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2025 KoCACA 아트페스티벌’ 문예회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221개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단은 ‘용인시-용인문화재단의 소통·협업 프로젝트 ’용인포은아트홀 공간 대개조’‘사례를 통해 문화공간 혁신의 우수 모델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지난 6월 18일 세종예술의전당 시크릿 씨어터에서 열렸다. 전국 문예회관의 창의적인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총 221개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사전 공모를 거쳐 선정된 18개 기관이 발표에 나섰다. 용인문화재단의 발표는 단순한 공연장 리모델링을 넘어 용인시와 재단이 ‘원팀(One Team)’으로 협업해 문화공간의 기능을 복합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전환한 사례다. 현재 추진 중인 ‘용인포은아트홀 공간 대개조’는 총 사업비 약 60억 원 규모로, 시와 재단이 협력해 45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며 사업을 확장 중이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용인포은아트홀을 기존 1259석에서 1525석으로 객석 증축 ▲공연장 외부 광장에 대형 미디어파사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평창읍 응암리 농어촌도로(평창 205호선) 협소 구간에 대한 도로 확장․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본 사업은 평창읍 도돈리 군도 1호선에서 응암리 마을로 진입하는 농어촌도로(평창 205호선)가 협소하여 차량 교행 불가 등 오랫동안 큰 불편을 겪고 있었던 지역이다. 이에 평창군은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작년 8월부터 공사를 추진하고 올 6월에 도돈리 군도 1호선에서 응암리 마을 진입 농어촌도로(평창 205호선) 협소 구간 615m에 대해 도로 확장․포장을 완료함에 따라 도로 통행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평창읍 응암리 농어촌도로(평창 205호선) 확장․포장 완료로 주민 통행 불편 해소와 교통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게 됐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땅과 곡식의 신께 풍요를 기원하던 조선의 제례 ‘사직제’가 춘천에서 되살아난다. 춘천시는 내달 4일 오전 11시 낙원문화공원에서 국가무형유산 ‘사직제’를 봉행한다. 사직제는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춘천에서 개최돼 지역민과 함께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춘천에 거주 중인 국가무형문화재 사직대제보존회 회원들이 직접 의례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국가무형유산 사직대제보존회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후원한다. ‘사직제(社稷祭)’는 국가의 평안과 농경의 풍요를 기원하며 땅의 신(社)과 곡식의 신(稷)에게 지내는 국가적 제례다. 임금이 직접 주관하는 최고 격식의 의례로 종묘제례와 더불어 조선시대 국가 통치이념을 상징하는 대표 의례로 꼽힌다. 이 전통은 대한제국 시기까지 이어지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중단됐으며 사직단도 훼손됐다. 현재의 사직대제는 2000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복원됐으며,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제례가 전승되고 있다. 춘천에서의 사직제 역시 일제강점기 이후 명맥이 끊긴 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지난 20일 매달 진행되는 ‘공감소통데이’를 맞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직원들은 물론, 재단 평생교육 제과제빵기능사 강사님과 수강생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감소통데이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특별한 베이킹 활동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손수 머핀 약 400여 개를 만들며, 재단이 개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에 초청될 인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김미애 대표이사는 "재단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활동을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다"며, "이러한 사내 활동을 통해 직원 간 결속을 다지고,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임직원들이 정성껏 만든 머핀은 6월 21일 오전 11시 재단 대강당에서 열리는 "인천여성가족재단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에 참석하는 인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문화 접근이 어려운 계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10년을 맞아‘인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 활성화 방안 연구’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구는 협의체 구성의 근거인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과 ‘인천시 사회보장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보건복지부 협의체 운영 지침 등을 들여다보고 군·구, 읍면동 협의체 역할을 점검한다. 또 법에 근거한 협력 방법과 인천시 특성을 담은 방안을 제안한다. 연구 기간은 5월~11월이다. 협의체 위원 전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고 군·구 사무국 직원, 담당 공무원 등을 인터뷰한다. 현재 인천 156개 읍면동에 위원 4,137명이 활동 중이다. 복지부 지침은 시·군·구 협의체 역할로 읍면동 협의체 운영 지원과 자문을, 읍면동 협의체는 각 협의체 간 관계 정립, 연계방안 업무로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읍면동 협의체 워크숍 개최, 시·군·구 실무분과와 읍면동 협의체 간 공동사업 연계, 네트워크 구성 등도 가능하다. 인천시는 대내외 변화를 앞두고 협의체 활성화에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올해 초 인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를 발족하고 10개 군·구 협의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연구원의 주요 업무와 보건·환경 정보를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 웹툰 ‘이음이들의 연구원 일지'를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웹툰은 복잡한 개념이나 전문적인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일반 시민들이 직관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매체로, 전달 효과가 뛰어나고 정보가 오랫동안 기억되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공개한 ‘이음이들의 연구원 일지’는 이러한 만화 형식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연구원이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보건·환경 분야 주제를 친근하게 풀어낸다. 웹툰은 평소 웹툰 창작에 관심과 능력이 있는 수의연구사 정철 주무관이 직접 맡아 제작하며, 연구원의 현안과 소식 등을 담아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연재할 예정이다. 웹툰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연구원 소개 - 이음이들의 연구원 일지’ 메뉴에서 볼 수 있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에게 어렵고 복잡할 수 있는 보건·환경·동물 관련 지식을 흥미롭고 쉽게 전달해 인천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981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최근 인스파이어 아레나(인천 중구 소재) 일대에서 빈발하는 택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1일 중구청, 인천중부경찰서와 함께 심야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대형 공연이 열린 21일 토요일, 공연장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단속 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한 승객을 상대로 한 부당요금 요구 ▲호객행위 ▲미터기 미사용 등으로, 관련 민원과 제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는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단속은 인천시(택시운수과), 중구청, 인천중부경찰서가 협력해 인스파이어 아레나 앞 주요 도로와 택시승강장 주변 등에서 실시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대형 공연 전후로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택시 관련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시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단속을 시행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위치한 영종 지역은 인천국제공항 택시 공동사업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과 경기(고양, 김포, 부천, 광명) 지역의 택시 영업이 가능한 특수성을 지닌다. 이에 인천시는 단속에 앞서 서울시와 경기도 등 해당 자치단체에 협조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수산업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대무의항 개발(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무의항은 인천 중구 무의도에 위치한 지방어항으로, 지난 2009년 8월 기본계획이 수립돼 개발이 진행됐으나, 이후 무의대교가 개통되면서 어항시설 일부의 기능이 상실돼 어업인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인천시는 올해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대무의항의 시설 현황에 대한 기초조사를 비롯해 파랑변형, 해수유동, 부유사 확산 등 수치모형실험을 실시해 어항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용역에는 어항 정비계획에 대한 해양공간적합성 협의와 재해영향성 검토가 포함되어 있으며, 어항시설 기능 상실 구간인 물양장 조성을 위한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도 함께 수립해 2026년 5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어항의 기능과 어선 이용 패턴, 주변 어장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적용, 경쟁력 있는 거점어항을 육성하기 위한 ‘지방어항 지정·변경 및 해제 계획’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7월 중순까지 군·구 단위의 수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홍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자원순환에 관심 있는 시민을 선발해 ‘에코 크리에이터즈’를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는 시민과 함께 수평적인 눈높이에서 자원순환 정책을 바라보는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에코 크리에이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총 10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인천시 소재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인천시 소재 직장인으로, 자원순환 분야에 관심 있는 20세(2005년생)부터 39세(1986년생)까지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7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에코 크리에이터즈’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자원순환센터의 이론과 운영 방식을 탐구하는 현장 견학, 정책 분석을 위한 분임모임, 실적발표회 등을 진행하며, 관련 콘텐츠를 제작·게시해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카드뉴스 등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인천지역본부 주관으로 지난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년 인천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결과가 공식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 경진대회 결과, 대상은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의 ‘완전정복 분임조’가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총 17개 분임조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8월 국가대회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지역 예선전 성격으로, 인천지역 산업현장의 품질 혁신 주체들이 모여 각자의 품질개선 성과를 발표하고 상호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 총 12개 기업의 17개 품질분임조가 참여해 상생협력, 빅데이터・인공지능(AI), 현장 개선 등 16개 부문에서 품질개선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대상 수상팀인 ‘완전정복 분임조’ 외에도 ‘(주)동보 인천공장 상록수 분임조’ 등 15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KG스틸(주) 인천공장 비둘기 분임조’는 와일드카드를 배정받아 국가대회 출전 기회를 얻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17개 분임조는 오는 8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에게 쉽고 직관적인 행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지적통계 대시보드’ 서비스를 23일부터 인천지도포탈을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적통계는 지적공부(토지·임야대장)에 등록된 정보를 기반으로 행정구역, 지목, 소유자별 필지 수와 면적 등을 집계한 국가승인통계다. 매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다음 해 4월 1일 공표되며, 국토정책 수립과 각종 행정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인천시는 1971년부터 2025년까지 축적된 지적통계를 대시보드 형식으로 시각화하여 시민들이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관련 통계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자료실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인천의 행정구역 확장과 대규모 해안 매립 등 지리적 변화 과정을 공간정보로 보여주는 ‘인천의 지리적 변천사’ 서비스와 연계해 지적통계의 시계열 변화를 보다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지적통계 대시보드는 단순한 수치 데이터 제공을 넘어, 인천시의 지리적 변화와 행정 흐름을 시민들이 이해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라며 “앞으로 ‘인천의 지리적 변천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인재개발원은 식당동 증축 및 전면 개보수를 완료하고 오는 7월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1987년 개원 이후 38년 만에 진행된 것으로, 노후화된 조리 공간의 안전성과 위생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교육생과 직원들에게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당동은 기존 연면적 456.75㎡에서 84.99㎡가 증축돼 총 541.74㎡ 규모로 확장됐으며, 주방 설비와 창호, 시스템 냉난방기 등 주요 시설도 전면 교체함으로써 시설 전반을 현대화했다. 이를 위해 인재개발원은 2024년 건축기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약 6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새롭게 단장한 식당동은 6월 23일부터 2주간 인재개발원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친 뒤, 7월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정식 운영 이후에는 인재개발원 교육생은 물론 인천연구원, 인천소방학교 직원들에게도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개보수를 통해 위생과 안전 측면의 환경이 대폭 향상되고, 식사 공간의 쾌적성도 높아져 교육생들의 만족도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아 시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친환경 버스 운행 시스템(에코드라이빙)’ 운영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재정 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코드라이빙(Eco-Driving)’은 차량에 특수 센서를 설치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분석·표출하는 기술이다. 모니터를 통해 제공되는 피드백은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어 급가속과 급제동을 줄이고, 정속 주행을 유도하는 등 주행 습관의 변화를 유도해 연료 소비를 줄이는 친환경 운전 방식이다. 인천시는 2024년 2월부터 준공영제 시내버스 2,097대 가운데 1,558대(CNG 등 차량)를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빙 장치를 설치하고, 운전자의 주행 습관 개선을 통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 운행 효율성·안전성 향상, 에너지 절감을 통한 재정 절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서비스 기업(ESCO)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설루션 제공업체가 모든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비용을 선투자하고, 이후 절감된 연료비의 일부를 사업비로 회수하는 구조로 운영돼 시의 재정적 부담 없이 진행됐다. 14개월간(2024년 2월~2025년 3월)의 운영 결과, 시내버스의 급가속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난 20일 옹진부천산림조합임산물유통센터,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우수한 제품이 공공시장뿐만 아니라 민간시장에서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민간 유통·입점 지원 협력 ▲판로 개척을 위한 공동 기획전 ▲마케팅 및 홍보 활동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연계 및 정보 공유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 종료 후에는 공모로 선정된 7개 입점기업과의 간담회가 열렸으며, 기업별 계약도 진행됐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으로는 유통센터 내 오프라인 매장 입점, 제품 홍보 및 전시 판매 공간 제공, 체험부스 운영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성림 옹진부천산림조합임산물유통센터 조합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민간 유통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유통센터는 지역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연구원은 지난 20일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문일 연세대학교 교수(전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장, 수소경제위원회 위원)는 “수소정책은 정치적 논리를 배제하고 정책 중심의 일관된 추진이 필요하다”라며 “현 단계에서 일부 탄소배출을 감수하더라도 수소경제 기반 조성이 선행돼야 궁극적으로 그린 수소경제 실현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이임철 SK E·S 부사장은 “인천은 연간 3만 톤 생산 규모의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수소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기업, 전문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수소 분야 연구자를 비롯해 인천연구원 연구진,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과 수소팀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박호군 인천연구원 원장은 “인천이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로 전환하는 데 있어 인천연구원은 싱크탱크로서 정책적 이정표를 제시하기 위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춘천, 원주, 강릉에서 진행된 예술인 대상 역량강화 및 교류 워크숍 '오늘 하루, 땡땡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오늘 하루, 땡땡이'는 "요즘, 나 너무 바빴다!”는 예술인의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창작과 생계 사이에서 지친 예술인들에게 단 하루의 쉼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사전 설문과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참여자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관 주도의 일방향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운영된 것이 큰 특징이다. 소규모로 구성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인들은 보다 밀도 있는 교류와 공감을 나누며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핸드폰 하나로 끝!’ 숏폼 제작 워크숍 △예술인의 고민을 나누는 '예술인간극장' △맛있는 식사와 함께하는 네트워킹 및 미니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 참여자는 “기관에서 주관한 프로그램 같지 않을 만큼 유쾌하고 편안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후속 워크숍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7월 추천 여행지로 동해시와 홍천군을 선정하여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7월 페스티벌을 테마로 ‘동해 묵호 도째비 축제(페스타)’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동해에서 열리는 ‘묵호 도째비 축제(페스타)’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도깨비를 주제로 한 축제로, 도째비 분장 대회(콘테스트), 지역 대표 먹거리인 먹태를 주제로 한 이벤트, 대규모 공연까지 독특한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이다. 그 외에도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바다 위 파도 너울을 발아래서 느낄 수 있는 해랑전망대, 벽화 가득한 골목길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논골담길, 등대의 낭만을 느껴볼 수 있는 묵호등대, 고운 백사장과 송림이 어우러진 망상해변을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동쪽바다 중앙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묵호 곳곳에 보물처럼 숨어있는 감성카페를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공장과 다양한 지역양조장이 자리한 홍천에서 열리는 ‘홍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