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지난 11일 이천종합운동장 대교 눈높이 배드민턴체육관에서 14개 분회 250여 명 경로당 회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이천시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한궁은 한국의 전통 놀이인 투호와 궁도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접목하여 2006년에 만들어진 전통 생활체육 종목이다. 양손 운동을 통해 팔의 유연성과 근력을 향상하고 신체의 좌우 평형성을 높여 어르신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어 대표적인 노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활력이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대회 결과, 개인전에서는 최종수 어르신이 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는 마장면 노인회 팀(A조)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 단련은 물론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 여가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지회장 원종성은 “2025년 이천시 노인복지기금 사업으로 한궁 기구를 36개소에 추가 보급하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호법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7회 이천시 배구협회장기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배구협회가 주관하고 이천시 및 이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배구동호인 390여 명이 참가해 동호인 서로 간의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개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김영우 체육회장을 비롯한 배구협회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배구 활성화를 기원했다. 경기 결과 남자 2부에서 호법팀이, 남자 3부에서 백사팀이, 그리고 여자3부는 아리폭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이천시가 더욱더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로 발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남부권 복합문화 스포츠센터 건립,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추진 등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육으로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진료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진료 학술 봉사동아리 W.B.M 및 W.B.M 출신 치과의사 및 교수진 총 35명이 참여하여, 구강검진, 스케일링, 보존치료(레진 수복),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78명의 어르신에게 발치 등의 전문 치료까지 포함된 수준 높은 의료 지원을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 운영 면에서 효율적인 일정 조율과 진료장 세팅, 식사 시간 확보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고, 자원봉사자들의 체계적인 진료 지원을 통해 모든 대상자에게 차질 없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엑스(X)-레이 촬영 장비 도입으로 더욱 정확한 진료가 가능했고, 그에 따라 어르신들의 치료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석영)은 "무료 치과 진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강 건강을 증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문 인력과의 연계를 통해 질 높은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청미노인복지관에서 경기사랑의열매로부터 150만 원의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혹서기 대비에 취약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에게 여름 생활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총 15명의 어르신에게 여름 이불과 보양식(삼계탕, 갈비탕, 추어탕 등)을 지원하여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왔다. 모든 물품은 사례관리 담당 사회복지사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서적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했으며, 이불과 보양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마다 덥고 입맛도 없었는데, 시원한 이불에 보양식까지 챙겨줘서 큰 위로가 됐어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 최대열 관장은 “찾아가는 여름나기는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니라 고립되기 쉬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더 하는 따뜻한 복지 실천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계절별 어려움을 세밀히 살펴 지역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부발읍은 지난 11일 부발읍주민자치회가 부발청소년센터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과 발전 지향적인 협력사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민자치회가 부발읍 주민의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지역 내 대표 청소년기관인 부발청소년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교육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교류,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개발 및 지원, 상호기관 발전을 위한 협력 등에 관한 사항으로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석진숙 센터장은 “부발읍주민자치회가 지역 청소년에게 애써주시는 것이 감사하며 공유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황선균 회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지역사회가 청소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을 통해 양쪽 모두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께 자리 한 이은미 읍장은 “주민을 대표하는 단체인 주민자치회와 청소년을 대표하는 청소년센터가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일을 계획하고 추진해 나감은 분명 동반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정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부발읍주민자치회는 한여름의 뜨거운 햇빛 아래 응암1리 마을에서 ‘스토리가 있는, 특색 있는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정감 있는 마을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한 부발읍 주민자치회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 더운 날씨에도 부발읍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각자 전동드릴 등 공구를 챙겨와 구슬땀을 흘리며 어르신들만이 지키고 있는 집을 방문하여 문패를 전달하고 설치했다. 문패의 내용은 해당 세대에서 정하는 것으로 ‘웃음이 꽃피는 집’, ‘햇살 좋은 집’, ‘등불처럼 밝은 집’, ‘느티나무집’ 등 각 집마다의 이야기와 특수성을 반영하고 있다. 황선균 부발읍주민자치회장은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통해 마을이 하나 되고 웃음이 넘치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들려주었다. 한편 이날 함께 사업을 지원한 부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은미)는 부발읍주민자치회가 지역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6일부터 ‘주민 참여 예산 공모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 참여 예산 공모제’는 주민 참여를 통해 공단에서 운영·관리 중인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 ▲주민 복리증진 ▲사회적 약자 편익 증대 등을 위한 실현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1억 원 이하 단년도 사업)를 모집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단체 및 개인의 이익을 목적으로 제안된 사업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제출된 제안은 심의위원회의 심사 및 의회 예산안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공단은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예산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의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며, 우수 제안 채택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박영길 이사장은 “이번 주민 참여 예산 공모제를 통해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개선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하며, 주민의 다양한 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지난 11일 강화 풍물시장 일원에서 말라리아 확산을 막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며 예방수칙 홍보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강화군에서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과 예방 홍보 및 조기진단과 치료 등에 집중하고 있다. 말라리아 조기진단은 보건소 및 관내 의료기관 11개소 등에서 신속하게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살충제, 유충구제제, 모기기피제 등 다양한 방역 물품을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연막 소독기도 2주간 대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난 4월부터는 관내 주요 공원, 산책로와 등산로 등에 217대의 해충퇴치기와 45대의 기피제 분사기 설치 완료하고 가동 중이다. 말라리아 예방 수칙으로는 ▲모기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 ▲야간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모기서식처인 고인물 제거 및 제초작업 등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사)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조순태 회장이 지난 14일 강화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순태 회장은 국제여성총연맹 한국본회 회장을 역임하며 도농교류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품질 높은 농산물에 대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조 회장은 “강화군은 수도권 대표 농촌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이 많고 고향사랑 답례품으로도 받을 수 있어 기부를 하게 됐다“며 “기부도 하고 강화의 건강한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아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강화군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강화군은 올해 숙박·체험상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해 제도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지난 1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를 공식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만성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앞서 박용철 강화군수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포싸이 싸냐썬(Phoxay Sanyasone)를 예방하고, 양국 간 계절근로자 제도의 운영 방향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협약서에 라오스 정부는 강화군이 제안하는 계절근로자 선발 및 파견 요건을 충족하고, 강화군이 요청한 입국 시기에 맞춰 파견하는 것으로 했으며, 대신 강화군은 비자발급 관련 절차를 책임지고, 계절근로자를 농업 분야 고용주에게 배정하고, 교육·상담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통역사 지원 등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는 등의 양 기관간의 역할을 담고 있다. 강화군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농가와의 매칭 체계를 정비하는 등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4일 북한 핵 폐수 방류 의혹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삼산면에서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운영하며 어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삼산면은 이번 사안의 직접적인 피해지역으로, 여름철 관광 성수기임에도 관광객 발길이 끊기며 지역 주민들이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매음어촌계 소속 어민 60여 명은 지난 13일, 유튜버 A씨가 민머루 해변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강화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민들은 수산물 소비 급감과 관광객 감소, 청정 지역 이미지 훼손 등 피해 상황을 설명하며 군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 바다가 안전하다는 사실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검사 결과 등으로 이미 확인된 바 있으며,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남은 여름 휴가철 동안 관광객이 다시 석모도를 찾을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전방위적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반복되는 피해에 군민 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기존 도시정보센터(상록구 사동 소재)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인공지능(AI)을 몸소 체험하고 교육받으며,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ICT 랜드마크를 조성한다. 안산시는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 브리핑을 개최하고 AI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ICT 랜드마크로 도시정보센터에 조성될 스마트 네스트센터(Smart Nest Center)는 ▲스마트도시 체험 및 전시관 ▲시민 참여형 데이터 활용 리빙랩 ▲교육용 AI 디지털 디바이스를 도입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장 등이 마련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1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16개 지자체와의 5.3: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공간 조성에 동력을 확보했다. 시는 브리핑을 통해 이 공간 조성을 기점으로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디지털 도시 혁신을 실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도시 곳곳에 AI 혁신 행정 서비스 전개 안산시는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도시 및 산업 데이터를 통합해 도시와 산업, 시민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11일 시립수청어린이집으로부터 천연 모기퇴치제 200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부된 모기퇴치제는 어린이집 교직원들이 천연 성분으로 직접 제작한 제품으로, 피부 자극이 적고 휴대성이 뛰어나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수청어린이집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모기퇴치제는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드릴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돌봄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은경 시립수청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은 아이들을 돌보는 공간이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라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작지만 시원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의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기부 물품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세마동 특화 복지사업인 ‘오늘이 제일 젊은 날’ 추진과 관련하여 행복한 순간 사진관과 복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미정 세마동장, 이택선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정선웅 행복한 순간 사진관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은 세마동의 복지 향상을 위한 물적 지원과 지역자원 발굴을 통한 민·관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오늘이 제일 젊은 날’ 사업은 어르신들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해드리는 세마동의 신규 특화사업으로,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원 대상 어르신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택선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 자원 연계 체계가 보다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협의체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선웅 대표는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담을 수 있어 진심으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협력과 봉사로 지역사회 복지사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남촌동은 오산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비 지원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협업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오산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은 2017년 설립된 이후, 공공기관 옥상 등 유휴공간에 시민햇빛발전소를 설치·운영하며 발생한 수익을 활용해 발전소 확대와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에너지 협동조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추후 선정된 일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비 일부 지원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권경태 오산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복지 실현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지난 12일부터 가족 단위 시민을 위한 특별 주말 교육 프로그램 ‘죽미령 메모리얼 로드’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 죽미령 전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소 어렵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전쟁사를 게임과 전시 관람을 결합한 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참가 가족들은 유엔군 초전기념비 및 전시물을 관람하며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배경과 전개 과정에 대해 생생한 설명을 듣는다. 이어지는 활동으로는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구성된 부루마블 게임과 미션 수행 등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자연스럽게 한국전쟁의 역사와 의미를 학습할 수 있다.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주말에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하며 게임도 즐기고 역사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죽미령 전투뿐만 아니라 한국전쟁 전체의 흐름까지 이해하게 되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도 기념관을 둘러보며 프로그램의 여운을 즐기는 참여자들의 모습이 다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14일 ㈜위즈텍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폭염 대응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선풍기 100대와 청소기 50대(총 3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신속히 전달되어,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을 통해 ㈜위즈텍의 오산시 누적 기부금은 1억 원을 돌파했으며, 이에 따라 오산시 ‘명예의 전당’ 기부자 등급도 기존 ‘나무(5천만 원 이상 기부자)’에서 최고 등급인 ‘숲(1억 원 이상 기부자)’으로 상향 등재됐다. 이삼해 ㈜위즈텍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기후 위기로 인한 폭염 속에서 기업의 나눔은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며, “꾸준한 기부로 명예의 전당 최고 등급에 오른 ㈜위즈텍의 선한 영향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분들께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