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아침 OBS ‘굿모닝 OBS’에 출연해 지난 한 달 동안 용인에서 진행된 각종 현안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선포식을 열고 28년 만에 새롭게 마련해 발표한 통합도시브랜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용’자를 형상화해 위의 원은 광역시로 가기 위해 시민이 한 데 응집력을 발휘하자는 뜻이고, 아래 반원은 환호하는 사람의 모습을 담아 활기찬 시민 중심 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며 ”아래 원은 반도체 칩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1996년 시 승격 당시 인구는 26만 명이었으나, 지금은 110만 명이 넘었기 때문에 비상하는 용인의 모습을 잘 형상화하자는 취지로 이렇게 만들었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정부에 직접 개정 건의를 요청했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 됐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 시장은 비자발적 토지수용을 당하는 이주민이 불합리한 과세부담까지 떠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해 왔다. 이번 개정안에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3일 하남시청에서 열린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통해 하남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구)보훈회관 리모델링 사업 ▲덕풍동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 ▲하남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개선공사 지원 ▲황산~초이 천호대로 확포장 추진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및 스마트 에코쉘터 설치 ▲하남시 덕풍골 등산로 진입로 조성 등 총 1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하남시와 도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윤태길 의원(국힘·하남1)은 “보훈회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의 복지 증진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핵심 거점 공간임에도 건축된 지 수십년이 지나 노후화되어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저하된 상태”라며, “고령 보훈대상자의 이용이 많은 현실을 고려할 때, 접근성 강화, 편의시설 개선, 냉난방과 전기설비 보강 등 리모델링을 통한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성수 의원(국힘·하남2)은 “주거·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공간 부족과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 안전문제 등 주차난 문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주차장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24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V <불멸>’을 선보인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김선욱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베토벤 교향곡 제4번과 제5번을 연주하여, 거장의 예술적 에너지와 투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협연자 없이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소리로만 무대를 채운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1부에서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4번이 연주된다. 교향곡 제3번 ‘영웅’과 교향곡 제5번 ‘운명’ 사이에 위치한 이 작품은 밝고 경쾌한 정서와 함께 고전적 균형미가 두드러지는 곡으로 평가받는다. 활기찬 전개 속에 담긴 생동감 있는 음악은 비장미로 저명한 베토벤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2부에서는 베토벤의 대표작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교향곡 중 하나인 교향곡 제5번 ‘운명’을 연주한다. 1악장 첫머리의 네 음으로 시작되는 극적인 동기는 운명의 문을 두드리는 듯한 강렬한 울림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고난을 극복하고 승리로 나아가는 인간 정신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마지막 악장에서 폭발하는 에너지로 연결되는 전개는 ‘고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용인시의 중·고등 청소년 1233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와 직업의 세계를 탐구하고 직접 체험을 통한 경험학습으로 직업의 이해를 넓히는 ‘드림스케치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연계사업 ‘드림스케치북’ 프로그램은 단순히 강의만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체험과 Q&A 활동, 청소년 현장 참여 이벤트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즐겁고 쉽게 체험하며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서천고, 상갈중, 용인신릉중, 신갈중, 청덕중 총 5개교와 업무협약을 맺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 전문가, 3D디자인 전문가, VR 전문가, 반려동물훈련사, 쇼콜라티에 등 전문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가가 청소년과 직접 만나 관련 체험을 진행하고 Q&A를 통해 단순히 직업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전문가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한 심도깊은 탐구를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상갈중학교의 한 청소년은, ‘전문 직업인 선생님들에게 직접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것이 좋았고 평소에 잘 몰랐던 직업에 대해 알게 되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과 느티나무재단(이사장 박영숙)은 오는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대합실에 있는 지하철 서재에서 ‘탐조책방과 함께 새 이야기’ 북토크를 연다. 북토크에는 KBS 다큐멘터리 ‘울 엄마 맹순 씨의 새들처럼’의 실제 주인공이자 ‘맹순 씨의 아파트에 온 새’ 그림 저자인 맹순 씨와 탐조책방 박임자 대표가 참여한다. 두 강연자는 아파트 숲에서 새와 이웃이 된 사연과 그 과정을 기록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가자들과는 ‘내가 만난 새 이야기’, ‘나만의 탐조 경험’, ‘도심 속 야생동물과 공존하는 방법’ 등을 자유롭게 나눌 예정이다. 북토크와 함께 전시도 열린다. 맹순 씨가 직접 그린 그림 원화를 통해 아파트 속에 얼마나 다양한 새들이 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의 활동 소개와 용인시 친환경 농업인이 키운 바질 스마트 농장도 전시된다. 또 특별 도서 컬렉션으로는 ‘야생동물 도시생활기’, ‘지구의 주인: 곤충’, ‘고요하고 치열하게: 식물’이 함께 소개된다. 경기도 지하철 서재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 신분당선 운영사 ㈜네오트랜스의 지원을 받아 느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는 13일 인천부평청년회의소(JCI)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면밀한 수요 조사와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2026년도 민관협력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부평청년회의소(회장 홍성진)는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이념 아래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 리더 양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단체이다. 지난 2021년 설 명절에도 마스크 1만개를 구에 기탁하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홍성진 회장과 4명의 임원이 함께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홍성진 회장은 “청년 리더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부평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인천부평청년회의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연계모금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가 오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25년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000년 10월 2일부터 2001년 10월 1일생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연속되지 않더라도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취업, 소득, 재학 등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양주사랑카드로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누리집에서 신청 기간 내 발급한 주민등록초본(또는 마이데이터 자동 제출)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누리집를 참조하거나 경기도 콜센터(☎031-120), 양주시청 청년체육과(☎031-8082-5873),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은 13일 7개면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대상으로 민박 서비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5년 농어촌 민박 서비스·안전 교육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민박사업자는 연간 3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받아야하며, 미이수자는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교육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540명의 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농어촌민박의 신고운영 관련 제도교육을 비롯하여 소방안전, 식품위생,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관내 민박사업자들은 올해 안에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시 관련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군은 앞으로도 민박사업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재수)는 10일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2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캐리커쳐’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캐리커쳐의 기본 기법과 표현 방법을 배워, 지역사회 내 다양한 나눔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배운 기술을 향후 봉사 현장에서 어르신이나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봉사를 넘어 문화적·정서적 만족을 함께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재수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전문자원봉사자 육성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캐리커쳐 교육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해 봉사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11월 14일 종강식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박희경)은 지난 25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2025년 혁신경영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추진단은 공단 경영본부장이 단장을 맡고 각 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조직으로 구성되어, 공단 전반의 혁신과제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혁신문화를 확산시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발대식에서는 △혁신경영 체계화 △적극행정 추진 및 아이디어 방안 논의 △디지털 기반 경영 구현 △연말 혁신과제 보고회를 통한 성과 공유 및 포상 등 다채로운 추진 전략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공단은 조직 내 혁신 분위기를 고취하고,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업무 수행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관계자는 “단순한 발대식 출범을 넘어, 공단 혁신경영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정착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추진 활동을 통해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체감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장해윤 추진단장은 이날 발언에서 “혁신은 단순한 변화가 아닌, 공단 구성원 모두가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미래입니다. 이번 추진단 활동을 통해 고객과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겠습니다”라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박희경)은 지난 23~24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청렴 집합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사회의 청렴성 강화를 위한 실천적 노력을 이어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과 규범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전문강사가 참여해 이론과 사례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강의를 제공했다. 특히 인문학적 시각을 접목해 과거 선현들의 청렴한 삶과 역사 속 인물들의 공직 윤리를 함께 조명함으로써, 단순한 규정 숙지를 넘어 ‘청렴’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성찰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1회차와 2회차로 나누어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공단 전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공단은 청렴 교육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공단 박희경 이사장은 “청렴은 단순히 법을 지키는 것을 넘어, 공직자가 지녀야 할 가장 근본적인 자세”라며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실천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13일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도내 시군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지도점검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과 지도점검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 시군 간 사례 공유 및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전문가가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어린이집 지도점검 현지조사 기법 ▲지침, 관련 법령 및 사례 분석 등을 다뤘다. 경기도는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재무회계 온라인 지도점검을 도입해 공공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CCTV 설치·운영 실태 점검 등 효율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 담당 공무원들이 역량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어린이집과 적극 소통하며 아동학대 예방·근절과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시군 간 지도점검 형평성을 높이고, 불법·부정 운영 사례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해 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 경기·양주·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과 ‘제1회 양주 한우 농축산물 축제’ 등 지역축제 2건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0월 지역축제 개최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정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민안전과, 기업지원과, 기술지원과,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전기·가스·통신 등 유관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축제별 안전관리 계획안을 검토하고, 다중 인파 속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인파 분산 및 동선 확보 ▲교통·주차 관리 ▲안전요원 배치 ▲재난 대비 보험 가입 ▲비상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 현장 중심의 과제를 중점 점검했다. 시는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축제 전까지 안전관리계획을 보완하고, 행사 전날에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최종 확인할 방침이다. 김정일 부시장은 “최근 타 지자체 축제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등 안전사고 사례를 교훈 삼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는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지난 9일 행복로에서 열린 ‘제2회 한글, 그 아름다움에 반하다’ 시민모델 패션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문화관광플랫폼 푸른두레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글의 창제 정신과 조형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새활용(Upcycling) 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전 공개심사를 통해 선발된 어린이,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40여 명의 시민모델이 세대와 조건을 넘어 각자의 개성을 살린 무대를 펼쳤다. 시민모델 가족과 행복로를 찾은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관람하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겼다. 패션쇼는 ▲훈민정음 서체를 수놓은 전통 한복의 ‘전통의 재발견’ ▲생활한복 중심의 ‘일상 속의 한글’ ▲K-패션과 융합된 ‘미래로 가는 한글’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의상은 폐현수막과 재활용 원단에 한글 문양과 글귀를 더해 제작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완성됐다. 연출은 김은엽 총감독(포즈엠컴퍼니 대표‧경기북부모델협회장), 디자인은 박지희 디자이너가 맡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11일 시청 내 모두의 운동장에서 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54회 의정부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시민이 주인공! 빛나는 시상식과 가을 피크닉’을 주제로 마련했다. 당초 야외 잔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실내로 긴급 변경됐다. 장소는 바뀌었지만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 구성은 그대로 유지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기념식은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의정부 출신 유튜버 ‘복원왕’이 제작한 ‘의정부의 역사와 변화’ 영상 상영, 의정부시립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지며 시민의 날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3대 가족과 권안나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함께 낭독한 ‘시민헌장’은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화합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 퍼포먼스’에서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우리가 더 사랑하게 될 의정부, 여러분이 주인공’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하나 된 모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교통취약지역 중·고등학생들의 편리한 통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온 ‘학생통학 순환버스 지원사업’을 13일 정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을 기념해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학이’ 노선에 대한 시승 행사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효양중·고에서 탑승해 이현고에서 하차하며 학생들과 담화를 나누고, 기념 촬영 및 홍보 물품 전달 시간을 가졌다. ‘통학이’를 이용한 학생이 “이전에는 환승을 해야 해서 아침마다 힘들었는데, 이제는 한 번에 학교까지 갈 수 있어서 훨씬 편하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이용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 학생통학 순환버스 ‘통학이’는 통학 시간이 길고 환승 불편이 큰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2024년 9월부터 준비하여 세 차례에 걸친 학생 수요 조사, 교육지원청 및 운송사 협의, 타 시군 벤치마킹 등을 거쳐 면밀한 사전분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부발~증포·갈산~시내권역, 백사~신둔~시내권역 2개 권역(총 14개교)을 시범운행 구간으로 확정했다. 이번 시범운행에는 대형버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지난 10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 위촉식에서는 공개모집과 읍면동 및 전문가 추천을 통해 신규 위원 23명과 연임 위원 22명 등 총 45명이 위촉됐다. 특히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과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되어, 지역 현안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주민 제안사업 심의 및 우선순위 결정 등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주민참여 예산학교에서는 지방분권 전국 회의 대표이자 경기도 인재개발원 외래강사인 노민호 강사가 주민참여예산제의 개요와 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식 ▲예산학교 ▲위원장·부위원장 선정 ▲사전검토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다양한 주민의 의견이 예산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재정 운영의 신뢰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