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상반기 주민정서지원프로젝트에 이어 하반기 ‘나의 로망학습 프로젝트’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나의 로망학습 프로젝트는 ‘나의 로망은 언제 실현해 볼 수 있을까’라는 고민으로 누구나의 마음속에 로망이 있듯이 어느 날 한 번쯤은 고민해보는 나의 바람을 학습으로 담아 숨겨진 열정과 삶의 자리를 평생교육으로 안내하고자 기획했다. 하반기 나의 로망학습 프로젝트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로망 학습을 실현하는 계기로 7월은 관고 도(陶)를 넘다 도자기 드로잉, 8월은 혼자 떠나는 로망 해외 자유여행, 9월은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10월은 품격 있는 학습 오마카세, 11월은 나만의 다이어리 꾸안꾸, 12월은 나를 뽐내주는 아이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나만의 로망학습을 실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습을 통해 나의 로망과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지 자신만의 로망 실현기를 관고동 평생학습센터에서 경험해보실 것”을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한국자유총연맹 관고동위원회는 6월 23일 사음동 일원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관고동위원회 회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4월에 직접 심은 감자를 정성껏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한 감자(5킬로, 30박스)는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 물품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찬회, 김정희 한국자유총연맹 관고동위원회 회장은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데 한국자유총연맹 관고동위원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관고동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2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Next Incheon (Inner City Global Initiative)’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2024.4.27.)에 발맞춰, 인천시가 수립 중인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의 정책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대내외에 공유하고, 시민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시민을 비롯해 정비사업 자문단, 추진단(TF),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에드워드 양 총괄계획가(MP)가 미래정주환경, 장소 혁신, 탄소중립, 신산업 4.0의 4대 전략을 중심으로 한 노후계획도시정비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으며, 정대혁 상무(용역사)는 5개 노후계획도시의 지구별 현황과 구체적인 정비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2부 패널 토론에서는 진희선 자문단 위원장을 좌장으로 기윤환, 고창배, 지영석 자문위원 등 전문가들이 도시정비의 방향성과 과제를 중심으로 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의회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진행된 제274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안건처리에 앞서 2명의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송이 의원은 내년 2월 종료 예정인 서구영어마을과 관련해 교육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서구 영어마을 운영 종료 유예와 대체시설 활용을 통한 임시 영어 교육 거점 마련을 요구했다. 홍순서 의원은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와 실무 담당자 교육 내실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주민참여 확대 등을 주문했다. 이어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11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제2회 추가 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최종 채택됐다. 또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도 함께 처리됐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서구 영상문화 및 영상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원진 의원) ▲서구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년 6월 21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사이노슈어루트로닉의 후원(1,500만원)으로 ‘사이노슈어루트로닉과 함께하는 이심전심(ESG心) 시즌 6’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와 더불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ESG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바다유리 공병 디퓨저 만들기 ▲커피클레이 도어벨 제작 ▲에코백 만들기 ▲양말목 키링 만들기 등 환경을 생각하고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이노슈어루트로닉은 매년 ‘이심전심(ESG心)’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시즌에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 및 ESG 경영의 실천 의지를 보여주었다. 올해 행사에도 예일대학교 총동문회에서도 참여해 봉사활동을 함께해 주었으며, 이로써 총 167명의 참여자가 뜻깊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0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경기도 해양오염수 방류 대응 소상공인 피해 지원사업 추진 부진과 준비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본 사업은 예상치 못한 후쿠시마 해양오염수 방류로 인한 도내 수산업계·소상공인 피해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 재난성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집행률이 22.6%에 그쳤으며 대부분 지원이 2025년으로 넘어간 상황”이라고 밝히며, “재난성 지원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시의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또한 피해 점포 매출 분석 방법과 관련해 “지원 기준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KB국민카드 자료만 활용한 것은 대표성 확보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며, “다양한 카드사와 소비 패턴을 고려해 보다 신뢰성 있는 분석이 이뤄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종전환 지원사업이 전혀 추진되지 못하고 예산 5억원이 미집행된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며, “사업 설계 초기부터 충분한 검토와 조율이 있었다면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향후 유사한 예산 편성 오류가 반복되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시민이 제안한 참신한 인공지능 활용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행정 혁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춘천시는 지난 20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2025 생성형 AI 아이디어 경진대회’ 발표심사를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혁신 및 시민생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AI란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 5명이 생성형 AI 활용 아이디어 적합성, 제안내용의 충실성, 기대효과를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고령친화 음성인식 기반 AI 복지 지원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한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공보 작성 및 관리 업무 지원 서비스 △LLM 기반 춘천시 정책 공감 챗봇 아이디어를 제안한 두 팀이 받았다. 장려상은 △LLM 기반 춘천시 쓰레기 분리배출 가이드 앱 △ GPT 기반 생활민원 요약 및 대응 가이드 챗봇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전문 LLM 서비스 등 3팀이 선정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행정서비스 혁신 △시민생활 편의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 시행(‘24.6.8.) 1년을 맞아 4대 규제 해소와 자치권 확대 등 특별법에 반영된 특례활용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국무총리 소속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민간위원, 범국민추진협의회 위원, 전문가자문단, 국무조정실 특별자치시도지원단, 도‧시군 및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토론회는 강원연구원 현진권 원장이 좌장을 맡고, 국무총리실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민간위원 3명,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승순 위원, 곽일규 도 특별자치추진단장 등 총 5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1년 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분야별 발전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재)강원연구원 임재영 연구위원은“4대 핵심규제 해소는 지역발전의 첫 물꼬를 튼 성과”라고 평가하면서도, “분권의 가능성과 동시에 제도적 한계도 있는만큼, 성과의 지속 가능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3일 열린 제274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2025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수정예산안이 표결을 통해 최종 의결됐다. 이번 수정안은 송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것으로, 기존 서구의회 환경경제위원회에서 삭감됐으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조정된 청년정책일자리과의 ‘(가칭)서구 일자리 주식회사 설립’ 연구개발비 4,300만 원 중 3,300만 원을 삭감하는 내용과, 의회사무국 의원정책개발비 1억 원 중 2,000만 원을 삭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현재 집행부 내 일자리 관련 유사·중복 사업이 다수 존재하는 상황에서 별도의 출자기관을 추가로 설립하는 것은 행정 비효율과 예산 낭비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연구개발비 삭감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출자기관 설립은 충분한 청사진 제시와 공감대 형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과거 복지재단 추진 당시에도 과거에 추진했으니 이어서 해야 한다’는 논리로 사업을 강행하려 했지만, 이는 책임 있는 행정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제274회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정당이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과 관련한 현수막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주변 도시경관을 해치지 않고, 구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무를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단순한 설치 행위를 넘어서 공공의 질서와 환경을 고려하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나 교통·보행 안전에 우려가 있을 경우 구청장의 안전조치 요청에 정당이 적극 협조해야 한다는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및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 심우창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면서도 도시환경과 주민 안전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함께 고려한 것”이라며 “정당의 자율성과 행정의 효율성이 조화를 이루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지역 내 옥외광고물의 설치와 관리가 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1학기 동안 운영 중인 ‘초등 3학년 학생·학부모 과학공동학습’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 속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를 높이고,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과학의 즐거움과 실생활 연계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5월부터 7월 초까지 총 8차시로 구성됐으며, 현재 6차시까지 수업이 진행됐고 남은 2차시 수업(7월 1~8일)을 앞두고 있다. 공기, 물, 빛, 유압, 초저온, 부력 등 기초과학 개념을 다룬 실험 활동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직접 만들고 실험하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자녀와의 소통이 깊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수업은 월요일반과 화요일반으로 나뉘어 각 반당 약 16가족이 참여했으며, 인천남부과학교육관과 생태·환경교육이 가능한 야외 공간에서 실습 중심으로 안전하게 운영됐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공동학습은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는 물론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2학기에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42개 학급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 - 에너지 절약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으로 단열 실험, 패시브 하우스 모형 제작,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발표 등 다양한 탐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과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업은 초등 5~6학년 및 중학교 학급과 동아리를 대상으로 수준별 교육과정에 맞춰 구성됐으며, 학교 일정에 맞춰 1회 2차시(90분)로 진행된다. 강의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의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지도한다. 총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미 일부 학교에서 높은 학생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과학과 실과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의미 있는 생태교육”이라는 교사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를 통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생활 속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생태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2동은 지난 21일 마장공원에서 ‘2025년 제11회 산곡2동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음악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지역 내 댄스학원 공연 ▲청소년 밴드 무대 ▲아코디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공연 전에는 산곡 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자장면 300그릇 무료 나눔 봉사가 진행됐으며, 음악회와 함께 운영된 행사 부스에서는 풍선아트체험·치매인식개선 부스 등이 마련됐다. 유준 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음악회가 이웃 간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지희 산곡2동장은 “앞으로도 문화공연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장년 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인 ‘놀면 뭐하니!?’ 사업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3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8차례 진행된 이번 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외출의 기회가 적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장년층 남성 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마을 청소하기, 근교나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삶의 의욕을 높이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 동 협의체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대상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지원해, 대상자들의 자발적인 취미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한 참가자는 “하는 일 없이 TV를 보며 막걸리를 먹는 것이 일상이였는데, 동네 친구와 여러 활동을 같이 하니 전혀 외롭지 않다”며 소감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1동 주민자치회는 부평구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사업인 ‘부평 전통시장 골목놀이’ 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은 부평서초등학교와 부원초등학교 3학년 학생 22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의 역사와 유래를 배우고, 직접 장을 보며 합리적인 소비를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동 주민총회에서 주민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된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올해에도 사업 지속성을 확보해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마을이 학교의 배움터가 되는 학교 밖 정규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 한미란 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한 뜻깊은 사업으로, 초등학교 교육과정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주민자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혜형 동장은 “이번 사업은 마을공동체의 철학을 담아 민·학·관 협치 체계 구축을 통해 계획하고 꾸준히 실천한 사례로, 프로그램을 기획한 동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업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아파트 야외무대에서 ‘행복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지난 2022년 열린 ‘알차고 재미있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추진되고 있는 동 주민자치회의 문화복지사업이다. 특히, 올해 공연은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마을오케스트라팀’과 공연팀인 ‘아트 아우름’의 협연 공연(클래식 앙상블)이 메인 공연으로 꾸며져 신규 입주 아파트 주민들이 기존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 밖에도 공연팀 ‘구름’이 남녀노소 좋아하는 퓨전국악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조권성 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생활 공간에서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음악이 주는 치유로 이웃간의 소통과 화합을 추구하는 문화공동체를 향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옥희 동장은 “우리 동의 문화사업은 마을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하반기 마을역사 인형극 사업추진과 함께 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어르신 온(溫) 마음 돌봄교실’ 2회차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협의체 마을복지사업 중 하나로, 사회적 고립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홀몸 어르신 및 중장년층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협의체는 돌봄교실 2회차 프로그램으로 추억의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청팀백팀으로 나뉘어 제기 튕기기·모래주머니 던지기·나무쌓기 등에 참가하며 이웃과 하나되는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어린시절 운동회처럼 우리 팀을 응원하고 직접 참여하면서 가슴이 뛰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순자 협의체 위원장은 “전통놀이를 통해 정서적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치유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연 동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지난 3월 돌봄교실 1회차 프로그램으로 ‘다육 식물 사육장(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