자리발굴단 등의 13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취업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만 18세 이상의 이천시 주민 가운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가구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사업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로 예정되어 있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과 실업자 등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취업 취약계층의 참여를 기다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복잡한 행정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공익 행정사를 위촉하고 지난 26일 이천시청 5층 다올실에서 ‘제1기 공익행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익행정사 제도는 올해 이천시가 관련 조례를 제정하며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지역 내 행정사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행정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행정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된 6명의 공익행정사들은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진정·건의·질의 등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 작성 대행 ▲복잡한 행정 관계 법령 및 제도에 대한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익행정사의 도움을 원하는 시민은 각 공익행정사 사무소나 이천시청 민원여권과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방법은 전화나 이메일을 통한 비대면 상담 또는 행정사사무소 방문 및 대면상담이 가능해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이웃을 위한 봉사 정신으로 공익행정사라는 소임을 맡아주신 행정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공익행정사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안보태세 확립과 비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김경희 시장(의장) 주재로 제3901부대 1대대장, 이천소방서장, 이천경찰서장, 안보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통합방위 추진 성과 및 2026년 통합방위 추진 방향 보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과 각종 재난·비상 상황에 대비해 안보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민·관·군·경·소방 간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를 점검하며 실질적인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천시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 통합방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평시에는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위기 발생 시에는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통합방위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하기 위해 ‘2026년 체납실태조사반’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6명으로, 근무 기간은 2026년 3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간이다. 지원 자격은 2026년 1월 2일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이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월 19일부터 23일까지이며,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경기도 이천시 남천로 31, 종합복지타운 내 여성회관 3층)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체납실태조사반은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지원을 비롯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법인 포함)의 거주지 및 사업장 현황 조사, 체납 사실 안내 및 납부 독려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원관리과에서 가택수색, 부동산·차량 압류, 공매, 예금·보험·급여 압류 등 체납처분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유도, 체납처분 유예 등 탄력적인 행정 조치를 병행하고, 복지·일자리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체납 해소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난임시술 건강보험 지원 횟수를 모두 소진한 난임 부부에게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6년 ‘난임시술 횟수 추가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이천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관내 거주자로, 난임시술 건강보험 횟수(총 25회)를 모두 소진한 여성이다. 시술비 지원은 연 최대 5회까지 가능하고 지원 금액은 신선배아 시술 1회 최대 200만 원, 동결배아 시술 및 인공수정 1회 최대 100만 원 이내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건강보험 적용횟수 종료 확인 서류 ▲시술이 가능한 건강상태임을 입증하는 의사소견서 등이며, 시술비 청구 시에는 ▲시술확인서 ▲지원결정통지서 ▲진료비계산서·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천시장 김경희는 "난임부부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이 출산을 희망하는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난임 극복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가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세천책)’에서 104호부터 106호까지 총 3명의 완독자가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 완독의 영예를 안은 어린이는 104호 이재상, 105호 송지아, 106호 나유찬 어린이로, 도서관은 이들의 성취를 축하하기 위해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세천책’은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200개 꾸러미를 단계적으로 완독하는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대표적인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의 자발적인 독서 습관 형성과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문화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완독 어린이의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꾸준히 도서관을 찾으며 책을 읽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도서관이 익숙한 공간이 됐고, 책을 대하는 태도와 읽기 능력 또한 눈에 띄게 성장했다”라며 “독서 과정에서의 경험과 성취는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오래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보호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접하며 아이가 책에 대한 거부감 없이 스스로 여러 번 찾아 읽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이제 초등학생이 되는 만큼 앞으로 더 다양한 책을 만나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증포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26일 증포동 저소득 사회초년생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뛰뛰빵빵’) 지원을 위해 성금 312만 원을 증포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증포동 새마을남녀협의회 표동근, 박진숙 회장은 “수능시험이 끝난 고3 학생들이 여유 시간을 이용하여 운전면허를 많이 준비하는 시기인데, 저소득층 자녀들이 소외되지 않고 유용한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증포동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친환경사업을 통해 마련해준 기탁금이 이제 사회 초년생이 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여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증포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친환경사업을 통해 매년 고3 학생들의 운전면허취득 지원을 했으며, 올해에 5년 차로 후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의 겨울밤을 따뜻한 빛과 설렘으로 가득 채웠던 ‘제5회 강릉크리스마스 겨울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총 21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 월화거리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 ▲회전목마 ▲캐럴 버스킹 ▲소망카드 트리 ▲퀴즈쇼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강릉역과 월화거리로 대표되는 ‘도심’과 안목커피거리의 ‘해변’을 물리적·심리적으로 완벽히 연결했다. 강릉역 광장에서 시작해 월화거리를 거쳐 안목해변까지 이어지는 주요 거점을 화려한 트리와 경관 조명으로 수놓으며 ‘하나의 연속된 축제 동선’을 구축했다. KTX 기차를 이용한 관광객들은 도심의 화려한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축제 분위기를 즐긴 뒤, 자연스럽게 바다로 이어지는 빛의 흐름을 따라 안목해변까지 이동했다. 이러한 유기적 연결은 도심에 집중되던 인파를 해변권역까지 확장시키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강릉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겨울 테마파크’로 탈바꿈시켰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문화재단 뉴스레터 ‘파도파도’ 2026년 1월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는 “2026년 문화예술 트렌드 배달왔어요”를 주제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시간들을 차분히 돌아보는 한편, 다가올 2026년 인천 문화예술의 흐름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이번 1월호는 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실에서 발행될 '트렌드 인천문화 2025'를 집필한 정민섭 과장의 칼럼을 담은 ‘Trend in’ 콘텐츠로 시작한다. 칼럼에서는 인천 문화예술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와 최근의 흐름을 살펴보며, 2026년을 향해 인천 문화예술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정책과 현장을 함께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문화예술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어지는 ‘현장노트’ 코너에서는 지난 5년간 이어져 온 부평문화도시 사업을 돌아보는 시민공론장 현장을 취재해 담았다.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지역에 쌓여온 변화와 성과는 물론, 그 과정에서 시민들이 직접 전한 다양한 목소리와 고민을 함께 소개한다.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부평구가 만들어 온 문화의 흐름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호에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연구원은 2025년 기획연구과제 “인구 생활 활력도시 인천: 초고령사회 대응을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인천시의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이 연구는 인천시가 2027년 전후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령인구 증가와 함께 고령 1인 가구 및 부부 가구 확대, 노년부양비 상승 등 인구구조 변화가 도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결과, 인천시는 전국 평균보다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이며, 특히 원도심과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이미 초고령사회 수준에 도달한 지역이 존재하며, 신도시 역시 향후 급격한 고령화가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분절적인 노인복지 정책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으며, 도시공간과 사회관계, 돌봄 체계를 모두 고려한 구조적 전환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보고서는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①생활권 중심의 도시공간 전환, ②신노년 세대를 포함한 사회참여 확대, ③외로움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돌봄체계 강화, ④노인복지 전달체계 및 재정구조 개선을 종합적으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