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2025년 상반기 관내 지식산업센터의 취득세 감면 대상 1,787건을 조사해, 위반 사례 391건을 적발하고 총 23억 원의 세수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감면 요건 이행 여부와 사후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 것으로, ▲1년 이내 미사용 ▲5년 이내 매각·증여 ▲타 용도 사용 등의 법령상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조사 결과, 감면 목적 외 임대 운영 등으로 감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사례가 전체 위반 사례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조사 당시 폐문 부재 등으로 점검이 어려웠던 743건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 재방문과 안내문 발송을 통해 누락 없이 과세예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가 과세 형평성을 높이고 자진신고를 유도해 불이익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무2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최근 기획부동산 투기거래가 의심되는 부동산 거래신고 18건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거짓 신고 8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획부동산’이란 개발이 어려운 임야 등을 낮은 가격으로 매수한 후 허위․과장 광고로 수십에서 수백 명에게 지분 형태로 판매하는 투기성 거래 행위를 말한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청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선별된 사례 중,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체결된 거래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중 거래가격 허위신고, 토지거래허가 회피, 명의신탁, 편법 증여 등 탈세가 의심되는 거래신고 건에 대해서는 거래 당사자로부터 소명자료를 제출받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18건 중 8건의 부동산 거래에서 ‘계약일에 대한 거짓신고’ 사실이 확인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동산 취득가액의 2%~10%에 해당하는 총 608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밀조사를 통해 부동산 허위신고 행위를 적발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한 6차 시민정보화교육 및 7월 특강 접수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6차 시민정보화교육은 7월 7일부터 31일까지 주 4일(월~목)로 진행되며, ‘한글’과 ‘컴퓨터 기초(중급)’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한글’ 과정에서는 활용도가 높은 한글 프로그램의 기초 기능부터 실무 활용까지 실습 중심으로 배울 수 있고, ‘컴퓨터 기초(중급)’ 과정은 다양한 인터넷 활용 및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사용법 등을 익히게 된다. 7월 특강은 7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된다.‘스마트폰 다양한 앱 활용’을 주제로 ▲길 찾기 ▲번역 ▲라디오 ▲건강 관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앱 활용법을 익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교육은 덕양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접수는 덕양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각 과정마다 선착순으로 30명씩 모집하며, 덕양구청 누리집의 ‘생활정보-교육-정보화교육’ 또는 상단의 ‘통합예약-교육․강좌-정보화교육’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컴퓨터 기초와 한글부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상상누리터’ 운영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인 ‘상상누리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주요 성과 및 개선과제 등을 파악하여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남양주시의회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윤옥 부위원장, 전혜연 의원과 전문위원, 상상누리터 센터장 및 여성아동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상상누리터 센터장들은 △경기도 언제나돌봄서비스와 연계 필요성 △사회복지시설 외 ‘기타시설’로 분류됨에 따른 운영상 문제점 △상상누리터 종사 인력 보충 필요성 △예산부족으로 인한 특성화 프로그램 제공 한계 등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복지환경위원들은 “각 센터별로 센터장을 포함한 2명의 인원만으로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대한 한계와 현실적 어려움은 충분히 공감하는 바이며, 향후 장애 아동에 대한 전담 인력 확충 부분 등도 집행부와 함께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상누리터’가 법정 사회복지시설이 아닌 기타시설로 분류되어 운영이나 재정상 어려움이 있으나, 법적인 제약이 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화도읍 주민자치회에서 ‘특별한 스몰웨딩’ 첫 번째 리마인드 웨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약용 선생의 애민 사상을 기반으로 기획된 ‘정약용 스몰웨딩’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또는 리마인드 웨딩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진정성 있는 예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첫 번째 결혼식은 화도읍 주민자치센터 건강백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부부가 동아리 회원들의 추천으로 선정돼 주민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하객은 “마을 전체가 두 분의 사랑을 축복하는 분위기였다”며 “단순한 예식이 아닌, 진심이 모인 공동체 잔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균 화도읍 주민자치회장은 “스몰웨딩을 준비한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화도읍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퇴계원읍에서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통합사례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노인 부부가구로 주택 내·외부 폐기물과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가득 쌓여 악취와 해충이 발생하는 등 열악한 환경과 위생상 문제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퇴계원읍은 청소를 거부한 대상자를 설득해 민관협력으로 20톤이 넘는 쓰레기와 불용 물품을 수거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정비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지원했다. 이날 지원에는 ▲남양주청년봉사단 위브(15명)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용희) ▲퇴계원읍 자원봉사단(단장 김영표) ▲남양주시 자율방재단(단장 권영수) ▲서부희망케어센터 ▲(주)제일토건 ▲퇴계원성당 등이 함께했다. 강인수 남양주청년봉사단 위브 단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는 모두에게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청년들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은 덕분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퇴계원읍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에서 ‘사랑의 감자 캐기’ 봉사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퇴계원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지난 5월에 파종한 감자를 수확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수확한 감자는 지역 이웃 등에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은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한 이덕우 남양주시 새마을회 지회장과 한명진 남양주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 감자를 수확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태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이순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퇴계원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새마을 남․여지도자 협의회에 감사드린다. 퇴계원읍에서도 이웃 사랑 실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가 주최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마음이 꽃피는 시간, 힐링 나들이’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명인칼국수 가평 휴게소점 김병우 대표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이용인 및 가족이 함께 가평베고니아새정원으로 특별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날 가족들은 색색의 꽃들이 만개한 정원 속을 걸으며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평소 나누기 어려웠던 대화를 자연스럽게 나눴다. 한 보호자는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된 하루였다”며 “세심하게 준비해 준 프로그램과 따뜻한 식사 덕분에 마음까지 풍성해졌다”고 말했다. 홍성길 주간보호센터 원장은 “장애인 당사자의 삶이 나아지기 위해서는 가족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을 위해 점심 식사를 후원해 준 명인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오는 9월 말까지 중장년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1인당 65만 원 상당의 무료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보험공단 검진 대상에서 제외된 짝수년도 만 51세~64세 중장년층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내 보건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검진은 협약의료기관인 남양주양병원에서 진행되며, 대상자는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검진 항목은 △기본검사 △혈액종합검사 △심장·갑상선기능검사 △초음파검사(갑상선·복부) △수면내시경(위·대장) △종양표지자검사 등 총 5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보다 정밀항목이 확대됐으며, 암과 심혈관질환 등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을 위한 심화 검사도 포함돼 대상자의 만족도와 건강관리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검진에 필요한 사업비는 와부읍 지사협에서 모금한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병원 이동을 위한 차량 지원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대상자 95명을 대상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소외계층 49가구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물품은 양정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손수 준비한 장조림을 비롯해 반찬, 과일, 계란, 폭염 대비 키트 등으로 구성됐다. 지사협 위원들은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여름철 대비 안전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는 ▲남양주시복지재단, ▲남부희망케어센터,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의 후원이 더해져 보다 더 풍족한 나눔 행사가 이뤄지게 됐다. 변종세 지사협 위원장은 “우리 양정동 이웃분들께서 지원해 드린 물품과 음식들을 통해 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주연 양정동장은 “양정동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귀한 나눔을 베풀고자 후원에 동참한 모든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정동의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달성과, 민·관 협력을 통한 물적·정서적 지원체계의 구축을 이루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20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소상공인연합회 간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제도와 소상공인연합회가 개발한 모바일 플랫폼 ‘소상공인쿠폰 앱’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50시간 이상 봉사한 자원봉사자가 이용 시 5~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현재 남양주 지역 내 230여 개의 가맹점(식당, 카페, 미용실, 안경원 등)에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 가맹점은 ‘소상공인쿠폰’ 앱을 통해 매장 정보를 앱 등록 및 사용에 대한 비용 없이 온라인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됐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1차로 음식점을 중심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가맹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후 카페, 미용실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협약식 직후 남양주시 소상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리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도시 인문학 산책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21세기 통하는 소통과 자기돌봄 기술’을 주제로 90분간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이호선 교수는 21세기를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세대들의 특징을 설명하고, 세대 간 소통을 위해서는 상대를 이해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호선 교수는 “살아가는 동안은 공부를 통해 계속해서 상대를 이해하고 또 나를 이해해야 한다”며 “현재에서 의미를 창출하고 세상과 함께 소통한다면 내 인생의 기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세대 간 갈등에 대해 막연하게 느끼고 있었는데, 오늘 강연을 들으며 그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공감 가는 이야기들이 많아 위로도 받고, 앞으로 가족이나 이웃과의 대화에 조금 더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호선 교수의 강연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다산아트홀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탄신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음악 축제 다산뮤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축제 공연 작품은 ‘흐르는 강, 깨어나는 세상-정약용’으로, 80여 분간 진행됐으며 400여 명의 시민이 관람했다. ‘흐르는 강, 깨어나는 세상 – 정약용’은 태어나 올해로 탄신 263주년을 맞이한 조선의 실학자이자 사상가인 남양주시의 대표 인물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으로, 시민들이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선생의 사상과 가치를 되새기고 문화적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공연 제목에서 ‘흐르는 강’은 정약용 선생의 깊은 사유와 끊임없는 실천의 흐름을 상징하며, ‘깨어나는 세상’은 선생의 사상이 민중의 삶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깨달음으로 이어짐을 뜻한다. 다산의 철학이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삶의 지침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공연은 정약용 선생으로 분한 배우 안신우의 독백으로 시작돼 정약용 선생의 대표적인 생애 일화와 사상을 연극으로 표현하고, △K-POP 가수 황가람, △성악(테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도서관 이용 편의성 제고와 정약용 자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정약용 아카이브’ 페이지를 구축하고, 도서관 시설 신청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도서관 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약용 선생 관련 자료의 통합 제공을 통해 학술·교육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개선된 주요 내용은 △정약용 관련 자료 통합 제공을 위한 아카이브 페이지 구축 △도서관 시설 신청 시스템의 직관적 개편 △이석영도서관 그랜드피아노 대관 신청 페이지 구축 등이며, 시민 누구나 쉽게 자료를 열람하고 시설을 대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도서관 시설 신청 시스템은 기존 시간 단위 제한을 해소하고, 시민이 원하는 시간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대관 신청 시 달력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날짜별 신청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청 절차가 간소화됐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만의 차별화된 정보·문화 서비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홀몸 어르신 40명을 초청해 식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사협을 비롯해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의 후원과 정성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정서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식사하며 지역 사회에 소속감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어르신도 초청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전할 수 있었다. 함께 참여한 어르신 40명은 철마기업인회와 함께하는 사람들 소속 해물마을(대표 문용환)에서 준비한 동태전골과 제철 과일로 식사를 했으며, 유재금 다산1동 31통장의 후원으로 마련된 여름 이불을 전달받았다. 또한, 어르신들의 이동은 ㈜위너스(대표 김창성)와 ㈜현대베스트메탈(대표 박현석)에서 지원한 25인승 미니버스를 통해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최근 생활의 어려움 △건강 상태 △사회적 관계 등을 자연스럽게 상담하며 전반적인 안부를 확인했다. 철마기업인회·함께하는 사람들 관계자는 “한 끼 식사에 마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내 척추는 내가 지킨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춘기 전후 급성장기 아동을 대상으로 바른 자세 형성과 척추측만증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신청 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9주간 운영된다. 풍양보건소는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결과 측만 각도가 5도 이상인 아동과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운동강사 및 물리치료사 지도 아래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척추측만증 예방 체조 ▲코어밸런스 운동 ▲전신 근력운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체 균형과 근력 향상을 통해 바른 자세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의 척추 건강은 평생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다음 달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2030세대 청년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헬스 페어링 203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건강 인식 제고와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기획됐으며, 온라인 교육·혈압 측정·식습관 개선·야외활동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네이버폼으로 받고, 참여자는 고당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전 과정을 수료하면 기념 선물을 받는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바쁜 청년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실생활에 맞춘 건강관리 기회를 마련했다”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고당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7월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