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2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제1회 참교육인상 시상식 및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한명현 이사장과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군의원 및 도의원, 차미순 교육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수상자, 대학생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참교육인상 시상식과 교육발전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참교육인상은 관내 학교에 재직 중인 헌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원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양동초등학교 김숙현 교장 선생님 ▲양일중학교 홍소영 선생님 ▲용문고등학교 심웅식 선생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상은 정부기관이 아닌 공공단체에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각 수상자에게 시상금 200만 원도 함께 전달됐다. 또한, 교육발전 유공자로 허영무 님과 최기원 님이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엄기례 자문위원의 1천만 원 교육발전기금 전달식에 이어, 관내 연고를 둔 성적 우수, 다자녀, 복지, 예체능 분야 대학생 총 387명에게 개인당 150만 원씩, 총 5억 600여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2025년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상반기분을 오는 6월 25일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어민의 소득 보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농어민 1인당 연 60만 원에서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된다. 올해 관내 농어민 총 14,964명이 신청했으며, 자격 검증을 통해 최종 14,680명이 지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기회소득은 지역화폐인 ‘양평통보’로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유의해야 하며, 양평통보는 지역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이 농어민의 소득 보전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오는 9월과 10월 중 하반기 추가 신청 기간을 운영할 계획으로,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군민의 건강 보호와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주요 교통 거점 및 보행로 등에 최첨단 스마트 쉼터(승강장)와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양평군은 고령자, 어린이,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폭염 대책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스마트 쉼터(승강장)는 버스 이용객이 많은 곳에 마련됐으며, 내부에는 실시간 온·습도 센서가 장착돼 일정 온도를 넘으면 자동 냉·난방 장치가 작동된다. 또한, 버스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버스정보시스템, 무료 와이파이,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전자 게시판 등이 설치돼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켰다. 스마트 그늘막 14곳은 초등학교 주변이나 횡단보도 대기 공간 등 보행자 통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설치해 한낮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 누구나 폭염 걱정 없이 시원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쉼을 누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20일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사)동대문구 주부환경연합회 회원 약 30명을 대상으로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자원순환센터가 주관하는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관외 단체로 확대 운영한 첫 사례로, 지역 간 환경교육 교류와 실천 문화 확산의 기반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 교육은 자원순환센터의 운영 취지와 주요 시설 소개를 시작으로,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현장 탐방, 참여형 분리배출 퀴즈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양평군의 자원순환센터의 현장 기반 실천 중심의 환경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동대문구 주부환경연합회 관계자는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활용 선별장 등에서 악취 없이 청결하게 운영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매년 환경 교육을 위해 전국을 다녀봤지만, 양평자원순환센터의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이 가장 와닿는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세미원과 두물머리 등 양평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며 지역의 자연환경과 관광 자원을 체험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양평군은 20일, 서종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가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종면 주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할 때 여러 차례 버스 또는 전철을 환승하거나, 상습 정체 구간인 양수리를 자가용으로 통과해야 하는 등 교통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광역버스 개통은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인 요구와 관심 속에 추진됐으며, 마침내 운행이 결실을 맺게 됐다. 개통식은 서종면 서부노인대학에서 진행됐으며,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양평군의회 오혜자 의원, 금강고속 관계자, 서종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종~잠실 광역버스는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서종중학교 정류장, 문호 4리(소구니) 정류장을 경유한 뒤 서울 잠실 광역환승센터에서 회차한다. 첫차는 오전 6시, 막차는 문호리 기준 오후 10시 50분에 도착한다. 김숙영 서종면 이장협의회장은 “서종면 역사상 최고의 선물”이라며 광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20일 양평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평군 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 상반기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0조 제4항에 따라 연 2회 운영되며, 관내 위기청소년 실태 점검과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방안 논의, 특별 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 및 지원 등을 수행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청소년 안전망 내 필수 연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 지원을 활성화하며, 현재 18개 기관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위원들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특별 지원 대상자 선정 및 발굴 ▲청소년 도박 문제 대응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방안 ▲상처 제거사업 대상 청소년 선정 등 안건이 논의됐다. 위원장인 신동원 문화복지국장은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는 연계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지난 2024년 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 및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양평군은 21일 고양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6월 5일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가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수여한 것으로, 양평군은 탁월한 환경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환경대상’은 인구 규모에 따라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눈 뒤, 1차 정량평가와 시군별 특화사업을 평가하는 2차 정성평가로 이뤄진다. 양평군은 1차 정량평가에서 ▲환경교육 ▲기후 대기 ▲환경안전 ▲자원순환 등 7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차 정성평가에서는 ‘미래를 향한 지속 가능한 양평형 환경교육 추진’이라는 특화사업을 통해 3그룹 중 최고점을 획득했다. 특히, 양평군이 지난해 군 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고, ‘일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경기도의 주요 환경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우수상은 청정 자연 속에서 사람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1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6월 21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홀몸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사랑의 삼계탕 행사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의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 간의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자 총 150인분의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날 새마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재료 손질과 조리에 정성을 쏟았다. 준비된 음식은 점심때에 맞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관계단체원이 참여해 홀몸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며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황인숙 정왕1동 부녀회장은 “올여름도 무더위가 예상되는데 정성껏 준비한 건강한 한 끼로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을 건강하고 무탈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앞장서주는 새마을회에 감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1일 능곡어울림센터에서 ‘능곡, 행복한 여름을 맞이하는 나눔의 장’을 주제로 쌀 기부 전달식과 제1회 능곡마을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류씨 안산ㆍ군자종친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기부와 문화가 어우러진 의미 있는 지역 축제로 펼쳐졌다. 문화류씨 안산ㆍ군자종친회는 지난 2013년부터 10년 넘게 매년 쌀 200포를 기부해 왔으며,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이를 복지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 올해는 이와 더불어 200만 원의 기부금이 추가로 전달되며, ‘다 같이 행복한 우리 마을 그리기’를 주제로 한 제1회 능곡마을 사생대회가 새롭게 마련됐다. 사생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총 1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저마다의 시선으로 능곡동의 일상과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수상작은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한 달간 전시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관섭 주민자치회장은 “기부에 담긴 뜻을 지역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마을의 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평생교육원 청년스테이션은 지난 6월 21일 정왕동 곰솔누리숲과 옥구공원에서 청년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플로깅은 조깅하며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하는 말이며 ‘줍깅’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작년에 이어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청년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스테이션과 한국공학대학교 봉사 동아리 ‘나눔’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나눔’ 동아리 회원뿐 아니라 일반 청년까지 총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플로깅 전 청년스테이션에 모여 ‘나눔’ 동아리 소개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 뒤, 곰솔누리숲과 옥구공원으로 이동해 팀을 이뤄 함께 쓰레기를 줍고 걸으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스테이션은 청년(15~39세)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더 많은 청년이 서로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플로깅 등의 봉사 프로그램 외에도 청년이 주체가 돼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들의 의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2일 대야동 미관광장(대야동 528-2번지)에서 ‘제4회 소래산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소래산 작은음악회는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자치계획에 따라 선정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중 1순위로 꼽힐 만큼 인기 있는 행사로, 올해도 음악회에는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문화 향유와 소통의 시간을 함께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날 미관광장에서 열린 무대에는 관현악 앙상블, 경음악, 악기연주, 마술, 북놀이, 트로트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은 공연을 만끽하며 치유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정학 대야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의 열렬한 호응으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대야동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원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행사가 원도심 주민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언제나 대야동 지역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는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지엠이지, 인천환경공단, 인천대학교,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2025 그린에너텍(GreenEnerTEC)'이 오는 9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그린에너텍은 환경·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수도권 대표 B2B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탄소중립 기술, 수처리,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플라스틱 등 주요 분야의 신기술과 솔루션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국내외 약 150여개 기업이 250여개 부스로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공공기관·대기업 구매상담회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 비즈니스 연계 프로그램이 전시 기간 집중 운영되어,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수주 기회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품목별 전문성을 강화한 공동관이 운영되어 현장 상담의 집중도와 마케팅 효과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수처리 공동관 ▲인천환경공단 탄소중립 기술 공동관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득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정서적 지원을 동시에 제공하는 ‘반짝 반짝 옹가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반짝 반짝 옹가네’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돌봄이 부족한 취약계층 세대의 주거공간을 청소하고 정리하는 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따뜻한 말벗 봉사를 병행하는 생활밀착형 봉사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시도농가주부모임봉사단(회장 백나영) ▲사랑나눔연평빨래방봉사단(회장 김상설) ▲백령한마음봉사단(회장 이명단) ▲덕적농가주부모임봉사단(회장 오현주) ▲소비자교육옹진군지회봉사단(회장 김서윤) 등 각 면 지역별 자원봉사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빨래감 수거부터 세탁, 전달까지 전과정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수행하는 ‘찾아가는 빨래 서비스’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탁된 의류 제공을 통한 위생 개선과 감염 예방에도 기여하며, 실질적인 일상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욕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옹진문화원(원장 태동철)은 지난 19일, 덕적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섬마을 영화관’을 운영하며 도서지역 문화복지 실현에 앞장섰다. ‘찾아가는 섬마을 영화관’은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정기적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한국영상자료원의 후원으로 전문 상영 장비와 운영 인력이 섬으로 직접 찾아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덕적면 상영은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히트맨2]가 상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주민은 “섬에서는 보기 힘든 영화를 동네 사람들과 함께 보니 마치 도시에 온 것 같았다”며, “문화원이 우리를 잊지 않고 찾아준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찾아가는 섬마을 영화관’은 하반기 10월 연평도에서 진행 예정으로 다양한 섬 지역을 찾아 문화로 잇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은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관내 지역 오수 맨홀에 대해 ‘맨홀추락방지시설’을 적극 도입해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서울에서 폭우 속에 열린 맨홀로 남매가 추락하여 숨진 사고가 발생한 데 따라, 환경부는 같은 해 12월 하수도 설계기준을 개정하면서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의무화한 데 따른 조치다. ‘맨홀추락방지시설’은 맨홀 뚜껑 아래에 철제 그물이나 망 형태의 구조물을 설치하는 장치로써 집중호우 시 맨홀의 뚜껑 열림현상으로 발생되는 보행자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이다. 옹진군은 올해 6월까지 영흥면 일원에 70개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하반기 중으로 80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향후 추가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7개면으로 설치 범위를 단계적 확대해 설치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본격적인 장마철 집중호우 시작 전에 안전사고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선제적으로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여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한 옹진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3일 박재환 신한은행 강원영서본부장이 도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한은행 전 직원이 ‘지역과 함께 숨 쉬고 성장하는 금융기관’이라는 다짐 아래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재환 신한은행 강원영서본부장은 김진태 도지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박재환 강원영서본부장은 “이번 고향사랑 기부는 강원특별자치도를 향한 신한은행 직원들의 진심 어린 연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도와 함께 실질적인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금융 파트너로서, 지역밀착형 활동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진태 도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주신 신한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모아 도민 복리증진과 강원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해 책임있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 2025년 6월 19일 기준 모금액은 총 1억 2천만 원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계양소방서는 23일 본서 119상황실에서 기상특보 발효로 인한 119신고 폭주에 대비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태풍, 호우, 강풍) 발생으로 119신고 접수가 폭증해 정상적인 상황 관제가 불가능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원활히 대처할 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비상근무체계 발령 ▲소방서의 풍수해 초기상황대응반 운영 ▲소방서별 동시 신고 접수로 119신고 폭주 상황 해결 ▲본부 비상대책반과 진행 상황 확인등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신고 폭주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기상특보 발효 시에도 빈틈없는 상황관리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