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3일 열린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농어촌체험 사업’의 지속 추진과 콘텐츠 다양화, ▲‘농어업·농어촌 통합판촉사업’의 실효성 강화, ▲‘수상 전통주 도 행사 만찬주 활용 촉진’ 등 농업·농촌 현장과 소비자, 행정 간 연계 강화를 위한 상생형 농정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농어촌체험 사업’이 도시민의 농촌 이해 증진과 체험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는 도내 31개 체험마을이 참여하고, 체험형 워크숍이 병행되는 등 운영이 확대·체계화되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다만, 참여자 만족도 조사 미실시와 프로그램 유사성을 지적하며 “지역 특산물과 계절 농작업, 농촌 문화유산 등을 활용한 마을별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전문기획자 컨설팅, 체험 콘텐츠 공모전 등 창의적 기획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체험마을의 자발적 홍보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도와 진흥원이 SNS·포털 연계, 청년 서포터즈 운영, 지역 축제와의 연계 마케팅 등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3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에서 “예비군 지휘관의 전문성과 헌신이 지역 안보의 큰 핵심”이라며 “예비군 지휘관의 직무능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한 경기도의 실질적 지원과 예산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내 예비군 지휘관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휘관 간 소통·화합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예비군 지휘관 4명이 우수활동사례를 발표하고 직무 및 소양교육, 소통·화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윤종영 의원은 군 출신 의원으로서의 공감 어린 메시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윤 의원은 “저 역시 23년간 육군 간부로 복무하며 전우들과 함께 국가안보의 최전선을 지켰던 사람”이라며 “전역 후에도 군 관련 법제와 제도 연구를 계속 이어왔기에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예비군 지휘관은 단순한 행정 지휘관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 위기상황을 대비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통합방위의 중추적 존재”라며 “그만큼 책임은 막중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농정해양위원회 제3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 항만 중 최초로 통합 유지관리 방식을 도입한 평택·당진항 액체부두 통합 유지준설사업이 성공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그동안 부두별로 개별 준설을 진행하면서 선박 입출항 안전성이 떨어지고, 조수 대기로 운영 효율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통합 유지준설 사업이 이러한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도적으로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근류 본부장은 “평택항은 모래 퇴적이 지속되는 특성이 있어 부두별로 시기와 방법, 깊이를 달리한 준설로 비효율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7개 기관이 협약을 통해 준설 시기와 방법을 통합·조정해 효율적인 준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어 “도비가 직접 투입되지 않더라도 경기도는 항만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리·감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창식 부위원장은 “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13일 제387회 정례회 중 종합감사에서 “2026년 3월 시행되는 통합돌봄법에 대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복지국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한다”며 복지국·경기복지재단·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 철저한 준비를 촉구했다. 지 의원은 “통합돌봄법 시행을 앞둔 지금, 복지재단과 사회서비스원은 각각 복지정책 연구와 복지사업 실행을 맡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한 협업이 요구되지만, 현재 두 기관 간 협력체계가 거의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기적 협력이 가장 필요한 시점임에도 양 기관이 사실상 각자 움직이고 있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하며, “통합돌봄은 복지·의료·요양·돌봄의 경계를 허무는 사업인 만큼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연계체계를 반드시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국장에게 “지금은 두 기관의 조직을 냉정하게 진단해야 할 시기”라며 “지역복지 기능을 어디에 둘지, 어떤 역할 분담이 효율적인지, 조직 재배치까지 포함해 실질적인 개편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법 시행까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지금이라도 협업체계를 구축하지 않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은 13일 실시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선수촌 건립 계획에서 장애인체육회 및 장애인선수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5연패를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최첨단에 서있는 조직이다”라며 “하지만 현재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합숙소 및 훈련시설이 부재하여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현 상황을 설명했다. 유 부위원장은 “경기도에서는 경기도선수촌 건립을 통해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이전, 합숙소 및 훈련시설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해왔다”라며 “하지만 실제로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원 중 오직 4명만이 선수촌 행정시설에 입소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는 데, 이는 경기도가 주장한 완전 문제 해소와는 거리가 있다”라며 질타했다. 경기도 체육진흥과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제출한 ‘경기도선수촌 건립 계획 및 향후 계획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선수촌은 우만테크노밸리 개발사업 부지 내에 총 125실의 합숙소와 27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시행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산정수장 가동을 일시 중지하나, 수계전환(인접 정수장에서 물 흐름을 바꿔 대체 공급)을 통해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수산정수장 가동이 중지되는 시간은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7일 오후 2시까지 52시간(예정)이다. 수산정수장은 영종을 제외한 중구 지역과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일부 지역, 연수구 전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가동 중지는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에 따른 주요 상수관로 연결 작업을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작업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지 수위를 최대한 확보하고, 단계별 수계전환을 통해 남동·공촌·부평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함으로써 단수 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수계전환은 각 정수장의 공급능력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공사 기간 동안 본부와 각 수도사업소에 급수상황실이 운영되어 수질과 수량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유속 변화로 인한 탁수(흐린 물)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소화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22일 개관 17주년을 맞아 문화체험행사 '선사랑 우리랑'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08년 개관한 검단선사박물관은 검단신도시, 원당지구, 불로지구 등 인천 서북부 지역의 도시개발 과정에서 발굴된 여러 시대의 유물을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문화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오는 11월 22일 토요일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연령층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선사시대 유물 비누 만들기'는 말랑말랑한 주물럭 비누로 유물 모양의 비누를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이 체험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예약은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이외에도 신석기 시대 대표 유물 빗살무늬토기 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상설 전시 활동지를 활용한 박물관 탐구생활, 체험 참여자 대상 행운의 뽑기 이벤트 등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조규명 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개관 17주년을 맞이해 마련한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시민들이 즐겁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4일 시청 본관 나눔회의실에서 ‘2025년 노사민정 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의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위원회이다. 이날 협의회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의장,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주요 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회의는 위원 재위촉 및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노사민정 대타협 공동선언과 노사상생을 위한 주요 안건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졌다. 인천시는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2025년 노사 상생문화 구축 실천 우수기업 선정 ▲노동 존중 생태기반 마련 핵심 사업 등을 보고하며 2025년 실적과 2026년도 계획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심의를 거쳐 제35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로 기업 2곳, 노동조합 2곳, 근로자 4명, 사용자 4명을 선정하며, 모범적인 노사 관계를 이끈 주역들을 격려했다. 특히‘디지털 전환과 산업혁신 시대, 포용적 노동전환'을 목표로 하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며 미래 사회의 변화에 발맞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2026학년도 수능 전·후’계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에 나서며, 특히 수능 당일(13일)은 학교 주변 및 관내 청소년 밀집구역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수능 이후 해방감 등으로 일시적인 일탈행동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횡성군청을 비롯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자율방범대, 1388청소년지원단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유흥주점, 단란주점 등)을 비롯해 청소년 고용이 우려되는 편의점, 노래연습장, PC방, 음식점 등이며,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주류·담배 판매행위 및 청소년 유인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현장 점검과 함께 모바일 신분증 앱 사용방법 안내 및 청소년 보호 캠페인, 업주 대상 청소년 보호법 준수 안내 등 계도활동도 병행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과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김홍석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특이민원 대응 및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다양하고 특이한 민원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민원 담당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국민권익위원회의 ‘찾아가는 특이민원 교육’과 연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특이민원 유형별 대응 전략 △사례 기반의 실무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간현수 특이민원 시민상담관이 맡았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일선에서 민원을 직접 상대하는 공무원의 고충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특이민원 및 반복·악성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전 공무원 전화기에 전수녹음 기능과 상황별 안내멘트 설정, 통화 종료 기능 등을 탑재해 운영 중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으로 정하고, 야간 영치활동을 포함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이며, 1회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세외수입 체납 차량 중 차량 관련 과태료를 체납발생일로부터 60일 이상,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도 영치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다만, 생계형 체납자·영세기업·소상공인 등이 분할납부를 신청할 경우 영치 유예 등 탄력적 징수활동을 통해 경제적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 운영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납세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영치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납된 세금을 조속히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관내 중‧고등학생의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동계 진로‧진학 꿈드림 멘토단'을 운영하고, 멘토로 참여할 대학(원)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드림 멘토단’은 관내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원)생이 참여해 후배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경험을 공유하고 학습 방법과 학교생활 노하우를 전하는 지역 선후배 연계형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2017년 1기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9기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총 160명의 멘토가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해왔다. 올해 동계 프로그램은 12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운영되며, 멘토들은 졸업학교를 중심으로 각 학교 교실을 방문해 △입시 경험담 △전공 선택 과정 △학교생활 및 자기관리 방법 등을 공유하고, 멘티들과의 질의응답 중심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태백시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진로·진학 멘토링에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 기간 중 2회 이상(회당 2시간 이상) 참여할 수 있는 학생이다. 신청은 11월 13일부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오투리조트에서 '2025 KBF바둑리그 3차 정규리그'가 열린다고 밝혔다. ‘KBF바둑리그’는 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바둑대회로, 전국 12개 시·도를 대표하는 팀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친다. 올해 리그는 9월 6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11라운드 정규리그로 진행되며, 이번 태백 대회는 6~8라운드가 치러지는 3차 정규리그이다. 1차(1~2R)와 2차(3~5R) 리그는 인천에서 진행됐으며, 3차 리그는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참가팀은 △대구광역시 △부산 이붕장학회 △부안 붉은노을 △부천시 △울산 언지TV △인천 웰프렌 △전라남도 △충청북도 △한국바둑중고등학교 △군포시 △제주 아스타 △HIGH 900 태백으로 총 12팀이다. 오는 11월 29~30일 전북 부안에서 마지막 정규리그(9~11R)가 진행된 후, 상위 5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여 12월부터 생중계 대국을 펼칠 예정이다. &nbs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11월 13일, 춘천시 신북읍 소재 사과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사과 선별과 적엽 작업을 함께하며 원활한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재단은 올해 여섯 번째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며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등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원주시와 함께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MEDICA 2025’에 도내 유망기업 13개와 참가한다. ‘MEDICA’는 매년 70여 개국 5,000여 개사가 참가하고, 160여 개국에서 8만여 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단순 제품전시를 넘어 글로벌 의료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참가기업들은 전시 기간 동안 신규 거래선 발굴, 해외시장 진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자사 브랜드와 혁신 기술을 전 세계 의료산업 관계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12년부터 꾸준히 MEDICA에 참가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강원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과 함께 ‘강원공동관’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참가기업의 제품전시와 비즈니스 미팅, 수출상담과 선진기술 교류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씨유메디칼시스템(환자감시장치), ㈜지오멕스소프트(환자안전모니터링), ㈜리스템(엑스레이),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4개월간) 대설·한파 등 겨울철 농업분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체제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체제는 대설과 한파에 취약한 농업시설(비닐하우스 700동, 인삼재배시설 125개소, 축산시설 645동)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 및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이를 위해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추진계획 수립 ▲도-시군 간 비상연락망 구축 ▲과수·가축 피해 예방지도 등을 실시하고, 비닐하우스·축사 등 주요 농업시설에 대한 수시 점검과 정비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한, 난방시설·재해예방 자재 관리 강화와 함께 재해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작물·가축재해보험(시설물 포함) 가입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 기상특보 발령 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전파·피해파악·응급복구 등 단계별 행동요령에 따라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농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의 주요 시정 성과로 홍보되어 온 해외 기업 투자 유치 성과가 실제로는 단 한 푼도 투자되지 않은 '실적 0원'임이 고양시의회 시정질의를 통해 확인되면서 큰 논란이 예상된다. 정민경 고양시의원은 13일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의에서 고양시의 투자 협약 실효성에 대한 질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정 의원은 "고양시는 업무협약 또는 투자의향서 체결을 마치 투자가 완료된 것처럼 홍보했다"면서 "현재까지 체결된 업무협약 또는 투자의향서는 총 몇 건이고 총액이 얼마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고양시는 "국내외 기업 및 기관과 업무협약(MOU) 74건, 투자의향서(LOI) 132건, 총 206건의 투자유치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협약서상 명시된 예상투자금액은 총 약 7조 1천억원 규모"라고 답변했다. 정민경 의원은 부실 협약 사례를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2023년 8월 발족한지 5일 된 국제디지털추진위원회와 1조 3천억 원 투자의향 협약을 맺었고, 2024년 3월에는 직원 3명 규모의 영업 법인으로부터 북경자동차와의 4조원 규모 업무 협약을 맺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제디지털추진위원회는 고양시와의 협약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