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구갈다목적회관에서 열린 ‘용인 시니어스카우트 특별강좌’에서 ‘한국의 초고가 작품들과 화가스토리’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시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용인 시니어스카우트 소속 45명의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특강에서 이 시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이 시장은 한국의 작가들의 상상력과 독창성이 담긴 미술작품들을 소개하면서 예술가의 삶에 대해서도 조명하고, 다채로운 시각자료와 예술가의 일화, 작품배경과 의미 등을 설명했다. ▶ 무수한 점들로 그려낸 비구상의 예술가 김환기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비구상미술의 선구자이자 20세기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김환기 화백의 ‘우주’를 보여주면서 특강을 시작했다. 이상일 시장은 “김환기 화백이 그린 ‘우주’는 2019년 11월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약 132억원(8800만 홍콩달러)에 낙찰돼 대한민국 화가의 작품 중 경매 기준으로 최고가 작품으로 기록됐다”며 “경매 낙찰가를 기준으로 한 대한민국 화가들 작품 중 1위부터 10위까지가 모두 김환기 화백의 작품”이라고 말했다. 김환기 화백의 ‘우주’는 김환기 화백이 미국 뉴욕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아침 수지구 대지로 현암초등학교 삼거리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의 등굣길을 살폈다고 시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상일 시장, 정갑수 현암초등학교 교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학부모회 회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통지도 봉사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교통지도 봉사 현장에서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직접 교통지도를 실시했다. 이 시장은 현암초 통학로 곳곳을 살피며 경사가 심한 구간의 염수분사장치 설치, 고원식 횡단보도 조성, 파손된 인도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바닥 도색 등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것들을 시 관계자들이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현암초는 정문까지의 진입 구간이 길고 살펴야 할 횡단보도도 많아 교통지도를 맡아주시는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들의 노고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현장에서 보니 통학로에 보완이 필요한 것들이 있어 보여 개선 방안을 모색하라고 했는데 초중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와 함께 ‘2025년 여성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안산시 12개 부서를 비롯해 ▲9개 산하기관 ▲5개 교육청·세무서 등 기타 공공기관 등 26개 기관과 47개 여성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여성기업-기관 담당자 간 1:1 맞춤형 상담이 5차례씩 실시됐다. 상담에서는 기업 대표들의 설명과 기관 담당자 간의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이후 자유 상담과 기념 촬영의 시간이 이어졌다. 시는 이후에도 기관과 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구매 상담에서 나온 성과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변화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은 “이번 상담회는 여성기업과 공공기관 간 상생협력의 새로운 장”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성기업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이자 성장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공공구매 판로를 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청년 세대의 군 복무를 ‘희생’이 아닌 ‘사회적 자산’으로 인정하는 새로운 청년정책 모델을 제시했다.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안산시 병역의무 이행 청년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을 사회적으로 예우하고 전역 이후 빠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군 복무 청년 ‘사회적 자산’으로 예우 앞서 국가보훈부는 2023년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의무복무 제대군인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지자체 차원의 지원 조례 제정의 근거를 마련했다. 실제 입법으로 이어진 것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안산시가 처음이다. 미국·영국·캐나다 등 선진국의 경우 군 복무자를 위한 ▲학비 전액 지원 ▲취업 가점 ▲주거 혜택 등 폭넓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위주로 지원책이 마련되는 등 한계가 있어 왔다. 한국리서치 조사(2021년)에서도 20대 청년 가운데 82%가 군 복무를 ‘국가의 일방적 희생’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12일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는‘소상공인 판로개척 및 매출증대 재건 프로젝트’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덕양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고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를 비롯한 지역 상인회, 전통시장, 사회적경제 단체 등이 협력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소상공인 공로자 표창을 수여했다.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판매 부스 ▲공예·체험 프로그램 ▲돌봄밥상 나눔 행사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공존과 상생’을 주제로 한 프리마켓과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번 재건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제품 홍보와 판매 기회를 넓히고, 시민들은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을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이동환 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12일 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영양교육실에서 만성질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저염 고추장 만들기’ 영양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9988 건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시판 고추장의 염분 함량을 확인하고,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서 맛을 유지할 수 있는 저염 고추장 레시피를 직접 만들어보며 건강한 조리법과 식재료 선택·보관 방법을 배웠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직접 만들어 보니 어렵지 않고, 내 건강을 위해 염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며, “만성질환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서 염분 조절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실습교육이 저염 식생활 실천과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9988 건강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매월 대면상담, 전화상담, 기초검진, 보건교육, 영양실습, 신체활동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원체육관에서 강원인재원과 공동으로 '강원 문해자랑 대잔치 ‘청춘만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이 학습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열어가는 과정을 기념하고, 문해교육의 소중함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청춘만개’는 글을 배우는 즐거움이 인생의 두 번째 청춘을 꽃피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성인 문해 학습자와 문해교사,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여해 시화전, 학습 성과 발표, 체험 부스,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성인 학습자들이 직접 쓴 시와 그림을 전시하는 시화전은 배움의 열정과 성취감을 공유하는 장이 되며, 학예발표회에서는 노래와 춤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학습자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디지털 체험 부스와 포토존이 함께 운영돼, 태백을 찾은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진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축제는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삶을 변화시킨 학습자들의 용기와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라며, “배움에 있어 나이는 결코 장애가 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사업은 최대 8개월간 체류하며 농가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태백시는 올해 70농가에 346명을 배치해 전년 대비 약 63% 증가한 인력을 지원했다. 시는 필리핀 바왕시·바기오시, 마발라캇시, 라오스 고용노동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인력 공급망을 구축했으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국가도 베트남,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로 확대해 송출 중단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유치 경로를 다변화하고 있다. 태백시 계절근로자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이며, 4년 연속 이탈자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근로자들은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를 마친 뒤 법무부 승인을 거쳐 2026년 2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핵심 사업”이라며, “다변화한 인력 공급망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청렴주의보’란 명절 및 연말연시 등 주요 시기별로 자주 발생하는 부패·청렴 위해 요소를 직원들에게 사전 주의·당부함으로써 행동강령 위반 행위 예방을 도모하는 공직사회 자정 활동의 일환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추석 명절 기간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수수, 갑질 등 비위행위와 음주운전 근절, 복무기강 확립 등이며, 시는 행정시스템에 청렴주의보 카드뉴스 게시와 알림톡 전송, 전자현수막·배너 송출, 청렴 릴레이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선제적 예방 및 홍보를 통해 태백시청 전 직원이 공감하며 실천할 수 있는 청렴활동 전개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태백시 공직사회가 더욱 청렴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7월 태백시 관광객 증가율이 강원특별자치도 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 관광빅데이터 분셕에 따르면, 2025년 7월 태백 방문객은 전년 동월 대비 20.7%, 전월 대비 4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강원특별자치도·강원관광재단 관광빅데이터) 이번 증가세는 전국적인 폭염 속에서도 ‘열대야 없는 고원도시’로 알려진 태백의 기후적 장점과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흥행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언론·SNS를 통한 ‘시원한 여름 휴양지’ 이미지 확산도 방문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백시는 축제 기간 운탄고도1330 트레일, 별빛 요가, 태백 in 발원지 백패킹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체류형 관광 수요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혹서기에도 쾌적한 기후와 접근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지며 ‘여름=태백’ 이미지를 확산하고 있다”며 “가을·겨울 시즌에도 방문객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계절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와 아파트 제한급수 관계자들은 13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저수조 100톤 이상 보유 아파트의 제한급수를 오전 6시부터 9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하루 2차례, 각 3시간씩 통일해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개선된 제한급수 방식은 이날 오후부터 적용된다. 지난 12일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아파트 제한급수를 일주일간 시행한 결과, 아파트별 급수 시간 및 방식이 상이해 시민들이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절수 방안으로 동일한 시간 급수방식을 마련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김상영 강릉부시장은 13일 아파트 제한급수 관계자들과 2차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강릉시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정해진 시간 동안 생활용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개선하고, 시민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는 한편, 가정에서도 절수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아파트 제한급수 관계자들과 협의해 13일 오후부터 하루 두 차례, 동일한 시간대에 3시간씩 급수하는 방식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북부권역 초기창업 자금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20개의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사업화와 초기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 중 대표 프로젝트를 다가오는 경기콘텐츠페스티벌에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경콘진은 경기 북부를 창의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신성장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북부권역의 콘텐츠 산업을 성장시키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융복합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하며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북부권역 초기창업 자금지원 사업’은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를 보유한 창업 3년 미만의 북부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수행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경기도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모집을 통해 총 20개 기업과 프로젝트가 선정되었으며 현재까지 ▲신규 일자리 26개 창출 ▲매출 약 11억 원 달성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 가운데 대표 5개 프로젝트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경기콘텐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광주시가 12일 고산문화누리센터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광지원농악단 길놀이 공연, 청소년 구민서 양의 축하 무대, 금관악기 밴드 ‘스윙걸즈’ 공연이 펼쳐지며 개관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어 센터 정문에서 제막식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경과보고, 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총면적 8236㎡ 규모로 사업비 364억 원이 투입됐다. 센터에는 △오포도서관 △고산생활문화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13호점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고산깔깔놀이터 등 4개 기관이 입주했다. 도서관·생활문화·아동 돌봄·육아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복합주민편익시설로 운영된다. 방새환 시장은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며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새로운 문화·복지 거점”이라며 “아이에게는 꿈을, 청년에게는 기회를, 어르신에게는 복지를 드리는 ‘3대가 행복한 광주시’ 실현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오는 15일부터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거점시설인 ‘제물포담소’건설을 본격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제물포 Station-J 사업은 제물포역 일원의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제물포담소’는 노후화된 건물을 철거 후 재탄생시켜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미추홀구 도화동 80-94에 위치한 ‘제물포담소’는 제물포 담소거리 및 분식거리의 중심에 있어 우수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연면적 602.1㎡, 총 4개의 층수에 주민쉼터, 청소년 동아리실, 공유주방 등을 조성하여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인천대학교의 송도 이전과 상권의 차별성 부족에 따른 수요 감소로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던 제물포역 일원(숭의동·도화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천시가 iH를 총괄사업관리자로 지정하여 시행중인 사업으로, ‘제물포담소’는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iH 류윤기 사장은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인 만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특히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해 유흥업소에서 사용된 법인카드 사용액이 60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룸살롱에 지출한 법인카드 사용액이 전체의 절반을 넘은 가운데 단란주점, 요정 등에서의 법인카드 결제도 많았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접대비 명목으로 사용한 금액(잠정)은 총 16조 2054억 원으로 전년(15조 3246억 원) 대비 5.7% 증가했다. 이 중 유흥업소에 사용한 법인카드 금액은 596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6244억 원) 대비 4.5% 감소했지만, 여전히 6000억 원에 근접한 규모다. 유흥업소 법인카드 사용액은 2020년 4398억 원에서 2021년 코로나19 여파로 2120억 원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2022년 5638억 원으로 다시 늘어난 후, 2023년 6244억 원으로 증가했다. 최근 5년간 금액을 합치면 2조 4362억 원에 이른다. 지난해 유흥업소 사용액 5962억 원을 분석해보면 룸살롱이 3281억 원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이어 단란주점(1256억 원), 요정(723억 원)이 뒤를 이었다. 또 극장식 식당(534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은 12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상진 시장이 추진하는 ‘소통라이브’를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시장 홍보성 행사에 공무원들을 강제로 동행시키면서 12일 동안 정상적인 행정업무가 마비되고 있다”며 “시민은 단순한 들러리로, 공무원은 엑스트라로 전락하는 정치 쇼”라고 규정했다. 또한 박 의원은 “질문도 미리 받아 준비된 시나리오대로만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시장 취임 3년이 지났는데도 시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즉석 답변조차 못한다면 이는 무능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며, 보여주기식 행보보다는 현장을 발로 뛰며 민심을 직접 청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지역구 의원으로서 소통라이브 차원에서 구체적인 현안도 제기했다. 박 의원은 “복정동 분수광장 야외무대 설치 민원이 20년째 답보 상태”라며 “시민들의 오랜 요구인 만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지체육공원 터널 상부 조성사업에 일부 테니스 민원만 반영되어 주차장 12면 설치 계획이 갑자기 포함됐다”며 “소수의 민원이 아닌 다수 시민을 위한 공원화 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창단을 앞둔 원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 태권도팀을 이끌 초대 감독으로 진천수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4월 장애인 태권도팀 창단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거쳐 감독을 선발했으며, 남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선수단 구성을 완료해 연내 창단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장애인 태권도팀에 국가대표 감독 등 다양한 지도 경력을 보유한 진천수 감독을 모시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며 “새롭게 창단되는 장애인 태권도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 태권도팀 창단이 원주시 장애인 체육이 활성화되어 소외된 장애인들에 대한 체육활동과 건강권이 보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