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주시 아동보육과장과 아동친화팀장을 비롯해 광주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및 분과위원 3명 등 총 10명이 참석해 어린이 건강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과 기관 간 협업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린이 건강 관련 실무협의체 구성 ▲기관 간 프로그램 운영 협의 ▲어린이건강체험관 운영 활성화 방안 ▲모자보건사업 확대 추진 등 어린이 건강과 직결된 다양한 안건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어린이건강체험관의 실효적 운영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방학 기간과 오후 시간대의 낮은 예약률을 고려해 가족 단위 체험 활동 도입을 제안했으며 최근 관심이 높은 성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방향성도 함께 모색했다. 아울러, 줌(Zoom) 활용 실시간 강의, 강사 파견을 통한 비대면 교육 도입 등 시대 흐름에 맞는 교육 방식에 대한 검토도 이뤄졌다. 또한, 어린이건강체험관의 시설 개선 논의도 이뤄졌다. 2017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치매의 조기 발견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3단계 검진체계를 기반으로 한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운정보건소에서는 관내 주민들의 원활한 검진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메디인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일산백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 협력의사를 위촉해 진단·감별검사까지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은 1차 선별검사(CIST)를 통해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운정보건소에서 위촉된 협력의사에게 2차 진단검사(치매임상평가)를 받게 된다. 진단검사 결과 치매로 판정되면 협약병원에서 3차 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를 받는 순으로 진행된다. 검진 결과(정상, 경도인지장애, 치매)에 따라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 쉼터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되며, 파주시민인 경우 감별검사비 지원, 연령 및 소득기준에 충족할 경우 치매치료관리비 등의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을 해야 진행을 늦추고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라며 “주민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5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 11주간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갱년기 예방 프로그램 ‘아.가.시(아름답고 가장 빛나는 시점)’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가.시’는 건강상담과 이론 교육, 발레핏을 활용한 골다공증·비만 예방 신체활동, 영양 상담과 조리 실습,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 예방을 위한 원예활동 등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시는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프로그램 전후 건강검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변화 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별 건강 상태에 맞춘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동년배들과의 교류를 통해 심리적으로 큰 위안을 받았다”며,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1기 운영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안양’을 실현하기 위해 24일 신규 금연지도원 7명을 위촉하고, 직무 이해도 제고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의5에 따라 앞으로 2년간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단속 지원 ▲금연 홍보 및 캠페인 등 시민 밀착형 금연 환경 조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만안구에는 총 7,578곳의 금연구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계도 활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금연지도원은 시민 생활권 전반에 걸친 금연구역 현장을 누비며, 흡연으로 인한 민원 해소와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만안구 관내 현재 흡연율은 19.2%로 나타나, 금연정책의 지속적인 홍보와 실천 유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금연지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담배연기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건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시민들이 올바른 복약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관내 약국과 함께하는 “만성질환 복약 순응도 향상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캠페인은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하남시약사회가 함께 마련했으며, 오는 9월까지 지정 약국에서 진행된다. 약국을 찾은 시민들은 약사로부터 복약지도를 받을 때 등록교육센터에서 제작한 리플렛과 휴대용 약통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약통은 매일 약을 깜빡하지 않고 챙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은 도구다. 리플렛에는 하남시가 운영하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과 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담겨 있어, 시민들이 필요할 때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약국은 누구나 편하게 들를 수 있는 곳인 만큼,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건강 습관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약사 선생님들의 친절한 안내가 올바른 복약 실천으로 이어져 더 건강한 하남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남시보건소와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5일 시청 본관 시장실에서 ‘2025년 헌혈자 지원 물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헌혈 기관에 헌혈 장려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총 1,000장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헌혈의집 하남센터)과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헌혈카페 미사점)에 각 500장씩 전달됐다. 두 기관은 이 상품권을 헌혈에 참여한 시민에게 제공해,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이끄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권영일 서울남부혈액원장, 황유성 한마음혈액원장 등이 참석해 헌혈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헌혈은 나눔을 실천하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이라며 “이번 지원이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는 25일 서울남부혈액원 헌혈버스에서 하남시청 공무원과 하남·신장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단체헌혈을 진행했으며, 2025년 6월 기준 관내 누적 헌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세계 모유 수유 주간(8월 1일~7일)’을 맞아 3개 구 보건소가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지역 산후조리원과 연계해 갓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출산 직후부터 자연스럽게 모유 수유를 실천할 수 있도록 모유 수유의 필요성과 올바른 수유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8월 5일에는 시청 광장에서 감염병대응팀과 합동으로 올바른 손씻기, 수유 중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 등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생아실 간호사가 알려주는 수유의 모든 것’이란 강의를 진행한다. 모유의 성분과 장점, 올바른 수유 자세, 수유 후 트림시키기와 유축하는 방법, 모유 보관법 등을 일대일 비대면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는 ‘함께 품고, 함께 키우는 첫 시작-모유 수유는 동행입니다’를 주제로 모유 수유 퀴즈, 초보아빠 퀴즈, 임신복 체험하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7일 오후 7시엔 모유 수유의 중요성 등을 안내하는 맞벌이 예비 부모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독거어르신의 신체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소외 예방을 위해 ‘2025 건강드림’ 운동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8일까지 총 15주간, 3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독거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령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근력 향상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면 운동은 물론, 화상 플랫폼(ZOOM)을 활용한 비대면 콘텐츠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체중 부하 운동, 다양한 운동기구 및 소도구를 활용한 프리웨이트 기반의 근력 강화 운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체력은 물론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유지·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어르신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뉴스포츠 종목인 뉴에이지 컬링(New Age Curling)이다. 뉴에이지 컬링은 기존 아이스 컬링의 경기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얼음 없이 실내·외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도록 장비와 규칙을 간소화한 신개념 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관내 북부지역 아동센터 8개소 180명을 대상으로 ‘건강가꾸기’ 프로그램을 오는 7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비만 예방, 영양교육, 신체활동 증진, 금연 교육, 아토피 예방 등 아동 건강에 필수적인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아동들이 지역아동센터와 가정에서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속할 수 있도록 건강 교육 꾸러미와 주제별 교육용 동영상 자료를 함께 배포해 쉽고 재미있게 건강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찾아가는 지역아동센터 비만 예방 및 영양교육’을 신청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3단계 맞춤형 건강 교육이 진행된다. 1차로 보건소에서 체성분 검사와 영양상담을 받고 2차로 보건소에서 제공한 건강 교육 꾸러미를 활용해 센터 내 교사가 자체 교육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보건소 영양사가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영양교육을 하여 아동비만 예방과 건강 생활 습관 실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물웅덩이와 고인 물 증가로 모기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송탄보건소는 집중호우 후 모기 유충 서식지가 늘어나 말라리아,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커지며 특히 얼룩날개모기류는 말라리아를, 집모기류는 일본뇌염과 웨스트나일열, 숲모기류는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황열, 치쿤구니야열을 매개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모기매개 감염병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질병관리청이 권고하는 7가지 국민 행동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 후 모기 발생 환경이 조성된 만큼, 모기 다수 발생지역에 방역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은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고 진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3일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와 보호관찰대상자의 중독 문제 개선과 정신건강 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호관찰대상자 중 알코올, 약물, 도박 등 각종 중독으로 인해 재범 위험성이 높은 이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개입, 치료 및 상담으로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중독 관련 전문 심리치료 프로그램 제공 △상담 지원, 사례관리 지원 △인력·자원 연계 협력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정신건강 관리와 중독 문제는 조기 개입과 맞춤형 지원이 핵심”이라며, “법무부와 협력해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양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중독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요인으로 재범할 수도 있다”며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실질적인 회복을 도와 재사회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보호관찰대상자의 중독 예방과 회복을 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법정 소독의무대상시설의 소독을 독려하고 나섰다. 소독의무대상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숙박업소, 관광숙박업소 △식품접객업(연면적 300㎡이상) △역사 및 역 시설 등 △대형마트 △병원 △집단급식소, 위탁급식 △기숙사, 합숙소 △공연장 △학원 △건축물(연면적 2000㎡이상)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공통주택(300세대 이상)로 분류된다. 소독을 미실시 할 경우, 같은 법 제83조제3항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사전 안내 및 홍보를 통해 방역소독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향후 소독의무시설의 정기 소독 여부를 점검하고 지키지 않는 시설에 대해서는 점검 및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방역은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본 수칙이자 모두의 책임인 만큼, 해당 시설에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 의무이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는 지난 22~23일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걷기동아리 참여자 22명의 체력을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체력에 맞춰 운동 처방을 하는‘올(all)바른 걷기 배우기’프로그램은 ‘국민체력 100 고양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진행했으며, 이동형 측정 도구를 활용했다. 체력 측정은 △신체 구성 분야(신장, 체중, 혈압, 체성분 등) △건강 체력 분야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운동 체력 분야(민첩성, 순발력 등)로 나누어 진행됐다. 체력 측정에 참여한 걷기동아리 참여자들은 자신의 체력 수준을 정확히 확인했고, 고양체력인증센터에서 제공한 맞춤형 운동 처방을 통해 올바른 건강 증진 활동을 파악할 수 있었다. 가좌보건지소 관계자는“체력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맞춤형 운동 처방으로 건강한 걷기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치매예방 우수아파트로 선정된 문촌9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23일‘기억사랑 A.P.T’현판 증정식 및 나무 표찰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산서구보건소장과 직원, 문촌9주거행복지원센터,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아파트 내 나무에 이름을 붙이는 나무 표찰식은 주민의 치매 인식 제고와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상징적 활동으로 큰 의미를 더했다. ‘기억사랑 A.P.T 프로젝트’는 고령 인구가 밀집한 지역 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특화사업이다. ▲‘뇌블리버스’를 활용한 아파트 단지 내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 인식개선 홍보·캠페인 ▲방문형 검진 및 가정방문 서비스 ▲원스톱 치매 검진(선별검사→진단검사)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돌봄서비스인‘치매안심 케어콜’, 인공지능(AI) 스피커 대여 사업 등 디지털 돌봄 서비스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향숙 일산서구보건소장은“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난 23일 일직동 11번가에서 직원 대상 고혈압 교육과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2~30대 고혈압 유병자는 약 89만 명으로 추정되지만, 이 중 약 13만 명만이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치료를 받고 있다. 고혈압은 증상이 거의 없어 특히 젊은 환자는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갑작스럽게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관리가 필수다. 시는 이러한 젊은 층의 고혈압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 26일 이케아 광명점에 이어 이번 11번가에서도 직원 대상 교육과 캠페인을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식후 및 공복 혈당 측정, 혈압 체크, 식사·운동·스트레스 관리 등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고혈압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혈압을 정확히 측정하고 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2025년 ‘뇌나이청춘 치매예방교실’ 2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총 8주간 진행됐으며,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치매예방체조와 캘리그라피 활동이 결합된 형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즐거운 음악에 맞춰 치매예방체조를 실시한 뒤, 해당 노래 가사에 얽힌 추억을 함께 회상·공유한 후 이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방식이 큰 호응을 얻었다. 캘리그라피 수업은 소근육 훈련과 집중력 향상은 물론, 우울감 및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며,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자들은 “글씨를 예쁘게 쓰면 집중력도 높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캐리커처를 활용한 흥미로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22일 양평 장로교회에서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 회원과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교통재활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뇌손상재활의학과 원준희 교수의 전문적인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건강한 뇌를 위한 첫걸음, 혈관 건강’이라는 주제로, 고령에서 발병률이 높은 뇌졸중에 대한 예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뇌졸중과 뇌출혈 예방의 핵심 원인인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통한 뇌 건강관리 △혈관 염증 관리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해 대상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대상자의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교육 대상자는 평소 뇌 건강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었고 교육 후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뇌졸중 등 혈관 질환에 취약할 수 있는 지체장애인을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양평군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