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2일과 13일 이틀간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장애인 가족 64명과 함께 ‘행복쉼터, 가족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장애인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와 회복을 위하고, 돌봄의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 첫날에는 참가 가족들이 △워터월드 물놀이 △자녀와 함께하는 힐링 스트레칭 △우리 가족 소개 및 소통의 시간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둘째 날에는 하이원 케이블카를 타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휴식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보호자는 “오랜만에 돌봄에서 벗어나 가족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 정말 행복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애련 센터장은 “장애인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웃고 정서를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은 물론 그 가족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휴식과 관계 회복을 위한 촘촘한 복지 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외 공인중개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남양주시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교육 미이수 기간에 따라 2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부동산 세제 등 실무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과정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감과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 동안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교육에 참여한 공인중개사들은 실무에 도움이 되는 최신 법률 정보와 사고 예방 노하우를 배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장에 방문한 주광덕 시장은 “중개업무를 수행하고 계신 공인중개사 여러분들이야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부동산 거래의 중요한 동반자”라며 “시도 공정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와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은 포천시 관인면에 거주하는 관내 돌봄대상자 어르신 댁을 찾아 오래된 벽지를 교체하고 차고를 수리하는 등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농협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해드렸다. 관인농협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농심천심 10대 과제 실천의 대표 사례로, 자원봉사자들이 재능기부(도배·장판 시공, 생활편의 지원)를 통해 취약농업인의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원을 받게 된 관인면에 거주하는 이00(82세) 어르신은“평소 생활이 불편한 데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관인농협 김경식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회장 여주현)는 16일 클린봉사단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엄범식)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후원으로 포천시 관인면의 수해 주택을 방문하여 정화활동에 적극 나섰다.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내 침수 피해 주택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차고 붕괴 및 흙탕물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피해를 봤다. 이에 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 클린봉사단원들은 차고 수리, 세탁과 청소, 가재도구 정화활동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 클린봉사단의 수해 복구 지원은 농심천심 10대 과제 중 하나인 ‘자원봉사·재능나눔 활동’의 대표적인 사례로,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돕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주현 회장은 “중장비가 필요한 현장까지는 나설 수 없지만 정화 활동만큼은 여성농업인인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중 하나이기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안정을 찾으실 수 있도록 우리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엄범식 본부장은 “천재지변으로 실의에 빠진 우리 농업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이천 부발농협(조합장 황선명)과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지사(지사장 이창욱)는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소형 농기계 임대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동력 분무기와 종자 파종기를 구매하여 지원하는 등 ‘농협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우리마을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농협자산관리회사가 농축협과 함께 농업·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복지 증진과 나눔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창욱 지사장은 “어려운 농민조합원을 위한 소형 농기계 임대사업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황선명 조합장은 “농협자산관리회사가 조합원과 농민의 신용회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솔선하는데 대해 감사하다“며 “부발농협도 조합원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NH농협 수원시지부는 수원농협 임직원과 부녀회가 참석한 가운데 16일 화성시 마도면 과수농가에서 사과수확 농심천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심천심(農心天心)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 ”이라는 의미로 국가 운영의 근간인 농업·농촌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농협이 전개하는 범국민 운동이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수원관내 농협 임직원과 부녀회 50여명이 참석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힘을 보탰다. 전종근 지부장(수원시지부)은 “농촌의 고령화와 외국인 근로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에서 수원시의 농협 임직원과 수원농협 부녀회가 함께 일손돕기에 나서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범 농협 임직원들은 농심천심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농가주는 “추석을 앞두고 사과 수확 작업 등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시기에 범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일손을 거들어 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농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송림4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효진)는 지난 13일 송희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앞 주차장에서 2025년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자치계획 및 주민자치회 추진사업을 주민 투표를 통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할 사업을 채택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총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2024년 주민자치회 감사보고’‘주민자치회 경과보고’,‘2026년 자치계획(안)’ 및 ‘2026년 주민자치회 추진 사업(안)’발표, 투표 결과 발표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총회 당일 200여 명의 주민이 현장투표에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이에 앞서 8월 29일~9월 10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사전투표와 9월 10일 브리즈힐아파트와 송림휴먼시아아파트에서 치러진 현장 사전 투표 참여인원을 합하면 총 650여 명이 내년 주민자치 사업을 결정하는 데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투표 결과, 주민총회 안건인 2026년도 자치계획(안)은 주민들의 찬성으로 의결되었고, 주민자치회 추진 사업은 ▲송림4동 한마음 나눔축제‘송림4동에서 뭐할까?(395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만석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연훈)는 지난 13일 한마음종합복지관에서 150여명의 지역주민과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주민총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실시한 사전투표(온라인, 찾아가는 현장투표소)로 약 600여명의 주민이 미리 투표에 참여하였다. 지난 13일 본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와 2026년도 자치계획(안) 의결 및 주민자치회 추진사업에 대한 주민투표 등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내년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3건)에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합산한 결과 총 623명이 참여했다. 사업 순위는 취약계층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우리동네 SOS(생명단추)’사업이 1순위, 마을 방역을 위한‘우리동네 방역안심 프로젝트’사업이 2순위,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이 한번쯤은 들어야 할 4가지 이야기’사업이 3순위로 결정됐다. 선정된 제안 사업은 내년도 예산을 배정받아 우선순위에 따라 추진하게 된다. 이날은 만석동 주민자치회 추진사업 중 하나로 전래놀이를 통한 세대차이를 극복하고 세대공감을 이끌기 위해 ‘노소 노소 사랑방’도 병행하여 주민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6일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해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 2024년 2학기 개학 이후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생들이 겪은 학교폭력의 목격, 피해, 가해 경험을 다뤘다.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관내 557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전체 236,826명 중 188,600명(79.6%)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4,870명(2.6%)이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해 전국 평균보다 0.1%p 높았으며, 학교급별 피해율은 초등 5.0%, 중등 2.2%, 고등 0.7%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9.2%), 집단따돌림(16.9%), 신체폭력(14.5%), 사이버폭력(8.6%) 순이었으며, 피해 장소는 교실(29.5%), 복도·계단(16.7%), 운동장·체육관(8.1%) 등이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등굣길 제비꽃길 캠페인’, ‘어울림 나눔주간’, ‘학생참여 역할극’, ‘마음을 전하는 책꾸러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는 15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가 기후위기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275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임직원 100만 원, 경로당 회원진 175만 원을 함께 모아 마련됐다. 성금은 폭염, 한파,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장은 “호우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지원돼 구민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순간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계양구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갑두)는 지난 12일 자매결연지인 충북 영동군 영동읍을 방문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계산2동 주민자치회 위원 3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영동읍 주민자치위원회와 만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우의를 돈독히 했다. 또한, 방문단은 포도 따기 체험, 와인축제 방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간 문화 교류의 폭을 넓히고 화합을 다졌다. 영동읍 주민자치위원회 김재구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 기관의 우의가 더욱 깊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갑두 계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영동읍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었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작전1동(동장 김영희)은 15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가 추석을 맞아 식료품 선물 꾸러미 30박스(환가액 150만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선물 꾸러미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2001년 공식 출범 이후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빈곤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가겠다”라며 지속적인 나눔의 뜻을 전했다. 김영희 작전1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품은 관내 주민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계양2동 주민자치회(회장 명임숙)는 지난 12일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 학마을북카페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책길따라 계양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계양도서관과 협업을 통해 운영된 사업이다. 주민과 함께 책을 읽고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과 협업으로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김현희 강사의 해설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기획됐다. 함께 읽고, 걸으며, 일상에서의 자기 생각을 풀어내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회차는 26일 오후 4시에 임학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명임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독서 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타 기관과 협업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자월면은 16일 자월1리 가늠골 해변에서 ‘클린업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월치안센터장를 포함한 8명의 지역 기관장과 면 직원, 지역 주민 등 약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밀려온 나뭇가지, 플라스틱, 생활 쓰레기 등 약 2톤 가량의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자월면은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정화활동의 일환으로 클린업데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더 큰 의미를 가졌다. 강혁철 자월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기관장님들과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자월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키고, 모두가 참여하는 환경 보호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안양시를 방문 중이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건설현장 외벽 붕괴사고 발생 소식을 듣고 급히 현장에 출동해 사고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오후 사고가 발생한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건설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핀 후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 노력 등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일단 복구가 우선이니까 작업을 중지하고 오늘 자정까지 복구를 진행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재발 방지를 신경쓰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어 “원인규명을 해서 책임 소재를 분명히 가리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소방본부, 경찰서, 안양시, 도가 함께 철저한 대책을 만들도록 지시했다. 이날 사고는 오후 2시경 돌풍에 의해 빌딩 외벽에 설치된 비계가 붕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없었다. 경기도는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명 정도의 노동자를 대피시키는 한편 이날 자정까지 비계를 완전 철거하고 다시 설치하도록 했다.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하나로 안양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안양 인덕원 환승주차장에서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 착공식을 가진 후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16일 고양 국제꽃박람회장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복지재단·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기지역본부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다양한 직종·직무에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미래산업 연계 특별채용관으로 e스포츠, 문화예술 직무 등 미래산업 연계 특별채용관을 구성하는 등 변화하는 일자리 흐름을 반영했다. 사무직, 기술직 등 직무에서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78개(온라인 38개 기업 포함) 공공·민간 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이력서를 접수하고 면접을 진행했다. 600여 구직자들은 일대일 취업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취업 전략을 수립해 관심 있는 기업 면접에 참여했다. 직무 체험 부스에서는 구직자들이 각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보다 효율적으로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채용 상담 서비스가 진행됐으며 정보관, 장애인 유망직종 직업체험관, 면접코디네이션(퍼스널컬러, 메이크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16일 수원평생학습관에서 도내 31개 시군 부동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전세 프로젝트 조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공인중개사와의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인 ‘경기도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의 후속 조치로, 시군별 조례 제정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군별 조례 제정은 현장의 ‘안전전세 지킴이’가 될 공인중개사를 지원하고, 도와 시군이 협력하는 ‘안전전세 관리단’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필수적인 제도적 기반이다. 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시군이 각 지역 실정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표준조례(안)’을 제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조례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군 조례 제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법률적 사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조례 제정 외에도 ‘안전전세 관리단’의 구성 및 운영 방안, 향후 안전전세 프로젝트 추진 계획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김용재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