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치매안심센터가 ‘내츄럴커피머신’(산남로 8-5)과 ‘다본안경 매탄점’(매탄로 158)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하고, 24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은 개인 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동반자 역할을 한다. 배회하는 어르신을 발견하면 경찰서나 치매안심센터에 신고하거나 임시 보호하고, 치매 예방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치매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선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다양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가맹점 지정을 확대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4월 23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재작년부터 시작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의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야외 별빛마루에서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 진행됐으며, 재학생과 교직원 등 70명이 참여했다. 건강교실에서는 체성분 검사 및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혈압·혈당 측정 등) 및 상담, 혈관 건강도 측정, 미각 판정 도구를 이용한 짠맛 테스트, 금연 상담, 정신건강 상담(마음안심버스)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체성분측정 기계를 이용하여 체성분을 측정하고 그에 따른 운동법과 건강관리법을 알려주는 체성분 검사가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혈관 건강도 측정 장비를 이용한 검사 및 상담이 새롭게 실시됐다. 혈액순환과 생활 습관 관련 혈관 건강 지수, 혈관의 탄성도와 노화 정도를 나타내는 혈관 건강도 타입, 그리고 평균 맥박까지 3가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불규칙한 생활을 많이 하는 대학생들의 혈관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신규 장비를 이번 달에 본격 도입해 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장비는 태블릿PC 기반의 전산화 인지 재활 장비로 지남력, 집중력, 시공간능력, 기억력, 언어능력, 수리력 등 12가지 인지 영역 분야별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고, 특히 개인별 인지 수준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어, 일반시민과 치매 고위험군(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 치매 환자 등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안중보건지소는 해당 장비를 활용해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예방프로그램 ▲인지 강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60세 이상 누구나 신청을 통해서 장비 체험 프로그램도 가능하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서부지역 주민분들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24일 올해 첫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광명선배사랑봉사회에 현판을 전달했다. 광명선배사랑봉사회는 치매극복선도단체로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돕고,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활동한다. 광명선배사랑봉사회는 2023년 광명시 치매예방지도자 양성 교육을 수료한 치매전문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체로, 현재 50여 명이 치매인식개선 거리 캠페인, 치매선별검사 보조, 치매가정의 소독 및 방역,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치매 전문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현숙 센터장(보건소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규 지정으로 광명시에는 총 24개의 치매극복선도단체가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보건소는 오는 5월 23일까지 재가암환자와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자조모임 참여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자조모임은 암 극복 사례와 치료 경험을 공유하며,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임은 ▲재가암환자 사회복귀를 위한 건강관리법 ▲아로마 명상치료 ▲영양관리교육 ▲심신 안정화 요법 등 암 경험자들의 신체·정신적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5월 29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취·창업을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사회복귀 지원 정보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5월 23일까지 광명시보건소 1층 방문건강관리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전북 남원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5월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이른바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피참진드기 등에 물렸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소화기 증상(구역, 구토, 설사) △림프절 부어오름 △신경계 증상(어지러움, 섬망, 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치명률도 10~30%로 높은 편이다. 한 번의 물림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낮으나,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따라서 야외활동 시 긴 옷과 모자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 부위에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귀가 후에는 옷을 바로 세탁하고,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양주보건소장은 “SFTS는 발병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예방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방문 건강관리 사업’은 방문간호사가 만 65세 이상 건강위험 요인이 큰 취약계층에 방문해 건강을 평가하고 개인별 맟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관리되지 않는 만성질환 보유자, 독거노인, 등록장애인, 75세 이상 노인부부 세대 등이다. 대상자로 등록되면 방문 건강관리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기초검사(혈압·혈당 등) △식이·투약·운동 지도 △독거노인 건강 프로그램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대상자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남양주 해피누리 노인복지관, 사회적기업 아가세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숨은 대상자 발굴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건강 취약계층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10월까지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가족을 위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가족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마음 치유를 위한 웃음 치료, △공예 활동, △산림치유, 등이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치매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과 긍정적인 변화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이 이 프로그램으로 희망의 시간을 갖고,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가족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2025년 4월 23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및 컨설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업은 감염병 예방 관리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며, 특히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력하여 요양시설에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과 홍보 자료를 제공하고 요양병원에는 찾아가는 맞춤형 감염병 예방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설 내 직원과 입소자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감염 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자와 취약계층은 감염병에 더욱 취약하므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감염병 예방 교육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천병원과의 협업하여 전문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시설 내 감염 관리 수준을 높이고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 발생을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업이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관리의 새로운 이정표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이천병원과 함께 지속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4월 2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주 1회 보건소 등록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송탄보건소 1층 재활운동실에서 그룹형 순환운동 교육 방식으로 스모비를 활용한 균형감각 향상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모비란 운동기구로 기구를 흔들면 안에 있는 구슬이 부딪치며 나는 소리와 진동이 신체에 자극을 주어 근력 강화와 뇌 활성화까지 한 번에 도움을 주는 운동기구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장애인의 균형감각 향상을 위해 스모비를 활용해 진동스윙 운동을 통한 몸의 운동감각과 위치감각을 향상함으로써 운동기능의 회복과 운동협응 능력의 증진을 도모해 일상생활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 근육의 미세조절 능력향상 및 안정성 증가, 다양한 자세 및 동작을 통한 균형감각 증진 운동, 반복적 스윙 운동을 통한 유산소 및 무산소 운동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실질적인 건강증진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처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전북 남원시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으로, 집 주변에서 농작업 중 진드기에 물린 뒤 구토, 발열(38.1℃), 전신 쇠약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SFTS 확인 진단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간 SFTS 첫 환자 발생일*은 비슷한 시기에 발생하고 있다. * (`22년) 4.11., (`23년) 4.5. (`24년) 4.23.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일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쯔쯔가무시증, 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이 있다. 특히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하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에 고열과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이 나타난다.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관련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평택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임산부 보건소 등록관리’ 및‘무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구리시보건소는 등록 임산부에게 엽산제와 철분제, 임신 축하 선물 등을 제공하고, 임신․출산․양육에 관한 정부 시책과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임신 초기의 임산부와 혼인 후 임신을 준비 중인 구리시 거주 가임기 여성은 빈혈, 간 기능, 에이즈, 매독 등의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포함한 무료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 임산부 등록을 위해서는 먼저 의료기관에서 임신을 확인받은 후,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 수첩,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되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정부24 맘편한 임신 통합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임신 관련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리시는 이 외에도 △신생아 출산 지원금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통해 출산 장려에 힘쓰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임신을 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23일 학운공원에서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비롯한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건강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진행된 걷기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걷기 행사 외에도 ‘치매 예방식단 체험 부스’, ‘근력 평가 및 맞춤형 운동 체험 부스’, ‘치매 정보 홍보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치매 예방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걸으면서 치매 극복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오늘 배운 치매 예방식단과 운동 방법을 꾸준히 실천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를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듯한 응원의 마음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파주보건소가 23일 질병관리청 주최로 열린 ‘세계예방접종 주간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서 202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의 모든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해마다 이루어지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 유공 표창은 유행성 감기, 코로나19, 폐렴구균 등 예방접종사업 관련 실적을 바탕으로 한 종합 평가에 근거해 우수기관 선정, 수상이 이루어진다. 파주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주요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 질병관리청 목표 접종률을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이고 영유아 및 어린이 예방접종 미완료자를 대상으로 지속적 안내, 홍보 노력과 접종자 관리에서 남다른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가예방접종사업 관련 실적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평가에 따른 것이다. 결과에 따른 것으로 파주시는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한 접종실적과 함께 교육 및 홍보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그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보건소는 4월 16일과 23일 마석초등학교 3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기부터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절주·영양·구강·신체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했다. 교육은 각 학급 교실에서 총 80분간 진행됐으며, 간호사,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 치과 공중보건의사, 치과위생사 등 총 5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해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1교시에는 절주의 필요성과 올바른 식습관, 구강관리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교시에는 스트레칭, 관절회전운동, 놀이형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과 흥미를 동시에 유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불소가 충치를 막아준다는 사실이 신기했고, 공을 이용한 체육게임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학생은 “채소랑 과일을 더 많이 먹어야 건강해진다는걸 배웠다”고 말했다. 동부보건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경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실내 순환운동 중심의 비대면 운동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한 실천형 교육으로, 큐알(QR) 코드와 고당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콘텐츠는 △전신 순환운동 10종 △기초 코어 강화운동 △의자 운동 등 실내에서 안전하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돼 있다. 하루 10분 이내의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으며, 관절에 부담이 적어 고령층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비대면 운동 교육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 습관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여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공수병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공수병은 야생동물 또는 유기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큄으로 상처가 난 경우 발생할 수 있다. 공수병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중추신경계 이상을 일으켜 발병 시 대부분 사망하는 대표적인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주로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에 의한 교상 부위에 바이러스가 함유된 타액이 침투해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다만 우리나라에선 2005년 이후 공수병 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동물 광견병도 2014년 이후엔 발생 보고가 없다. 만약 공수병 백신(베로랍주)과 면역글로불린(캄랍주)이 필요한 경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만 구매 가능하고, 고양시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명지병원에서만 구비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공수병에 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공수병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