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기업이 마음 놓고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시흥시민과 기업에게 사랑받는 시흥산업진흥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김태정 시흥산업진흥원장(진흥원)의 다짐이자 포부다. 김 원장은 “기업, 소상공인, 창업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진흥원도 존재한다”고 강조하며 위와 같이 약속했다. 2012년 설립된 진흥원은 시흥시 소재 소공인, 중소기업, 벤처기업, 콘테츠기업을 위한 맞춤형 종합 지원 전문기관이다. 시화산업단지내 ‘시흥비즈니스센터’, 정왕역 인근 ‘시흥창업센터’, 북부지역인 신천동에 위치한 ‘시흥시소상공인지원센터’의 컨트롤타워로서 지역 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시흥시는 제조업 거점도시다. 대한민국 국가산업단지 1호이지 한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클러스터인 시흥산업단지 소재해 있다. 최근엔 배곧 서울대 스마트캠퍼스 입주와 대우조선수조연구센터, 자율주행, 드론 교육장을 활용한 특화사업 추진, 거북섬, 아쿠아펫랜드, 인공서핑장을 중심으로 한 해양산업클러스터, 배곧시흥 서울대병원 건립과 연계한 바이오의약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산업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현재 진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현안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사는 수원시는 만드는 데 힘을 쏟겠습니다.” 경기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인 이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동,정자2동,정자3동)이 지난 4일 오후 밝힌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이자 다짐이다. 이종근 의원은 ‘소통’과 ‘대안 제시’를 의정활동의 화두로 삼아 실천해 왔다. 먼저 시민과 소통하는 데 주안점을 뒀고, 상임위 활동은 물론 집행부와도 소통한 데 힘썼다. 소통 속에서 더 나은 현실을 위한 ‘대안 제시’는 자연스럽게 풀려나온다는 게 이 의원의 신념이다. 약 2년간의 기획경제위원회 활동에 대해 이 의원은 “무엇보다도 소통을 우선으로 했다”고 밝혔다. 기획경제위는 위원 9명 중 더불어민주당이 6명, 미래통합당은 2명, 정의당은 1명이 활동 중이다. 의석수로만 보면 불협화음이 있더라도 밀어붙이는 것이 가능했겠지만, 이 의원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시민을 위한 일이기에 의견 조율을 통해 상임위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최대한 소통하며 풀어냈다”며 “사안에
포스코건설(주) 공무과장 김태영 軍에서 전역한다는 것은 시기의 차이만 있을 뿐, 언젠가 당면해야 하는 필연적인 일이기에, 제가 1년 전 사회에 복귀하여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우선 제대군인의 장점으로는 軍 전역 간부들은 ‘역량’이 높습니다. 전역 간부들은 주어진 임무에 대해서 기한 내 완수하는 책임감과 성실성이 몸에 배어있어 주변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의도치 않아도 일에 대한 결과물의 질이 다릅니다. 문서 하나를 만들어도 기본적으로 숙달된 기승전결의 축소판으로 현황, 문제점, 개선방안 순으로 작성되어 탄탄하게 작성하며 제시한 문제 해결방법이 실현가능하고 보편타당합니다. 또한, 전역 간부는 상사가 지시한 업무를 대하는 ‘자세’에서 차별화됩니다. ‘자세’는 일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업무속도와 연계되어 다른 사람들보다 처리 속도가 빨라 상급자에게 신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다만, 군 전역 간부의 유일한 단점은 위에서 언급한 장점들을 발휘할 기회 즉, 서류전형 통과 및 취업이 되어야 증명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제대군인은 재취업이 가장 큰 걱정입니다. 대부분 군 생활을 통해 숙달된 업무를 사회에서 연계하고자 하지만 이는 어려우므로 전역 전에
경기도 물류항만과장(사회복지학 박사) 남 길 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은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먼길이다. 선택이 아닌 반드시 가야 할 길로 지치지 말고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모두 함께 해야 한다. 무력의 과시와 위협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남북관계의 후퇴까지 염려되는 지금 남북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 마련이 더욱 절실해 졌다. 그동안 군 주변지역에 가해졌던 과도한 제재나 침해를 군에서 합리적으로 조정한다면 이보다 더좋은 상생공동체가 없을 것이다. 이는 곧 접경지역과 군사시설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삶을 개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개성공단사업 협동조합에서는 지난 4년간 가동중단상태인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미래지향적 개성공단 물류 종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북부 최초인 이사업은 개성공단이 재가동 될 경우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입주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일원 21만 3천여㎡ 규모에 850억원을 투자해 올해 말 착공하여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개성공단사업들의 자구노력을 통해 부지를 확보한 상태로 개성공단입주기업들의 생산 부자재 및 완재품을 보관
경기남부보훈지청 김다래 주무관 기고 ‘참 이상한 나라’ 포털검색창에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하여 클릭해 본다. 이상한 나라는 어디지? 바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이었다. 참이상한 나라, Korea Wonder land라는 영상이 수백만 유튜브 조회수를 돌파하며 지구촌이 감동하고 있다. 이 영상은 마스크를 못하는 국민들에게 보탬이 되기위해 한땀 한땀 20개의 마스크를 바느질 했다는 83세 할머니 이야기로 시작, '이상한 나라'에 대해 보여주기 시작한다. 어려울 때면 공동체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던 이 나라 사람들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도 가만히 있지 않고 전국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을 자처한다. 이런 일이 비단 처음이었을까?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금 모으기 운동,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때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끝없는 자원봉사 행렬 등 과거 위기 때마다 온 국민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았던 날들이 이제는 역사가 되어 지나간다. "불가능이 없는 나라" 대한민국,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 이렇게 “보통사람”들이 “함께” 모여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어왔던 우리 민족 특유의 저력은 과연 어디에서 만들어진 것일까? 필자는 감히 3.1운동 정신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 민족에
일이란 생명을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요소다. 그렇다면 주어진 일이 없으면 찾아서 하고 찾아도 없으면 만들어서 해야 한다. 이삼십 년 전만해도 사람들은 한푼이라도 수당을 더 받기위해 야간작업을 기쁘게 했다. 이들에게 일은 기쁘고 신나는 것임은 말할 나위가 없었다. 이 사람들은 이미 집도사고 자녀도 훌륭하게 키워 모두 분가시켰다. 그러나 요즘은 힘든일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소위 3D직종은 사람을 구하려 해도 대개가 기피한다. 결국 이웃나라 사람들이 들어와 일을하고 있다. 일을 즐겁게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천국도 만들고 지옥도 만든다. 같은 날씨에도 ‘춥다, 춥다’하는 사람만 추위에 벌벌 떤다. 이처럼 마지못해 하는 일은 사람에게 일이란 형벌중에 하나다. 퇴근후 술집에 가면 직장에서 속상하고 괴로웠던 일들만 말할뿐 신나고 즐겁다는 말을 하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술도 즐겁게 마시면 약이 되지만 괴로운 상태에서 마시면 독이 된다. 일을 즐기는 사람은 술을 마시러 갈 시간이 없다. 집에가서 휴식을 취하고 내일 또 신나게 일하러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돈을 쓸 시간이 없다보니 돈도 하루가 다르게 통장잔고가 늘어난다. 그러나 힘들고 속상한 사람은 술로 스트레스를 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미래통합당 김은혜 후보(성남시 분당구 갑)는 28일 분당구 서현로 170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분당 판교를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은혜 후보는 교육·보육 분야 핵심 공약들을 제시하며, 대치동 1타 강사를 분당으로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대치동 1타 강사를 활용한 ‘분당형 온라인 명품강의 플랫폼’을 통해 분당 거주 학생을 위한 온·오프라인 강좌를 개설하고 학원강사뿐만 아니라 지역 내 우수한 학교 교사들과도 연계를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사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끝난 후 아이들에 대한 보완 교육”이라며 “사교육비를 절감하면서 아이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편차를 줄여보겠다는 바램을 공약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판교동에 위치한 유휴 특목고 부지를 활용해 국제화 중·고교를 유치해 지역민을 우선 선발되도록 하는 조건을 걸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관내 유치원의 영어유치원화도 주요 공약 중 하나다. 영어조기교육을 위한 관내 유치원 원어민교사 채용 지원책도 마련해 영어유치원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공보육 강화 방안도 내놓았다. 김 후보는 “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저는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냈기에 힘이 있습니다. 중앙정부와 바로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갖고 있습니다. 그 힘과 네트워크로 낙후된 중원의 새로운 발전, 새 역사를 쓰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후보(성남시 중원구)가 필승의 각오를 다지며 한 말이다. 윤 후보는 “중원은 지난 16년 동안 정체돼 있고, 새로운 발전이 없었다”고 진단하며 낙후된 중원의 발전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이뤄낼 인물은 ‘윤영찬’임을 자부했다. 이번 선거에서 윤 후보가 내건 슬로건은 ‘해내는 사람, 경험이 다릅니다. 계획이 다릅니다’이다.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다양한 지역 현안을 반드시 풀어내겠다는 능력과 자신감의 표현이다. 핵심 공약으로는 △대원천 복원을 통한 새로운 길 구축 △중원구를 중심으로 한 철도 교통망 확정 : 신사~위래선 연장선, 모란과 판교를 잇는 8호선 연장선, ‘수광선’ 노선에 도촌 여수역을 반드시 신설, 성남1호 트램 △성남 하이테크벨리의 정부 추진 스마트산업단지 지정 등을 약속했다. 특히 윤 후보는 야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에도 전혀 반성이 없는 점을 꼬집으며 4.15총선의 성격을 ‘야당심판’이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분당은 제 삶의 터전이자 내 아이의 고향입니다. 누구보다도 분당을 잘 알고, 사랑하며 앞으로의 행동을 해 나가겠습니다. 분당 주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함께 걸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김민수 후보(성남시 분당구을)의 다짐이다. 김 후보는 ‘분당 토박이’다. 1995년 분당신도시에 초기에 전입했다. 대학교 때 분당에서 창업한 회사를 18번째 운영하고 있고 있는 한 기업의 대표이기도 하다. 분당에서 4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행복한 다둥이 아빠’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 후보는 스스로의 장점을 ‘참신함’과 창업가의 특징인 ‘혁신성’,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꼽았다. 이번 선거에서 김 후보는 ‘품격도시 분당 젊음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43살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분당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현안을 풀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김 후보는 주요 공약 △노후주택 문제 해결 등 지역 맞춤형 주거 정책 : 명품주거도시 분당의 명성 이어가기 △분당을 미래인재육성 교육도시로 조성 : 시대에 뒤떨어진 불공정한 입시제도 개혁 △분당을 사통팔달 미래 교통도시로 조성 등이다. 김 후보는 고려대 정책대학원 경제학 석사, 중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 수정구를 따뜻한 보금자리, 공정한 보금자리, 기회균등의 땅으로 확 바꾸겠습니다. 4.15총선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염오봉 국회의원 후보(경기 성남시 수정구)의 다짐이다. 염 후보가 시민들을 만나며 내건 선거 슬로건은 “따뜻한 성남,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10년, 성남 수정구, 확 바꾸겠습니다”이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따뜻한 보금자리 수정구를 만들기 위해서 나섰다”고 밝힌 염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수정구 전면 재개발, 재건축 추진 ▲중앙시장로 신로데오거리 조성 ▲미국학교 분교 유치 등을 제시했다. 특히 염 후보는 재건축을 통해 조성될 아파트 단지와 관련 “큰 평수 위주의 아파트 조성은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면서 “작은 평수가 골고루 안배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염 후보는 “업체, 개발사와 협의해 임대 주택을 상당히 많이 짓고, 중앙정부와 협의해 젊은층, 저소득층이 살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그러면 유입인구가 증가해 100만을 넘어 송파·강남 벨트에 버금가는 자존심 있는 수정구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여·야가 극심하게 대립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도 정식 문화도시의 지정기회를 부여받으며 문화도시의 면모를 가출 예정이다. 현재 오산시는 ‘평생학습 및 교육’을 매개로 한 ‘문화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기존 교육도시 브랜드를 문화도시로 확장하고, 시민과의 소통 및 시민참여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오산시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표 문화 컨텐츠가 원동(경기도 오산시 경기대로 102-25)에 위치한 '소리울도서관'이다. '소리울도서관'은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음악감성 도서관이다. 특히, 도서관은 새로운 정보의 습득을 통한 지식창출, 지식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 기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신개념의 도서관으로 꼽힌다. 이는 소리울도서관이 단순히 도서대출 및 반납하는 개념을 넘어 악기를 전시, 체험, 대여하는 전국 최초 악기 전문 도서관이자, 지역사회 시민참여 문화 활동공간으로 시민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소리울도서관'은 지난해 7월 총사업비 93억원 공사비를 투입해 지상 3층 지하1층으로 건립됐으며, 악기전시는 물론, 체험과 대여가능하며, 연주홀과 무료녹음 및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김승원 후보 인터뷰 1.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한 이유? ❍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국정에 참여하면서, 국민의 권리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법안과 정책이 국회에서 발목잡히는 것을 보며 안타까워했던 적이 많았다. 특히 국회의원 한두명에 의해 빛을 보지 못하는 상황들이 가장 답답했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 직접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이 되어 국민을 위한 법안과 정책을 하나라도 더 통과시키는데 역할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 또한 제가 나고 자란, 제가 사랑하는 고향 장안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는 다짐으로 장안구의 국회의원으로 출마했다. 장안의 이웃들께서 저에게 힘을 실어주신다면, 경기1번지의 위상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저를 길러준 장안에 대한 은혜를 갚겠다. 2. 다른 후보와 비교했을 때 김승원 후보만의 경쟁력은? ❍ 제 고향 장안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는 정치인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 저는 장안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그동안 장안과 함께하며 이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다. 또한 변호사로서 장안의 이웃들을 위해 10년째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며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 시내를 가르지는 오산천이 시민의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다. 과거엔 오매천으로 불리기도 했던 오산천은 용인 석성산에서 발원하여 기흥저수지와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를 경유해 진위천으로 합류하고 안성천을 거쳐 서해로 뻗어나가는 15㎞ 길이의 국가하천이다. 과거의 깨끗했던 오산천은 현재 중장년층이라면 어린 시절 물장구 치고, 멱 감고, 썰매 타고, 얼음배 타고 놀았던 유년시절 놀이터이자 추억의 장소였다. 하지만 산업화와 도시 집적화에 따라 오산천은 급속하게 오염됐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썩은 악취를 풍기고, 여울마다 잿빛 거품이 가득하며, 검붉은 물이 흐르는 죽은 하천이었다. 오산천 살리기 정책은 민선5기부터 본격 시작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자연 생물이 살 수 없으면 인간도 살 수 없다’는 진리를 가슴에 새기고, 오산천 살리기에 매진했다. 민선5기 취임 첫 해인 2010년에 ‘오산천 장기발전플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오산천 살리기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2011년에는 하천 전담부서도 신설했다. 환경부 공모사업인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857억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해 2017년에 우선적으로 오산천 본류 복원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코로나19로 장시간 마스크 착용에 따른 귀 통증과 입가 여드름 등에 따른 건강 관리법이 중요하다. 10일 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이 많은 곳을 방문하거나 외출할 때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됐으며 생각날 때마다 손을 씻게 됐다. 재택근무가 늘어나며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이들도 생겼다. 강경래 분당자생한방병원 원장은 "이러한 변화들이 예기치 못한 새로운 증상들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건강 관리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귀 통증'과 '코 눌림'…지압으로 피로 풀어줘야 마스크를 장시간 쓰고 있다가 귀 뒤쪽이 당겨져 통증을 느꼈던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러한 통증은 마스크를 벗으면 금새 사라지지만 민감한 사람들은 마스크를 1시간만 쓰고 있어도 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콧잔등에 철사로 마스크를 고정하면서 이로 인해 코에 마스크 자국이 남아 잘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잦다. 귀와 코에 가해지는 불필요한 자극들은 신체를 쉽게 피로하게 만든다. 한의학적으로 코는 폐의 면역력과 깊은 관련이 있고 귀는 손, 발과 함께 인체의 축소판이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남부지역에 새로운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으로 수원 군공항 이전을 통한 '경기 남부 통합신공항' 건설이 떠오르고 있다. 수도권 항공수요를 책임지고 있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수용능력이 2030년 포화상태에 대비해 새로운 대안으로 ‘경기 남부 통합신공항 유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수도권은 물론 충청권의 항공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수원 군공항을 이전하면서 민간공항도 함께 조성하는 '민·군 통합 개발 방식'으로 경기 남부 신공항이 조성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수원시 등에 따르면 군공항 이전 후보지인 화성시가 이전을 반대하면서 후보지 선정위원회 자체가 열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사실상 수원 군공항 이전 절차는 중단된 셈이다. 경기도와 국방부를 포함한 관계기관에서도 이를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 지난 2017년 국방부는 예비 이전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했다. 당시 군사작전성, 입지적합성 등을 고려할 때 경기도 내 6개 지자체, 9개 후보지 중 화성시 화옹지구가 가장 유력한 부지로 손꼽혔기 때문이다. 문제는 예비 이전후보지인 화성시의 반대다. 화성시는 소음과 진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군공항을 화성시 화옹지구로 이전하려는 계획에 찬성하는 화성시민이 더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신문>이 2월 5일자로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수원군공항의 화옹지구 이전 계획에 대해 화성시민 69.2%가 알고 있으며, 절반 가까운 46.7%가 찬성 의견을 보였다. 이번 설문은 <경기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화성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다 특히 화성시민들은 군공항 이전에 대해 46.7%는 ‘찬성’ 의견을 보였다. ‘반대’는 44.8%로 오차범위 내에서 찬·반 여론이 갈렸다. 찬·반 의견은 지역별, 성별에 따라 차이가 컸다. 화성병 선거구 주민은 59.8%가 ‘찬성’한 데 반해 화성갑 선거구 주민 63.2%는 ‘반대’라고 답했다. 남성은 절반 이상인 54.3%가 공항이전에 ‘찬성’했다.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을 건설해야 한다는 새로운 대안에 힘이 실리는 여론도 형성돼 있음 보여주는 결과도 나왔다. ‘군공항 이전과 함께 국제공항을 유치하자는 계획’에 대해 찬성이 44.5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광명시는 2022년까지 총 5만6000여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시민들의 취업 역량강화와 일자리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체계적인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광명시 일자리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광명 0123 행복일자리 사업, 50+ 사회공헌 사업, 광명형 청년 인턴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서비스 등 각 세대에 맞는 일자리를 확대하고 취업 교육에도 힘쓸 계획이다. ◆ 광명시 일자리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시는 올해 ‘광명시 일자리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광명시 공공일자리와 민간 일자리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공청회와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일자리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일자리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용역을 통해 나온 종합계획을 내년 일자리정책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다양한 계층별 취업능력향상을 위한 취업지원교육 강화 시는 올해 신중년(5060)세대에 교육과 고용·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제2인생 설계와 사회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50+사회공헌일자리패키지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