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주관하는 ‘제45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의 시상식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인천공예품대전은 지역 공예 산업의 발전과 우수 공예품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으로, 올해는 지난 5월부터 6월 4일까지 총 141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40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박순덕 작가의 ‘학무늬 맷방석’(기타 분야)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강화 왕골을 활용해 전통적인 학 무늬를 섬세하게 엮어냈으며, 완초 기법의 깊은 이해와 세련된 완성도가 돋보여 실용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우수 공예품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정순옥 작가의 ‘소과도’(섬유 분야)가 선정됐다. 전통 자수 기법을 활용해 자연의 형상을 섬세하고 정교하게 표현했으며, 색채의 조화와 정밀한 바느질 기법이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됐다. 40점의 입상작들은 오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 전시된다. 특히 인천공예품대전 입상작뿐만 아니라 인천 공예 명장들의 우수작품도 함께 선보여 인천 공예 문화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립도서관은 오는 28일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박세현 작가와 함께하는 제11회 ‘강릉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 작가들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이번 6월 행사는‘당신에겐 당신의 시가 있다’를 주제로 박세현 작가와 청중들이 함께 시를 향한 여러 담론을 나누고, 실제 작가의 시와 산문 속 표현된 강릉을 만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세현 작가는 1953년 강릉 출생으로, 관동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시집 '날씨와 건강' 등을 집필했다.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을 찾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김선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6월 강릉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문학 속에 담긴 강릉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고, 시민 각자가 떠올리는 강릉의 매력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립미술관 교동에서 오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Michael Kenna)의 기증전 '망대: 고요의 시간'을 개최한다. 전시는 강릉시립미술관 교동 제2, 3, 4전시실에서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마이클 케나가 2005년부터 2024년까지 강원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촬영한 망대 연작 중, 강릉시립미술관에 기증한 57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작가가 직접 암실에서 인화한 정방형 흑백사진으로, 여백과 절제된 구도를 통해 표현한 미니멀한 미학이 특징이다. 영국 출신의 마이클 케나는 2007년 삼척의 ‘솔섬’을 촬영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고, 이후 강원도 동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촬영을 이어 왔다. 이번 기증은 작가가 한국과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한 결과로, 동해안 풍경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개막일인 6월 27일 오후 3시에는 작가가 직접 참석하는 개막행사가 열린다. 일반 시민 20명을 초청할 예정이며,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강릉시 시 승격 70주년 기념’ 사회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권익 신장을 위해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발굴‧선정하기 위한 ‘제21회 디딤돌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23일부터 시작한다. ‘디딤돌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성 평등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강릉시의 대표적인 양성평등상이다. 추천 대상은 여성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인식확산에 기여한 개인・기관・단체이며, 선정 인원은 분야별 각 1명씩 총 2명이다. 신청은 오는 8월 11일 오후 6시까지 시청 인구가족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 선정은 10월 중 양성평등위원회 심사 후 선정되며, 오는 11월 ‘강릉시 양성평등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지역 곳곳에서 평등한 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시민들이 조명받을 수 있도록 많은 추천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강릉의 매력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2025 도시탐사대'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탐사대원은 오는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도시탐사대’는 도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와 숨은 매력을 시민의 시선으로 찾아내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강릉 항구’를 주제로, 지역 곳곳의 항구를 탐사하며 각 항구가 지닌 독특한 이야기와 풍경을 발굴할 계획이다. 탐사대는 2개 조(조당 탐사대장 1명, 대원 10명)로 편성되며, 7~8월 중 주 2회 활동을 통해 강릉의 14개 항구를 탐사하게 된다. 각 팀은 항구 관련 전문가와 함께 탐사하며, 기록 및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강릉의 도시문화에 관심이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에 열려 있는 강릉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시나미강릉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강릉문화재단 문화도시팀 으로 하면 된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도시탐사 활동을 통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치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관내 1인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생계형 1인 자영업자의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자영업자가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에 가입하고 실제 납부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자영업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폐업 후에는 재기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대상은 강릉시에 사업장을 둔 1인 자영업자 중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자, 중소기업 사업주 산재보험 가입자이다. 국민연금 지원의 경우 ▲지역가입자이면서 기준소득월액 270만 원 미만 ▲재산세 과세표준액 4억 원 미만 ▲연 사업소득 1천만 원 미만 등 소득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해당 요건은 국세청에서 조회할 수 있다. ▲국민연금 납부액의 50% ▲고용보험 20~50% ▲산재보험 50%를 지원하며, 국민연금은 최대 1년간, 고용·산재보험은 기간 제한 없이 지원한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최초 신청 후 지원받은 사업장은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분기별 지원심사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단, 신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제로타리 3730지구 홍천로타리클럽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제55대 이병일 회장과 제56대 김남수 신임회장 및 임원, 김성화 6지역 대표 등이 최근 북방면 소재 강재구소령추모탑을 찾아 참배하고, 영귀미면의 복지사각지대 참전유공자 노부부 가정을 방문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홍천로타리클럽은 공원내에 1982년 강재구 소령 살신성인비를 건립하는 등 매년 6월 정기적으로 강재구소령추모탑을 방문해 자체 추모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강재구 소령은 1965년 육군 맹호부대 제1연대 10중대 중대장으로 월남전 파병을 앞두고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에서 훈련을 하던 중 부하 병사가 실수로 떨어뜨린 수류탄을 온몸으로 막아 중대원들을 구하고 만 28세의 나이로 산화했다. 홍천로타리클럽은 이어 영귀미면 소재에서 참전유공자 노부부가 몇 년 동안 겨울철 온기없이 조립식 주택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한 봉사단체의 도움으로 난방주거개선과 기초생계가구로 등록된 한 가구를 방문해 쌀과 라면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주홍 총무는 “호국 보훈의 달에 홍천로타리클럽은 매년 강재구소령추모탑 참배를 이어오고 있어 감사하고, 참전유공자 어르신 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기초지자체 수준을 넘어선 화성특례시의 기획
◇4급 승진 ▲기획예산과 이송주 ◇5급 승진 ▲사회복지과 박현실 ▲차량관리과 장금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연수아트홀(연수구청 지하 1층)에서 2025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Show Me The Youth(이하SMTY) Vol.12을 개최했다. 2025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Show Me The Youth(이하SMTY) Vol.12청소년 댄스 교류의 장을 통해 청소년 댄스 역량 증진과 지역 내 공연 문화 형성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 전문 교육 기관인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와 협력해 진행된 프로그램은 예선 심사를 거쳐 참여 청소년 모두에게 댄스 전문가의 피드백을 제공하고 선배댄서와의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의 댄스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타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SMTY Vol.12]에 참가한 윤OO은 ‘피드백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고 김OO은 ‘다른 댄스 대회와 다르게 심사위원 분들의 피드백이 있어 실력향상에 더 도움이 되었다’ 다른 댄스경연대회와의 차별점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심사위원 평가 70%와 청중평가단 30%의 비율로 평가를 진행한 본선경연대회 결과로는 대상 프리스트(전공부, 인천광
장마는 자연의 순환 속에서 생명을 품는 시기이지만, 동시에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재난의 계절이기도 하다. 침수, 산사태, 감전,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이 뒤따르고, 특히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진 요즘은 잠깐의 방심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마 피해를 줄이려면 무엇보다 한발 앞선 대비와 위기 상황에 대한 침착한 대응이 중요하다. 사전 준비는 물론, 장마가 이어지는 동안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자세가 일상을 지키는 출발점이다. 이에 이번 기고문에서는 장마철 꼭 기억해야 할 안전 수칙들을 전하고자 한다. 1. 전기 안전은 생명과 직결된다. 누전차단기의 작동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전기 콘센트나 가전제품이 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젖은 손으로 전기제품을 만지는 행위는 감전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며, 침수된 장소에서는 무리하게 전원을 만지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단순한 실수 하나가 목숨을 위협할 수 있다. 2. 운전자는 평소보다 더 조심해야 한다. 침수 도로는 되도록 우회하고, 빗길에는 감속 운전이 기본이다. 도로 상황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얕아 보이는 물웅덩이도 차 고장이나 침수로 이어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유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1일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출발! 문화 한바퀴’를 서울 도심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및 역사적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문화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첫 번째 일정으로 명동에 위치한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을 방문해 화폐의 역사와 제작 과정, 경제 흐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실물 화폐와 영상 자료를 통해 추상적인 경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어 서울중앙우체국 내 우표박물관에서는 우표의 기원과 변천사를 알아보고, ‘나에게 쓰는 편지’와 ‘느린우체통’ 체험을 통해 편지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직접 작성한 편지는 느린우체통에 넣어, 미래의 나에게 전달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 예술 중 하나인 난타(NANTA) 공연을 관람하며 무대 예술의 생동감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타악과 코미디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인천 연수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21일 12.3 내란과 탄핵이라는 국가 비상상황으로 혼란하였던 지난 두 달 동안 무더기 '알박기 인사'를 단행한 실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정일영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10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낙하산 윤석열 인사를 지적한 이후부터 2025년 4월 4일 대통령 탄핵 선고일까지 임명된 공공기관 주요 인사는 총 98명에 달한다. 이 중 연내 임기가 종료되는 인사는 단 10명에 불과하고, 6개월 이상 임기가 남은 인사는 88명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가운데 84명은 최소 1년 이상의 임기를 보장받아 장기간 자리를 유지하게 된다. 임명 시점을 기준으로 보면, 작년 12월 2일까지 임명된 인사 중 31명은 윤석열 정권의 보은성 낙하산 논란이 제기된 인사였으며, 12월 3일 내란 발생 이후에만 53명이 임명되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일인 4월 4일 이후에도 22명이 새롭게 임명된 것으로 드러나,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상황에서도 인사를 강행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율동공원(율동 124-2번지 일원)에서 열린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부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성남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개장식 이후 캠핑장 현장 체험 등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성남시민들께서 캠핑을 즐기기 위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께서 캠핑장을 최대한 빨리 누리실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공사 과정을 살피며 신속하게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오토캠핑장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의견들을 경청해 전국 최고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일반 오토캠핑 사이트, ▲두가족 사이트, ▲데크 사이트, ▲텐트 사이트, ▲데크·텐트 사이트, ▲반려견 동반 사이트 등 총 96면의 캠핑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놀이터, 반려견 놀이터, 숲체험공간, 컬러테라피원 등의 다양한 시설을 구비하여 온 가족을 위한 진정한 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5년 6월 5일부터 2029년 6월 5일까지 4년이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기본협약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역사회를 말한다. 안양시는 지난 20일 16시 시청 로비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안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사립유치원연합회 등 협업 기관·단체,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마음으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도시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아동 대표 김시윤·이지안의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아이들이 직접 적은 ‘아동친화도시 안양’에 바라는 점을 다함께 공유하는 팻말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안양시는 지난 2023년 1월 아동복지팀을 아동권리 전담부서인 아동친화팀으로 조직개편하고, 같은 해 5월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며 본격적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2028년까지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20일 부평구 금마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식중독 발생을 가정한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시 교육청, 군·구 위생 및 감염부서, 금마초등학교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관내 김치 제조업체 조리종사자에 의해 오염된 배추김치가 여러 학교에 납품되면서 집단식중독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금마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며 보건소에 신고하고, 이어 인근 학교에서도 유사한 증상이 잇따라 보고되면서 상황이 확산되는 시나리오로 실제 상황에 준해 훈련이 전개됐다. 식중독 발생 메시지 전파를 시작으로, 식중독 대응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조치가 이뤄졌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인지와 신고 ▲식중독 상황 보고 및 전파 ▲관계기관 현장 출동 및 식중록 대응협의체 운영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반 현장 조사 ▲확산 방지를 위한 사후 조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참여기관이 현장에서 실시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