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상록수보건소가 ‘제8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생명나눔 사업 추진 유공 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둘째 주에 개최되며, 장기 등 기증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희망의 씨앗, 생명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된 올해 행사에서 상록수보건소는 전국 장기기증 등록보건소 208개소 가운데 2개 기관에만 수여되는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산시는 장기기증 장려를 위한 조례 제·개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기증자및 유가족에 대한 예우 지원 기반 마련 등 제도적 토대를 강화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장기기증 희망 등록 창구 확대와 상담 간담회 운영 등으로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장기기증 희망 등록 실적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기증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해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 통계 등에 따르면, 치매는 국내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이 앓고 있으며, 환자 수는 곧 100만 명을 넘길 전망이다. 인지기능이 저하된 상태(MCI)인 고위험군까지 합하면 약 3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치매는 모두가 조심해야 할 질병으로 알려졌다. 치매가 발병하게 되면 치매 환자 1인당 가족이 감당하게 되는 간병 비용은 연간 평균 1,700만 원에 달한다는 분석과 돌봄 시간으로 주당 18시간 이상이 소요된다는 분석도 있다. 이렇듯 치매가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든 질병이라는 의미다. ‘치매 걱정 없는 도시 안산 만들기’ 이에 시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방하기 위해 ‘치매 걱정 없는 도시’를 목표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3가지 주요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17일 상록수·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통합돌봄과와 동 행정복지센터, 치매안심병원인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환경교육위원회 위촉식’과 ‘제2차 환경교육 기본계획(2026~2030)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는 시의원, 교육계, 환경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환경교육위원으로 새롭게 임명했다. 이들은 안산시 환경교육의 정책 방향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제2차 환경교육 기본계획의 추진 목표와 전략이 공유됐다. 올해 말까지 수립 완료될 이번 기본계획에는 향후 5년간 안산시 환경교육의 비전과 실행 과제가 담기게 된다. 한편, 시는 환경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이번 위원회 구성과 기본계획을 발판으로 현재 진행 중인 환경교육도시 지정 공모 선정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교육도시 안산’이라는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미래 세대에게 더욱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오는 9월 2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2025 안산페스타 제2회 기업인의 날 기념 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안산상공회의소,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온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1만 8천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슈퍼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공연에는 디퍼, 김연호, 청춘소년단이 출연하며, 기념식에서는 안산시 중소기업대상 시상과 기업발전 유공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 펼쳐지는 슈퍼콘서트 무대에는 god 유닛 ‘호우’, 화사, 거미, 다이나믹 듀오, 전유진, 임한별 등이 출연한다. 방송인 박수홍이 사회를 맡으며, 화려한 불꽃 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기업인들의 헌신과 도전 정신은 안산 경제의 근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라며 “지난해 제1회 행사에 이어 이번 슈퍼콘서트가 기업인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어울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한국도자재단 공식 캐릭터 ‘토야’가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특별상인 ‘미디어홍보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해 정부․지자체․공공기관 캐릭터의 인지도와 활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01 세계도자기엑스포’를 계기로 2000년 1월 1일에 탄생한 ‘토야’는 도자의 근원인 흙(土)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도자기 모양의 반구형 두상을 지닌 친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지난 20여 년간 ‘경기도자비엔날레’, ‘경기도자페어’ 등 한국도자재단의 주요 사업과 함께하며 전 세계에 도자문화산업을 알리는 마스코트로 활동하고 있다. 재단은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특별상인 ‘미디어홍보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카드뉴스·캐릭터툰·영상 등 누리소통망(SNS) 콘텐츠로 연간 수백만 회 이상의 도달 성과를 기록했으며, 기념품 개발과 지역 축제․전시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지난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사회혁신 아이디어 대회·토크콘서트’를 열고, 특성화고 청소년 진로와 지역특산품 부족 해소 방안을 제안한 ‘미식써티원’ 등 10개 팀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사회혁신 아이디어 대회는 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업인 ‘청소년 사회혁신 캠프’ 프로그램 중 하나다. 사회혁신 캠프는 청소년이 주변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교육 과정으로, 올해 104개 동아리(753명)가 참여하고 이 중 52개 팀이 아이디어 대회에 참가했다. 본선 무대는 초등, 중등, 고등, 심화 총 4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사회문제 명확성 ▲혁신성 ▲실현 가능성 ▲지역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와 참여 동아리가 함께 심사했다. 평가 결과 ▲미식써티원 ▲청바지 ▲피크닉 ▲이코노베이트B ▲캠파나 ▲그린루트 ▲SIMPLEX ▲사회혁신탐구동아리 ▲똑똑한 청년들 ▲지구청산 총 10개 팀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상을 수상했다. ‘미식써티원’은 특성화고 학생의 진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원 대표 디저트 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3회 수원시 녹색교통회관 수강생 수영대회가 13일 회관 지하 1층 수영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수영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 성인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개인·단체전 83종목(개인 80종목, 단체 3종목) 경기가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운수종사자와 주민의 상생공간인 수원시 녹색교통회관의 수영대회가 수강생들과 강사진, 운영진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수원시 녹색교통회관은 운수종사자,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에 꼭 필요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3월 개관한 수원시 녹색교통회관(팔달구 일월로22번길 23)은 수원시가 운수산업 발전과 운수종사자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했다. 운수종사자 복지시설이자 지역 주민 평생교육 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경기 수원시지부가 수탁운영한다. 수영장·대강당·생활체육실·회의실 등 시설이 있고, 수영·문화·교양·생활체육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생활체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는 13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90명을 대상으로 최현우 마술쇼 공연 관람을 지원했다.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최현우의 환상적인 마술쇼를 즐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웠다. 수원시 관계자는 “마술쇼 관람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영화·우만·세류 등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해상 장대교량인 제3연륙교 상판이 하나로 연결 완료됐다고 밝혔다. 서해바다를 가로질러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잇는 제3연륙교의 마지막 상판을 서로 연결 함으로써 주탑과 함께 드디어 온전한 다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제3연륙교는 기존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보완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서울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제3연륙교 개통시 여의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약 3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 지며, 이는 영종대교를 이용할 때보다 최대 20분가량 단축할 수 있다. 이날 공사는 다리 위 총 67개 상판 가운데 사장교 2개의 주탑 중앙에 위치한 길이 15m, 너비 33m, 무게 198t의 강재 상판을 최종 거치하는 것으로,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2021년 12월 착공한 제3연륙교 건설공사는 총 연장 4.681㎞,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로 총사업비 7,800억원을 들여 건설 중이며, 주탑은 해수면에서 상부까지 184.2m에 달해 국내 강재 주탑 중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영종국제도시를 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개항장의 역사와 가치를 담은 지역상생형 야간축제‘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인천 중구청 일대)에서 2차 행사로 개최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후원,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인천의 역사와 국가유산을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한 대표적 야간 문화축제이다. 지난 6월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열리는 이번 2차 야행은 내년 하반기‘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아듀, 중구'를 주제로, 중구와의 이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일 저녁에는 근대 복장을 한 시민들과 퍼포먼스 팀이 함께하는‘아듀, 중구’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어 중구청 상공에서는 대형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야경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1일에는 개항장 야행의 정취와 어울리는 감성 버스킹 공연이 메인 무대에서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이외에도 △‘야행 프린지(자율참여형 공연ㆍ전시)’△개항장 주민 사진전시회 △푸드라운지 및 플리마켓 △친환경 프로그램‘에코 무브먼트’ 등 지역과 연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 2025년 1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 '10년, 그 공간의 기억'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평면 회화 작품, 2부는 사진 및 미디어 작품, 3부는 입체 조형 작품 전시로 진행된다. 인천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우리미술관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관했다. 현재까지 총 98회의 전시를 개최했으며 문화예술 향유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는 운영 공간을 확장하는 공사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우리미술관에서 전시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10년간 우리미술관 전시에 참여했던 작가 41명의 작품을 3부에 걸쳐 전시한다. 1부(평면 회화)에서는 고제민, 구본아, 도지성, 류성환, 박진이, 오택관, 오현주, 윤종필, 이은정, 이진우, 이창구, 이환범, 장진, 정예지, 정평한, 최정숙 작가가, 2부(사진 및 미디어)에서는 권순학, 김순임, 김용현, 류재형, 박유미, 안우동, 유동현, 이지영, 임기웅, 장우진, 조문희 작가가, 3부(입체 조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11월 27일까지 ‘사부작 사부작, 서선정 작가의 상상 한 움큼’ 전시를 열고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그림책 원화와 미공개 드로잉 작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선정 작가가 일상의 미세한 결을 포착해 담아낸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자리로, ‘한 마리는 어디 갔을까?’, ‘차곡차곡’, ‘어느 날’, ‘다정하게 촉촉하게’, ‘이야기는 계속될 거야’ 등 다섯 권의 그림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각 도서는 ‘몽실몽실’, ‘차곡차곡’, ‘출렁출렁’, ‘후드득후드득’과 같은 부사적 표현을 통해 작가가 구축해 온 감각의 리듬과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어느 날’은 2022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선정되고, 2023년 천보추이 국제아동문학상 최우수 그림책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2025년에는 인천 북스타트 4단계 도서로 선정되면서 국내 어린이 독자들에게도 다가가고 있다. 이 외에도 ‘한 마리는 어디 갔을까?’와 ‘다정하게 촉촉하게’ 등 다수의 작품이 볼로냐 라가치상 및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그림책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이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가 후원하고 (사)인천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제7회 2025 인천가구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린다. 지난 2021년 처음 열린 인천가구박람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으며 인천의 가구산업 기반을 토대로 대한민국 대표 가구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침대·소파·테이블·의자 등 생활 필수 가구부터 커튼·침구류·매트리스·주방가전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고 그릇·도자기·액자·매트 등 생활 소품, 1인 가구 맞춤형 소형가구, 친환경·스마트 기능 가구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도 대거 선보인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DIY 가구 만들기’ 부스에서는 소형 밥상, 나무도마, 우드스피커, 나무 비행기 모형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으며, 매일 선착순 운영돼 큰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박람회 기간 현장 구매 고객 대상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에어드레서, TV 모니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침체된 지역 가구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장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문화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 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군 장병들이 주둔지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지난 8월 1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진태 도지사가 공식 건의한 사항으로, 이후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국방부 협의를 거쳐 2차 소비 쿠폰부터는 관외 신청도 가능하도록 보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병역 의무중인 군 장병은 주소지 소재 지자체(주소지 및 PX에서만 사용 가능) 또는 복무자 소재 지자체(복무지에서만 사용 가능) 중 하나를 선택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군부대 인근 지역에서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해져 접경지역 등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군 장병 소비 편의 향상, 도내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도내 군 장병이 복무 지역에서 2차 소비쿠폰을 신청할 경우 약 85억 원이 지역 내에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여기에는 지방비 8억 5천만 원이 투입되어 있다. 도는 편리성 강화를 위해 국방부와 협의해 ‘찾아가는 신청 접수반’을 편성, 부대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부터 카드 수령까지 원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속초 도문농요’의 유산 공개행사가 2025년 9월 15일 오전 10시, 속초시 상도문 마을논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후원하고, 속초문화원과 속초도문농요보존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지난 5월 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전승체계 구축과 전승 의욕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전통문화의 향토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속초 도문농요는 상도문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 농사소리로, 논 삶는 소리, 모 심는 소리, 김매는 소리, 벼 베는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사일을 시작하기 전 서낭굿을 시작으로 볍씨를 뿌리고 벼를 거두기까지, 일 년 농사의 전 과정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개행사에서는 도문농요 보존회원들이 벼 베기 소리, 한단 소리 등을 시연하며 기계 농업에 밀려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문화를 생생히 재현했다. 속초 도문농요는 느릿하고 부드럽게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가락과 독특한 소리로, 불교 의식에서 사용하는 범패소리와 닮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특색으로 다른 지역 농요와는 뚜렷하게 구별되는 독창성을 지닌 무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추진 중인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15일 관내 금융기관 7곳에 배치된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사업’ 현장 중 4곳의 기관을 방문해 참여 어르신들의 근무 여건과 시민 반응 등을 직접 점검하고, 사업 전반의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사업’은 속초시가 2025년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기획한 정책으로, 금융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것이다. 현재 관내 7개 금융기관에 14명의 어르신이 배치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ATM 사용법 안내, 전표 작성 지원,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날 이병선 시장은 금융기관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누구보다 성실하게,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역할을 해주고 계신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어르신이 제공하는 이 사업은 세대 간 상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속초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노인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내 ‘시니어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첫걸음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