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작전2동 주민자치회(회장 손윤호)는 11일 지역 내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을 구하는 치료법’ 심폐소생술(CPR) 교육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에 실시한 상반기 심폐소생술(CPR) 교육의 후속사업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했던 지난 사업과 다르게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평소 학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한 것도 의미가 있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인증 전문교육기관 소속 강사의 지도 아래 응급상황 시 반응 확인, 신고 절차, 가슴압박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90분간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의 소개로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학교 친구들과 함께 심폐소생술에 대해 강의도 듣고 직접 체험도 해볼 수 있어서 무척 재밌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2동 통장자율회는 최근 자원 절약의 중요성과 재활용 분리배출의 올바른 방법을 배우고자 자원 재활용 교실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의 협조를 얻어 구월2동 통장자율회의 공동체모임인 ‘지구야 사랑해’ 소속 통장들이 참여해 재활용 분리배출의 올바른 방법과 제도에 대해 배우고 재활용에 숨어있는 과학을 동영상 시청 및 상식 퀴즈 풀이 등으로 알기 쉽게 배웠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배요성 통장자율회장은 “올여름 극심한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를 겪으며 기후 위기를 통감했다.”라며 “이번 자원 재활용 교실을 통해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자제와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작게나마 기여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정창범 구월2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리더인 통장들을 중심으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배출요령을 널리 알려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쾌적하고 깨끗한 구월2동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1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관내 청소년을 16명과 함께 ‘청소년 역사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역사탐방은 2024년 간석1동 주민총회를 통해 발굴된 마을 의제로, 참가자들은 관내 거주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별했다. 이어 문화역사 탐방지로 경기도 양평 소재 ‘황순원 문학관 소나기마을’을 채택하였고, 인근 양평치즈마을에서 현장체험을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소설 ‘소나기’ 외 다수의 작품을 집필한 황순원 소설가의 업적을 기리는 역사관에서 문화해설사의 가이드를 통해 황순원 작가와 근대문학 전반에 대한 설명과 당시 소나기마을의 재연 현장 등을 통해 당시 시대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근 치즈마을에서도 우리나라 치즈의 역사에 대한 강연을 듣고, 직접 치즈 및 피자 만들기를 했으며, 함께 하는 체험을 통해 세대를 화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란 간석1동 주민자치회 자치운영분과장은 “간석1동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이번 문화역사 체험을 통해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마을 발전에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청담숲유치원’에 착한유치원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착한유치원은 월 3만 원 이상 정기 후원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유치원으로, 후원금은 만수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청담숲유치원 박연실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만수5동장은 “유치원에서부터 나눔 실천에 앞장 서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저소득층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구월남촌새마을금고(이사장 조학현)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구월1동 사랑나눔회가 운영하는 무료급식 사업에 사용돼 취약계층 어르신 150여 명에게 따뜻하고 균형 잡힌 식사가 제공됐다. 구월남촌새마을금고는 이번 기탁뿐 아니라 구월1동 경로당 운영지원, 좀도리운동을 통한 취약계층지원사업 추진, 주민총회, 마을축제 등 지역행사 및 나눔활동 공동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해왔다. 조학현 이사장은 “구월1동은 우리 금고가 함께 성장해 온 고향 같은 곳” 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은경 구월1동장은 “구월남촌새마을금고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 덕분에 무료급식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러운 음식을 대접하며 위로드리는 자리가 될 수 있었다”며 “지역의 온정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급식을 이용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식사를 거를 때도 많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원 및 전 통장이 청렴 의지를 다지는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간석1동 정삼 통장자율회 회장이 통장자율회를 대표해 반부패 청렴 결의문을 낭독한 후 통장 전원이 선서하는 것으로 시작해 간석1동장과 통장자율회장이 공동으로 청렴실천 협약서를 작성했다 청렴 결의문과 협약서에는 △통장으로서 지켜야 할 사항 △청렴 사회 실현 솔선수범 △직위를 이용한 사적 이익 추구 금지 △금품·향응 근절 △갑질 근절 및 상호 존중하는 문화 조성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으로 동은 연간 반부패 추진계획에 따라 △전 직원 청렴 교육 의무 이수 △청렴 소식 홈페이지 홍보 △청렴 실천 체크리스트 작성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 간석1동 만들기’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소영 동장은 “청렴은 공직자들의 기본 중의 기본인 덕목이다”며, “이번 통장과 함께하는 청렴 결의대회를 통해 자생단체도 청렴 의지를 다지고 실천함으로써, 청렴이 조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구월2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윤태해)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33박스를 후원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후원받은 라면은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3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윤태해 바르게살기위원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취약계층분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창범 구월2동장은 “무더위에도 힘든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후원해주신 구월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귀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12일 보건소 별관 5층에서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춘천시보건소 마음건강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 주요 내용 안내 △추후 입주자 선정 절차 등이 논의됐다.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내 독립 주거를 희망하는 정신질환자 및 정신장애인에게 자립을 위한 주택과 안정적인 주거를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과 일상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12일 세종시에서 지방시대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등 핵심 기관을 잇따라 방문, 균형발전 정책과 시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을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육 시장은 새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인 ‘5극 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구상과 관련해 춘천시가 균형발전 시대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춘천의 최대 현안사업인 기업혁신파크 추진에 대한 협조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기업혁신파크 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육 시장은 “춘천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은 물론 교육 인프라와 자연환경 등을 모두 갖춘 도시로 균형발전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줄 최적지”라며 “지방시대위원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중심도시인 춘천시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춘천시의 발전에 보다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을 시작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의회는 권봉수 의원이 12일 제351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구리도시공사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지난 제350회 구리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간에 지적됐던 구리도시공사의 랜드마크 타워 건립사업 부지를 의회에서 출자에 동의한 당초 목적과 부합하지 않음에도 불구, 독단적으로 사업을 변경한 건과 관련하여 후속 조치를 위해 발의됐다. 주요내용은 ▲시에서 출자한 재산을 매각할 경우 시의회의 사전 의결을 받도록 하는 사항이며, 이를 통해 공공자산 처분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통해 공익성이라는 공사의 당초 설립 취지와 목적을 충실히 달성하여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권봉수 의원은 “공사의 설립 취지와 의회가 기존 사업을 승인한 목적을 감안했을 때 공공성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임에도 이번 공사의 일방적인 사업 변경 과정에서 충분히 고려되지 못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 출자 자산의 올바른 이용 및 처분의 기준을 세우고, 시와 의회의 관리 및 견제 기능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그 이익이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2일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인천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인천여성가족재단 별관 1층에 위치하며, 센터장 1명과 직원 2명 등 총 3명의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다양한 워라밸(Work-Life Balance) 정책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할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 △가족친화 인증 컨설팅 및 직장교육 △워라밸 컨설팅·제도 도입 지원 △일·생활균형 정책 홍보 및 시민 캠페인 △일·생활균형 인센티브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는 핵심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2024년 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지수에서 전국 2위에 올랐으며 올해 전국 출생아 증가율 1위(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 가족친화 인증 신규인증 기업은 61개사(총 278개사)로 전국 최고 수준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아이(i)플러스 1억 드림’ 등 출산·양육 지원 정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2일 ‘2025년 을지연습’과 관련 안건 심의를 위해 ‘인천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을지연습 내용의 긴급한 비상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별 지휘소와 상황실을 연결하는 원격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인천시 비상 대비 태세 역량 강화를 위해 위기 상황을 가정한 통합방위 ‘을종’ 사태 선포 절차를 점검하고, 각 기관별 대응 방안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을지연습 기간 중에 실시하는 ‘서해5도 출도 주민의 수용ㆍ구호 훈련’을 선학체육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하기로 했으며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유정복 시장은 “서해5도와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인천은 언제나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지역”이라며, “많은 이들의 희생과 슬픔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와 대응 태세를 갖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여성경제회의(WEF·Women and the Economy Forum)’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경제 대표단에 환영사를 전했다. 이번 여성경제회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경제 여성분야 장관급 회의로 회의 의장인 한국의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 차관, 에두아르도 페드로사 APEC 사무국장을 비롯해 시마 바후스 UN Women 총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여성의 경제참여 확대’를 주제로 ▲젠더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글로벌 대응 강화 ▲디지털·인공지능(AI) 분야의 여성 역량 강화와 경제 참여 확대 촉진 ▲인구 변동에 따른 돌봄 체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등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환영사에서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은 APEC 회원 모두가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이자 사명”이라며,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인천시는 여성의 경제 참여를 위한 많은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에 위치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2025년 수요클럽’ 강좌를 총 5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다. ‘수요클럽’은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대중 학술 강좌로, 현대미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 학술 강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그중 ‘수요클럽’은 2021년부터 매년 같은 이름으로 이어져 온 무료 현대미술 강좌 프로그램이다. 매년 동시대 미술에서 활발히 논의되는 주제를 선정해 강연을 구성하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를 초빙해 대중 강좌의 질적인 제고를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미술관이라는 다면체’(박소현, 서울과학기술대), ▲‘한국 동시대 미술의 시원과 미술 생태계의 변화’(기혜경, 홍익대), ▲‘현대미술의 흐름’(장선희, 홍익대), ▲‘영상미디어작품의 문화사회적 시간성’(이민아, 서서울미술관), ▲‘보이지 않는 대상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느린 재난에 감응하는 점선 연결하기’(김신재, 독립 큐레이터)의 주제를 다룬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시각예술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해 동시대 미술에 대한 식견을 넓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1일 ‘경기도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조례안’ 입법 발의를 위해 경기도 보건건강국 건강증진과, 여성가족국 가족정책과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갱년기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닌 질환의 하나로, 방치될 경우 심리적·신체적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며 “많은 이들이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치료·관리를 받지 못해 우울감과 생활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 차원에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경기도지사에게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건강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시책을 마련하도록 책무를 부여했다. 또한 대상자를 위한 건강 상담, 심리·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 근거를 포함했다. 이 의원은 “신체적 변화는 적절하게 대처하면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지만, 이를 방치하면 다양한 합병증과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지원 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9월 제386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으로, 제도화 시 사각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 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구강건강 관리가 중요한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치과 의료기관과 학교가 협력해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구강검사와 구강보건교육(온라인·오프라인 병행), 1:1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단순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1월 31일까지며, 참여 방법은 ‘덴티아이경기’ 모바일 앱을 내려받아 ▲개인정보 동의 ▲문진표 작성 ▲온라인 구강보건교육 수강 ▲양주시 관내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 확인 ▲전화 예약 후 방문 순으로 진행된다. 윤순덕 건강증진과장은 “여름방학은 치과 방문과 구강건강 관리에 최적의 시기”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남양주푸드뱅크가 ‘신선한 식탁’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100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선한 식탁’은 경기나눔푸드뱅크 주관 사업으로, ㈜이마트의 후원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소속 친환경 농가의 참여로 추진됐다. 향후 3년간 도내 저소득 및 소외계층 가정에 지속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꾸러미는 감자, 양파, 옥수수, 블루베리, 부추, 참외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1박스당 약 2만 원 상당의 식재료가 행정복지센터와 행복마을관리소의 협조로 각 가정에 전달됐다. 이석범 대표는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필요한 가정에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식품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식품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시는 앞으로도 민간·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