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청장년층을 중점 대상으로 선정해 관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레드서클)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및 진단 기준 안내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안내 ▲금연, 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실시했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규칙적인 치료와 관리 등으로 예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젊은 세대의 질환 관리가 미흡한 실정으로, 젊은 세대일수록 건강에 관심갖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 등으로 젊은 세대들의 심뇌혈관질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청장년층이 모여있는 장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라며, “자기혈관 수치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영유아기 어린이들에게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조기에 강조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내 건강생활실천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새싹 배움터 건강교육을 진행한다. 평택보건소에서 기획 제작한 건강교육 전문교재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배부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교재를 활용해 일선 교사가 직접 교육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새싹 배움터 건강교육은 담당 교사가 직접 진행하므로 현장에서 표준화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건강지도자 역량 강화교육을 지난 24일 오전과 오후 2회 실시했다. 영유아기 구강 관리, 간접흡연 예방, 식품알레르기, 교재 활용 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64개소에 1만 1404명의 어린이 대상 교재를 배부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새싹 배움터 건강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유아기에 건강생활에 대한 실천력을 키워 평생 건강관리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4월 23일, 이천현대중장비학원, 해피마트, 정다운온누리약국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지역 내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은 2024년 새롭게 시작된 사업으로 읍면동 단위의 지역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자살위험이 있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에는 이천시 내 총 45개 기관과 협약이 체결됐으며, 올해는 최근 5년간 자살 사망자 수를 반영하여 장호원읍 및 중리동 등 2개 지역이 추가로 선정됐다. 해당 지역 내 보건의료, 교육, 복지, 공공, 지역사회 등 총 5개 분야 20개 기관(단체)과 업무 협약을 통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치료비 지원 ▲자살수단통제사업 ▲자살 유가족 지원 등 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보건소는 시민의 비만 예방과 관리를 돕기 위해 ‘이천 슬림 업(UP)! 운동 교실’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천 슬림 업(UP)! 운동 교실’은 비만 예방·관리가 필요한 이천시민을 위한 운동 교실로, 전문 강사의 강의와 함께 개인별 운동 및 식단 상담을 제공하는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65세 이하 이천시민 중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또는 체지방률 남성 20%, 여성 28% 이상인 경우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이천시 누리집 교육포털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접수 순서대로 보건소 체성분 검사를 받은 후 자격요건에 해당 시 최종 등록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비만율이 계속 높아지는 상황에서 시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여 비만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 보건소는 5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두원공과대학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와 안성시 보건소 두 곳에서 진행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까지 병행해 누구나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이다. 각 회차는 2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법정의무교육 대상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여은 안성시 누리집 또는 QR코드 교육 신청페이지 바로가기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QR코드는 현수막, 누리집, 홍보물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성시는 교육 장소를 기존의 두원공과대학교 교육센터 외에 보건소까지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3일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부지역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봄봄봄 봄이 왔네요~’ 정신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등록 회원 가정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록 회원이 안중보건지소에 방문했을 때, 지지 상담 제공뿐만 아니라 회원과 함께 유리병 정원(테라리엄)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감정을 순환시키고,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계절 변화로 우울감과 무기력감이 심화되는 시기에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소소하지만 의미있는 활동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23일 평택당진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금연도시 평택 만들기’ 캠페인을 민관협력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항만 내 다중이용시설의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안중보건지소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당진항사업단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항만 내 금연 구역 홍보 △흡연 피해 및 간접흡연 예방 홍보 △외국인 대상 다국어 금연 안내문 배포뿐만 아니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담배꽁초 줍기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도 펼쳤다. 특히 중국인 이용객이 많은 항만 특성을 고려해 중국어 등으로 제작된 홍보물을 활용해 금연구역도 안내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이 담배 연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금연 환경조성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사성 질환 무료 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쉬운 대사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사성 질환은 고혈압, 고지혈증, 복부비만, 고혈당 등과 같은 신진대사 관련 질환을 의미하며, 이 중 여러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대사증후군’이라고 한다. 대사증후군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당뇨병 등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 검사는 하남시보건소 1층 진료실에서 진행되며, 20세 이상 하남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이뤄진다. 검진 항목은 총 9종으로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혈당 ▲혈압 ▲체중 ▲신장 ▲허리둘레 등이며, 모든 항목은 무료로 제공된다.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시민에게는 보건소 진료 상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질환자의 치료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90분씩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교실은 기수당 2개월 과정으로, 첫 달에는 고혈압을, 둘째 달에는 당뇨병을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간 총 4기수, 총 8개월간 운영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동두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내용은 1주차 질환 이론, 2주차 영양 이론, 3주차 영양 실습, 4주차 운동 이론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3~4월에 진행된 1기 고혈압·당뇨병 교실은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이 중 수료 기준인 5회 이상 출석한 17명이 교육을 마쳤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통해 정기적인 혈압·혈당 측정과 올바른 식습관, 꾸준한 운동 등 생활 습관 개선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580여 명을 대상으로 치과 주치의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은 영구치가 배열되는 시기로, 구강건강 습관 개선에 효과가 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 항목은 기본적인 구강검진과 구강보건 교육, 예방 진료를 포함하며,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학생 1인당 4만 8천 원의 진료비가 지원되며, 참여를 원할 경우 모바일 앱 ‘덴티아이경기’를 통해 가입 및 사전 예약 후 해당 치과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단, 학생 정보 입력은 5월 2일부터 가능하다. 치과 주치의 검진 참여 의료기관은 앱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동두천시는 물론 경기도 내 지정 기관 어디에서든 검진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과 교육을 통해 평생 건강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무엇보다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2025년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자로 판정된 56세(1969년생) 대상자가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비를 사후 환급하는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기한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해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 확진검사비 지원은 C형간염 무증상자의 조기 진단을 목적으로 시행하며, 최초 1회에 한해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단, 병‧의원이 아닌 (상급)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거나 확진검사(RNA)가 아닌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 내 ‘보조금24’에서 전체혜택 항목 중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을 검색해 신청하거나, 부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C형간염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C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된다. 한 번 감염되면 대부분 만성간염으로 이어지며, 평균 잠복기는 6~10주다. 증상이 없거나 경미해 방치되기 쉬우나, 진행되면 중증 간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 예방 백신은 없지만 치료제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평군보건소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14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약 35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강검진 및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및 불소도포 등 예방 진료를 포함한 포괄적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덴티아이경기’ 앱을 내려받아 문진표를 작성하고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사업 참여 치과에 전화로 예약해 검진 일정을 조율하면 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 내 어느 치과주치의 참여 의료기관에서든 이용할 수 있으며, 진료비는 1인당 4만8천 원으로 경기도와 가평군이 전액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보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초등학교 4학년은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구강보건교육과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면 영구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지난 23일 부천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관내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내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오정보건소와 부천근로자건강센터는 근로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질병 예방은 물론, 업무상 질환과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상호 간 협력체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정보건소는 보건소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근로자의 건강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보건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증진은 물론, 산업안전 보건 전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근로자건강센터는 부천과 김포지역 내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의 업무상 질병 예방을 위해 2013년부터 가톨릭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보건소 대강당에서 열린 ‘부천시 치매돌봄 리빙랩 사업 업무협약식’을 통해 부천시치매안심센터,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대학교, 한국에자이 등 4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학(민간‧정부‧학계)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기관들은 세대 간 교류를 통한 치매 친화마을 조성, 디지털 뇌건강 기술을 활용한 치매 조기 발견과 환자 연계, 부천대학교 간호학과와 함께하는 건강지킴이 양성 및 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보건소를 중심으로 운영돼 온 치매예방사업을 지역사회 주도로 확대하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리빙랩(Living Lab)’은 시민과 공공, 민간, 학계가 일상 속 사회문제를 함께 정의하고 해결책을 실험하는 참여 기반의 혁신 협력 모델이다. 부천시는 이를 치매 분야에 적용해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예방‧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치매 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4월 24일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청소년수련관(한울관)에서 관내 유치원생 및 어린이집 원아(6~7세)를 대상으로 창작 인형극 ‘오즈와 약물마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약의 달콤한 맛이나 알록달록한 외형에 호기심을 느끼는 유아들이 약을 간식처럼 오인하거나, 기분을 바꾸기 위한 수단으로 약을 복용하려는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야기는 ‘오즈의 세계’를 배경으로, 친숙한 캐릭터와 흥미로운 모험을 통해 약물 마녀의 유혹에 맞서는 주인공들의 여정을 그렸다. 이를 통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아동들이 올바른 약물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인형극을 관람한 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약물의 위험성을 쉽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교육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김종태 센터장은 “아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약에 대한 경각심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익히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조기 약물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4월 23일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와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일반 시민 등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소속 전문 강사진이 맡아 이론 설명과 교육용 인형(애니)을 활용한 실습을 함께 진행했으며, 실제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정확하게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안전조치 ▲심정지 환자의 반응 확인 ▲119 신고 및 구조 요청 요령 ▲성인 및 소아 대상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실습과 전체 순서 복기, 질의응답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특히 심폐소생술은 ‘두 손이 만들어내는 4분의 기적’이라 불릴 만큼 골든타임 내 적절한 조치가 생명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은 실습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웠다. 장연국 소장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경우 생존율이 시행하지 않은 경우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주기적인 교육은 필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 문산보건과는 다문화 여성의 병원 진료 시 의사소통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산부인과 진료용 다국어 의사소통 카드와 카카오톡 채널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주보건소는 문화적·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여성들을 위해, 문산보건과와 파주시 가족센터가 협력하여 5개국어로 된 진료 의사소통 카드를 제작했고 이는 기본적인 증상이나 질문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문산보건과 산부인과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여 한국어 외에 베트남어·중국어·영어 등 5개 주요 사용 언어로 번역된 진료 안내문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진료 예약은 음성을 통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다문화 여성 및 외국인의 진료 편의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미 문산보건과장은 “병원 진료가 시급한 데도 언어 소통이 안 돼 병원 문턱을 넘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면서 “문산보건과가 이번에 도입한 다국어 의사소통 카드가 다문화여성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병원 진료실에서 겪는 소통의 벽을 허물어뜨리는 데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