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 보건소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2025년도 영양플러스사업 업체 선정 및 기초단가 산출을 위해 시장조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마트와 우유 대리점 9개소를 대상으로 우유, 쌀, 감자, 당근 등 기본 식품 및 대체식품 포함 33종에 대해 이뤄졌다. 또한 계절별 객관적 단가 설정을 위해 지난 5월 1차 조사한 것에 이어 2차 조사를 마쳤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상담 등의 영양 관리와 쌀, 감자, 달걀, 우유 등 보충 식품 패키지를 제공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이 임신·출산·영유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대상자들이 영양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영양상담실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거나 보조금 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10월 진행한 ‘제1기 비대면 태교 바느질 교실’이 임신부 만족도 조사 결과,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으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제1기 비대면 태교 바느질 교실은 태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서적 교감 활동을 통해 엄마와 태아의 애착 형성과 심리적 안정감에 도움을 주고자 임신부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바느질교실은 태어날 아기가 사용할 물품인 딸랑이와 애착 인형을 봉제 용구와 함께 설명서 및 QR코드 동영상을 제공해 각 가정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바느질 교실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내 집에서 편안하고 조용히 태교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물품이 전부 제공돼 어렵지 않게 완성했다”라면서 “내 손으로 직접 만든 딸랑이와 애착 인형을 아기에게 선물해 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4분기에도 추가 비대면 태교 바느질 교실과 더불어 숲 태교 교실 등 다양한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서부지역 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의 영양 문제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우리아이 편식 바로알기’를 주제로 10월 정기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우리 아이의 편식 원인을 알아보고 유형별 해결책을 제공해 주는 이론교육과 아이들이 식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자기에 직접 그림을 그려 나만의 그릇을 만드는 수업으로, 아이들의 편식에 대한 지식 습득과 아이와 유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월 1~2회 필수 영양 보충 식품 패키지를 제공하며 매달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연중 신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자격은 평택 서부지역 임산부와 영유아(66개월 미만)이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 영양 위험인자를 보유한 자이다. 신청은 전화 문의 후 안중보건지소 4층 건강상담실로 방문하면 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부지역 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2곳을 대상으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및 식중독 예방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노로바이러스 및 식중독은 주로 익히지 않은 해산물이나, 오염된 물로 세척된 과일 및 채소 섭취를 통해 감염되며, 전염성이 매우 높아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아들은 집단감염 우려가 크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중독 소통전담 관리원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개인위생 관리법과 조리 관리법을 지도한다. 또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 홍보 포스터 및 안내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지도점검과 예방 교육을 지속 실시해 식중독 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증상이 있는 어린이는 등원을 자제하는 등 기본 예방법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춘택병원 파트너도움위원회(사회봉사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0만 원을 팔달구보건소에 기부했다. 23일 팔달구보건소에서 열린 ‘희망나눔 전달식’에는 현환섭 이춘택 병원 파트너도움위원회 위원장, 김형숙 팔달구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지난 18일 이춘택병원 파트너도움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바자회에서 물품 등을 판매해 마련됐다. 팔달구보건소는 기부금으로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팔달구 취약 가구 지원에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현환섭 이춘택 병원 파트너도움위원회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시작한 나눔 행사가 벌써 9회를 맞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소외계층에 관심을 기울여주시는 이춘택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수원천 쉼터 2개소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했다. 많은 시민이 찾는 수원천 산책로는 모기, 진드기 등 해충 노출 빈도가 높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했다. 해충기피제는 노출된 피부, 옷, 양말, 신발 등에 20cm가량 거리를 두고 분무하면 된다. 털진드기를 기피 하려면 피복에 2~3회 이상 분무해야 한다. 수원시는 칠보산 등산로, 호매실 산울림공원 등에 해충기피제 분사기 42개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수원천에 해충기피제 분사기 2개가 설치되면서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총 44개로 늘어났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해충기피제 분사기 추가 설치가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10월 31일까지 기흥구 지역 내 67개 소독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기흥구보건소는 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거주하는 시설의 소독 업체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통해 발견된 부실업소를 중심으로 방문 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 내용은 ▲소독업 신고 및 변경사항 준수 여부 ▲시설·장비 및 인력 기준 준수 여부 ▲소독 실시 대장 기록 및 보존 여부 ▲소독업 종사자의 법정교육 이수 여부다. 기흥보건소 관계자는 “위반사항이 적발된 소독업소에 대해서는 시정조치와 함께 행정 처분할 계획”이라며 “소독업 부실업소에 대한 관리와 계도 조치를 통해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독업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준에 맞는 소독을 해야 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22일 오후 광명시민회관에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드림합창단’의 합창 공연, 축사, 정신건강 사업 유공자 표창, 정신건강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스트레스가 심화하고 있어, 정신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강연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마음을 지키기 위한 필살기를 꼭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현 건국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생존을 위한 마음건강 필살기’ 강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스트레스와 불안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일상에서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은 “스트레스가 무조건 나쁜 건 아니라는 걸 알았다”, “10년 후 나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불안을 없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22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15개소의 아동 650명을 대상으로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흡연·음주 예방 캐릭터 뮤지컬 공연을 오전과 오후 2회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의 흡연을 시작하는 나이가 낮아지고, 흡연율은 높아짐에 따라 아동들의 흡연에 대한 호기심을 억제하고 조기교육을 통한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뮤지컬 ‘엘리야와 함께하는 금연 대작전’은 포토존 운영, 레이저쇼, 동요 부르기,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노래와 춤 등의 요소를 통해 아동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흡연과 음주의 부정적인 영향과 금연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그려내어 어린이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비전동의 어린이집 관계자는 “흡연 예방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뮤지컬이라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청소년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10월22일 1형 당뇨병 환우와 가족, 당뇨병에 관심이 있는 시민 20명 및 직무담당자 등 18명을 대상으로 ‘1형당뇨병 바로알기를 통한 건강한 일상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으로, 2형 당뇨병과 달리 인슐린 부족으로 인한 당대사 능력이 떨어지는 질병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지난 22일 중앙대학교 내분비내과 유지희 교수님을 초빙해 1형 당뇨병 환우와 가족 등에게 ‘1형당뇨병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하며, △1형 당뇨의 이해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인슐린 조절방법 △당뇨 식생활 등을 알려드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유지희 교수는 “외국의 사례에서는 1형 당뇨환자보다 2형 당뇨환자의 사망률이 높은 반면, 우리나라는 그 반대로 1형 당뇨환자의 사망률이 더 높다고 조사됐고, 이는 1형 당뇨도 환자 관리가 잘 이루어지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부 행사로는 ‘아로마테라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로마 바디오일 만들기 △향기요법으로 휴식 및 이완 등을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22일 임신을 희망하거나 준비하는 가임기 부부(사실혼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란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임신 전부터 남녀가 함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모하는 포괄적 관리를 말한다. 본 사업은 임신·출산을 위한 가임력 검사를 지원하며, 신청일 기준 동두천시에 거주하고 임신 및 출산을 희망하는 부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 사항은 여성 난소 기능 검사(AMH, 부인과 초음파)와 남성 정액 검사이며, 여성은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이 1인 1회 지원된다. 초과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남녀 각자 개별 신청이 필요하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e보건소 사이트에서 진행하면 된다. 신청이 승인되면 의뢰서를 발급받아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검사 실시 후 3개월 이내에 진료비 영수증, 세부내역서, 통장 사본을 보건소에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청구하면 본인 계좌로 검사비가 지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중순 전국에서 한 주당 입원 환자 수가 1,000명을 넘은 이후 유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10월 12일 기준으로 올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으로 인해 입원한 환자는 2만 69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누적 입원환자 수(2,075명)의 약 10배에 이르는 수준이고 특히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연중 발생 가능하지만 주로 늦가을부터 초봄에 유행한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되면 감염 초기에 발열, 두통, 인후통이 나타나고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하며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중증으로 진행되면 폐렴 등을 유발한다.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집단 시설이나 가족 사이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녀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11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자녀를 양육 중인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반의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양육자들은 올바른 자녀 양육에 대한 불안감 및 우울감, 자녀로부터 받는 심리적인 상처, 양육에 따른 구속감과 피로감 등을 느낄 수 있다. 양육의 특성상 이러한 심리적 어려움은 반복적이고 만성적으로 누적되기 쉽고 이는 양육자 개인뿐만 아니라 자녀의 발달 및 가족관계 전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심리적 개입이 필요하다. 이에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미술치료 기반의 집단상담을 운영해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양육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지원하고자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녀를 키우는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1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오후 2~4시) 부천시립오정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 희망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술치료 기반의 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억쑥쑥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광명동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40명이 참여해 총 26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두뇌 자극을 돕는 라인댄스를 배우며 인지 기능을 강화는 동시에,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결을 강화해 치매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권은애 보건정책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치매 예방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와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미등록된 치매 어르신 대상 인지선별 검사와 사전·사후검사(SGDS-K, SMCQ)를 실시하고 강사료를 지원하며, 복지관에서는 대상자 모집, 장소 대관, 강사 채용을 맡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23일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추억의 장독대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추억의 장독대’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치매어르신에게 가족과의 소통을 촉진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추장 만들기는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먹던 옛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회상 요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오감 신경을 자극해 치매 어르신 기능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매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 이렇게 가족과 함께 고추장을 만들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소중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22일 상록수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장기요양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근무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노인요양시설 근무자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의 주된 내용은 기본 감염관리 수칙인 손 위생 및 환경관리 방법과 의료 관련 감염병 환자 관리 방법에 대한 사항이다. 교육 이후에는 천연 허브를 이용한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을 통해 근로로 지친 요양시설 근무자 힐링 시간을 함께 제공했다. 또한 교육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손 씻기 체험기’ 대여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손 씻기 체험기’ 대여는 상록수보건소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다.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기기 안에 손을 넣으면 손에 묻은 형광물질이 파랗게 표시되는 방식이다. 체험자들이 형광 로션을 세균으로 가정하고 손을 씻고 나면 얼마나 제거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록수보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22일 대부도 주민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 맞춤형 건강증진 교육의 일환으로 올바른 걷기 방법과 중요성을 교육해 어르신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단원보건소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3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의 방법 및 효과 ▲내 몸에 맞는 걷기 운동 ▲걷기 실습 및 자세 교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걷기 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라 배울 점이 더 많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부보건지소는 오는 29일 참여자를 대상으로 2차 걷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