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의회는 19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5건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부천시 202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출예산은 2조 5,145억 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 예산은 2조 1,385억 원이며, 특별회계 예산은 3,760억 원이다. 이어 조용익 부천시장으로부터 지난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실시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추가 보충질문을 실시했으며, 보충질문에는 최옥순, 장성철, 이학환 의원이 참여했다. 부천시의회는 이번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으며, 2026년 1월 15일 제288회 임시회를 열고 부서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의회는 18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이재정 경기도지사,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시협의회 조미자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재난 현장과 소외된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희망을 전하는 적십자사와 봉사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천시의회도 나눔이 생활 속 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 활동 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19일 평생학습관 희망홀에서 ‘2025년 경력 보유 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광주시의원, 시 복지국장, 사업 참여자, 강의 수요처 및 협력 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2025년 사업성과 보고, 수료증 수여, 참여자 활동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경력 보유 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은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중단된 여성들로 구성된 동아리(강사형·창업형)를 대상으로 ▲강의 관련 심화 교육 ▲지도 및 조언 ▲강의 수요처 연계 ▲마케팅·창업 자문 ▲협동조합 설립 등 직업교육 훈련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7개 동아리 51명을 모집해 8개월간 교육 및 활동을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45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특히, 창업형 동아리 ‘힐릴온원예’는 협동조합을 설립해 지역 기반의 창업 활동을 본격화했다. 또한, 수료자 중 26명이 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다 함께 돌봄센터 9호점과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 청년회는 19일 광주시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소불고기(300g) 50개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달된 소불고기는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차례대로 전달될 예정이다. 다 함께 돌봄센터 9호점과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 청년회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종덕 동장은 “저소득 아동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음식은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와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 로타리클럽은 19일 외국인 주민의 건강 보호와 독감 예방을 위한 ‘외국인 주민 독감 예방접종 지원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독감 예방접종에 취약한 외국인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광주 로타리클럽이 국제로타리 RI 본부로부터 승인받은 국제적 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만 달러 규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외국인 주민 1천100여 명이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시는 광주시가족센터와 외국인 주민 지원단체를 중심으로 외국인 주민 및 지역 내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접종 참여 안내와 홍보를 지원한다. 광주 로타리클럽은 더플러스병원, 365매일한방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근 광주 로타리클럽 회장은 “로타리클럽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체력 측정부터 맞춤형 운동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광명체력인증센터가 내년 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광명시는 19일 오후 광명스피돔 경륜장 은빛문화누리센터 1층에서 ‘광명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열고, 2026년 1월 중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광명체력인증센터’는 표준화된 체력 측정,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통합) 체력관리 시설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국민체력100’ 공모 사업에 지난 3월 선정되면서 설치했다. 센터는 체력 측정, 체력 평가, 운동 처방, 체력 인증을 공식적으로 수행하는 국가 지정 공인 인증 기관으로 운영된다. 체력 수준과 인증 기준에 따라 체력인증서를 발급하며, 개인별 체력 수준에 맞춘 온·오프라인 체력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약 270㎡ 규모로 ▲공인된 체력인증을 받을 수 있는 체력인증기관 ▲건강 운동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체력증진교실로 운영한다. 체력인증기관에서는 국민체력100 기준에 따라 체력 측정과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전문 인력이 개인별 맞춤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품 정보를 한눈에 찾고 이용할 수 있는 ‘광명상생플랫폼’을 2026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는 19일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광명상생플랫폼 구축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 내용, 주요 콘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활용·발전 방향을 확정했다. 광명상생플랫폼은 관내 모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물품·기술·서비스 정보를 한곳에 모아 시민·기업·공공기관이 필요한 자원을 쉽게 찾아 실제 이용과 소비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또한 디지털 환경과 유통 구조의 급변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플랫폼은 ▲판매 상품 및 서비스(중소기업·소상공인 등) ▲기업 데이터 ▲기업 지원사업 ▲광명라운지 등 4개의 주요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판매 상품 및 서비스’ 카테고리에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을 품목별로 소개한다. 이용자는 주요 품목, 가격 등 기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시의회의 예산 증액안에 대해 ‘조건부 동의’를 결정하여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 위기를 사전에 차단했다. 이로써 1조 45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이 지난 18일 시의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9,488억 원, 기타 특별회계 265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697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올해보다 338억 원(3.35%) 증가한 수치로,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에 가용한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 분야별 주요 예산 편성 현황을 보면, 먼저 복지·교육 분야에 ▲어린이회관 건립 20억 원 ▲국가보훈대상자 보훈명예수당(1인당 17만원) 75억 원 ▲초등학교 입학지원금(1인당 10만원) 3억 원 ▲고등학교 석식 지원 1억 원 등이 반영됐다. 교통·경제 분야에는 ▲감일·미사·위례지구 광역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시내버스 재정지원 24억 원 ▲마을버스 준공영제 지원 83억 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1인당 16만원) 18억 원 ▲황산사거리 주변 교통체계 개선 실시설계용역 3,300만 원 ▲수산물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실시설계용역 8,00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9일 구청장실에서 미추홀장애인복지관 및 미추홀푸르내의 위탁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미추홀장애인복지관과 미추홀푸르내의 위탁 기간이 오는 31일에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 절차와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위탁법인을 선정하고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 결과 미추홀장애인복지관의 위탁법인은 재단법인 대한성공회유지재단으로, 미추홀푸르내는 사단법인 함께웃는사람들로 각각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재단법인 대한성공회유지재단과 사단법인 함께웃는사람들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향후 5년간 미추홀장애인복지관과 미추홀푸르내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추홀구의 장애인복지 서비스가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권리 증진과 지역사회 재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공직자 대상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와 내부 기밀자료 등 민감정보를 다루는 공직자가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민원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보안·윤리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공공 분야 적용 사례 ▲민감정보 입력 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 위험 요소 ▲AI 결과물 활용에 따른 책임 문제 ▲편향 방지, 윤리적 판단 기준 등 공공영역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원칙을 설명했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도 진행됐다. 실습은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단계별 시연으로 운영됐으며, 직원들이 챗지피티를 활용해 다양한 행정 업무를 직접 수행해보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질문 설계 기법(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단계별 문제 해결 구조화 방법 ▲데이터 요약·분석, 보고서 자동 생성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포함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A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남양주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과 이동권 침해 우려를 낳았던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감차 운행 계획이 철회된 가운데, 해당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이원호 변호사가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7일 열린 8호선 열차 운행 계획 조정 회의를 통해 출근 시간대 별내~암사 구간 열차 3편성을 감차하려던 기존 계획을 철회하고, 당초 운행 계획대로 열차를 운행하겠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아울러 차량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3~4편성 증차를 요청하고, 혼잡 구간 안전 인력 강화를 위한 재원 마련도 함께 건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은 서울교통공사가 혼잡도 증가와 차량 차체 결함 등을 이유로 내년 1월부터 별내선 감차 운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이후, 구리·남양주 시민사회와 지방의회, 정치권의 강한 반발 속에서 이뤄진 것이다.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지난 15일 별내선 감량 운영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와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한 사전 협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을 요구한 바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청천1동은 19일 동 소재 청농교회의 후원으로 ‘사랑의 성탄박스’ 20세트를 한부모·홀몸 어르신·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성품은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겨울철에 필요한 물품과 식료품 등으로 구성됐다. 청농교회(담임목사 백경민)는 이번 후원 외에도 설·추석 명절마다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백경민 청농교회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성탄의 기쁨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정하 청천1동장은 “연말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십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열우물공감마당에서 중장년 여성 1인 가구 8명을 대상으로 ‘동지의 맛 & 연말 총평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 ‘힐링미소들의 맛있는 인생 이야기’의 일환으로, 동지를 맞아 참여자들이 팥죽을 만들고 나누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동지팥죽을 직접 만들며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를 경험했으며, 완성된 팥죽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이어 진행된 연말 총평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활동 사진과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소감을 나눴다. 또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감과 성취감을 높였다. 한 참여자는 “동지팥죽을 만들며 마음이 따뜻해졌고, 한 해를 함께 돌아보니 든든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연 십정2동장은 “참여자들이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관계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1인 가구의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삼산2동은 19일 인천진산초등학교어린이집으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64만1천500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이웃돕기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삼산2동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복연 인천진산초등학교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의 즐거움과 함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동춘 삼산2동장은 “어린이집의 따뜻한 마음이 큰 울림을 준다”며 “사랑으로 모은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개1동은 리라어린이집으로부터 지난 18일 ‘저소득가정 지원, 행복나눔 리라바자회’ 행사로 모금된 금액 50만원을 전달받았다. ‘리라바자회’는 리라어린이집의 원생들이 지역사회에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한 아동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가져와 다른 친구들과 나누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수정 리라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현표 부개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리라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교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모금액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하게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1동은 지난 18일 국공립 산곡1동 하나어린이집으로부터 성금 37만8천원을 기탁 받았다. 성금은 원아들이 지난 10월 진행한 ‘아나바다 나눔장터’에서 모은 수익금과 교직원들의 모금을 더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이 모여 기부가 이뤄졌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민지은 하나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과 정성으로 기부금을 모금하게 됐다”며 “작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미희 산곡1동장은 “어린이집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지역 사회를 밝게 만드는 힘”이라며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9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12월 월례회를 주관하며, 도민의 미래를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기우회는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경기지역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이번 월례회는 12조(대표 김진경 의장)의 주관 하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 등 도내 주요 기관장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도정과 의정,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임경숙 수원대 총장의 특강도 이뤄졌다. 김 의장은 “기우회는 언제나 경기도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연대의 장이었다”라며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었지만 각계에서 경기도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우회 여러분의 노력으로 경기도가 흔들림 없이 여러 난관을 헤쳐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우회원분들의 경험과 시각은 의정의 방향을 정하는 데 귀중한 나침반이 되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가오는 2026년에도 더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