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평군은 12일 협업부서와 가평소방서,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제66보병사단, 가평군 자율방재단 등의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설 대응을 위한 장비 기능훈련을 실시했다. 가평배수펌프장 내 유수지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덤프트럭, 백호우, 트랙터, 제설차, 보행제설기 등 총 9대의 장비가 투입돼 실제 폭설 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설장비 운용 절차와 장비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며, 현장 투입 시 문제점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차량 진입이 어려운 인도와 이면도로 등 취약 지역에는 자율방재단에 보급된 보행용 소형제설기 6대를 활용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을 통해 폭설 시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체감했다”며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겨울철 폭설은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가평군지구협의회는 최근 로보큐브테크㈜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3,000만 원을 활용해 ‘희망풍차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봉사회원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며 온정을 나누었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220여 가구에 전달돼 추운 겨울을 앞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로보큐브테크㈜ 김영석 대표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도 많은 봉사회원들이 함께해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가평군민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나선 적십자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김영석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평적십자 원지연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로보큐브테크에서 후원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평군은 강원도 원주시에서 지난 11일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설악면 초롱이둥지마을 강병옥 위원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농업인의 성과를 기리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산업포장을 받은 강병옥 위원장은 수년간 지역 농촌의 체험관광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마을 자원을 활용한 농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다. 강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실이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평군 청평면 농촌지도자회가 최근 청평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백미 20포대(10kg들이)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품은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이 공동경작지에서 직접 경작해 수확한 쌀로 마련됐다. 신두수 회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벼농사를 지은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 청평면 전체에 따뜻한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정성으로 수확한 백미를 뜻깊은 마음에 담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와 함께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육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30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상자 30세트가 전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는 저출산 시대에 육아에 힘쓰는 가정과 출산 예정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에는 이유식 용기, 목욕용품 등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8종의 필수품과 응원 메시지 카드가 함께 담겼다. 최승규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장은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가 작은 위로와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지역 내 다양한 가정의 보육환경 개선과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은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센터 또한 다문화가족의 육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올겨울에 지난 10년 내 가장 큰 규모의 인플루엔자 유행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의료기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1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엔자(독감)는 고열, 기침, 근육통 등을 동반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침방울)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특히 영유아, 임신부, 고령층, 만성질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계층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산서구보건소는 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표본감시체계 운영 및 취약시설 예방관리 강화, 예방접종 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독감은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으로, 특히 면역이 형성되기까지 약 2주가 소요되므로 지금이 예방접종의 가장 적절한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비전문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종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경기도 공동주택과에서 마련한‘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법령위반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4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는 ▲공동주택관리법령, 관리규약 등 관리 일반에 관한 사항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사항 ▲관리업무 종사자에 대한 배려, 층간소음 및 공동체생활 활성화 등 공동주택문화에 대한 사항 ▲안전관리 계획 수립 ▲공동주택 분쟁조정 ▲관리비 및 회계운영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 관한 사항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에 관한 사항 등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가 하수관로 막힘과 하수처리장 고장의 주범인 ‘잘못된 생활하수 배출'을 막기 위해 시민 인식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 일산동구 일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상하수도사업소,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직원들과 함께‘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요령’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 변기 내 물티슈 투입 등으로 하수관로 막힘, 하수 역류, 하수처리시설 고장 등이 빈번하게 발생해 많은 예산과 행정력이 낭비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시는 신축 공공주택을 중심으로 주방용 오물분쇄기 설치가 늘면서 고농도 하수 유입에 따른 하수처리장 부하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판단, 캠페인과 병행해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에 대한 지도·점검 및 홍보·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요령에는 ▲물티슈·위생용품·음식물 찌꺼기 변기 투입 금지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 금지 ▲폐식용유·동물성 기름 하수구 투입 금지 등이있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시설을 보호하고 환경오염을 막는 일은 시민들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고양페이 사용자에게 결제금액의 5%를 추가 환급(캐시백)하는 특별 할인 행사를 11월 17일부터 12월 31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화폐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보조금 6억 6천 5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고양페이 사용자에게 되돌려 주는 페이백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 기간에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는 기존 할인율 10%에 결제금액의 5%가 캐시백으로 추가 지급된다.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급되며, 결제금액은 사용자 충전금에 한해서 적용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지급된 캐시백의 유효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로 기한내 사용해야 하며, 유효기간 만료 시 자동으로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활성화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3일 아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주엽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직접 격려했다. 이 시장은 “수험생 한 명 한 명이 고양시의 소중한 미래”라며 “모든 수험생이 원하는 결실을 맺길 바라며, 학부모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시험장으로 향하는 학생들에게 “화이팅!”, “수능 만점은 고양에서!” 등 응원의 구호를 전하며, 수험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시는 수능을 앞두고 관내 모든 시험장에 “수능 필수 준비물, 자신감 꼭 챙겨가세요!”라는 현수막을 설치해 필수 준비물을 잊지 않도록 안내하는 한편,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유지하길 응원했다. 또한 이날 한 수험생이 도시락 숟가락을 챙기지 못해 난처해하자, 이를 알게 된 이동환 시장이 차량에서 일회용 숟가락을 찾아 건네며 학생과 학부모를 안심시키는 따뜻한 미담도 전해졌다. 올해 고양특례시 수능 응시자는 총 13,389명으로, 주엽고등학교를 포함해 28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진행됐다. 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일까지 작은미술관 아올다에서 하반기 기획전 '야생의 공간 Re-Wild Ground'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양평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야생의 공간 Re-Wild Ground'는 양평이라는 지역적 환경과 예술가의 개별적 경험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하는 전시로 사라져 가던 기억과 관계·장소의 감각을 예술의 언어로 다시 불러내며, 인간과 자연 그리고 공동체가 공유하는 ‘야생의 자리’를 그려내고 있다. 이번 전시의 협력 큐레이터 김재원은 “리-와일드(Re-Wild)는 사라진 것을 복원하는 개념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 움직이는 자연의 감각과 자생적 질서를 회복하는 예술적 과정”이라며, 이번 전시는 인간 중심의 질서가 잠시 멈춘 틈에서 드러나는 ‘스스로 치유하는 야생성’의 예술적 가능성을 탐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천대광 △정민기 △김아신 세 명의 작가가 각자의 방식으로 ‘야생성’과 ‘회복’을 해석하며 실내에서 야외로 확장되는 감각적 여정을 구성한다. 작은미술관 아올다의 전시공간에서 김아신 작가의 회화로 자연의 질서를 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11월 정기공연으로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 중식이의 단독콘서트 ‘나는 중식이다’를 선보인다. 중식이(본명 : 정중식)는 ‘중식이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로, 2014년 싱글 ‘아기를 낳고 싶다니’, ‘여기 사람 있어요’를 발매하며 인디 음악계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2015년 Mnet '슈퍼스타K7'에서 TOP4에 오르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SBS '동상이몽2' 출연으로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보컬, 작사, 작곡을 직접 맡는 아티스트형 뮤지션으로, 솔직한 감성과 자신만의 색이 짙은 자작곡들을 선보였다. 비록 오랜 시간 음악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뮤지션이었지만, 2024년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로 재조명 받으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이번 공연 '나는 중식이다'는 어쿠스틱 감성과 유쾌한 유머가 공존하는 60분간의 단독 무대로, 중식이만의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박신선 이사장은 “중식이만의 무대가 관객들에게 감성적 위로와 더불어 아티스트의 진솔한 내면세계를 전달하는 시간이 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몽양기념관은 개관14주년을 맞아 제18회 몽양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몽양기념관 매진홀에서 열리는 제18회 몽양학술심포지엄〈몽양 여운형의 민족운동과 기독교〉는 몽양 선생의 애국계몽운동과 자주독립운동의 중요한 토대가 됐던 기독교 사상과 독립운동을 함께한 기독교인들의 관계에 주목한다. 또한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교회사를 폭넓게 아우르며 기독교 단체의 체육사적 활동까지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윤경로 근현대사기념관장의 ‘몽양 여운형과 기독교’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한규무 광주대 교수가 ‘여운형과 기독교사회주의’ △정지웅 아신대 교수가 ‘기독교사상이 여운형의 삶과 활동에 미친 영향’ △홍승표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연구이사가 ‘여운형의 개신교 교역활동과 정체성: 그의 선교와 교회 활동을 중심으로’ △이용민 연세대 박사가 ‘YMCA 관련 몽양 여운형의 체육문화활동사’를 맡아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김거성 연세대 객원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권정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관, 안인섭 총신대 교수, 손승호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사무국장, 정용서 연세의대 동은의학박물관 학예실장이 발표자들과 함께 토론에 나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김종회 촌장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초청을 받아 ‘한국문학과 작가 황순원, 그리고 '소나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21세기 한국 현대문학의 서사적 흐름을 짚어보고, 그 정수를 대표하는 황순원 작가의 작품 세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김 촌장은 한국의 서정성과 인간 본연의 순수성이 담긴 '소나기'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도 유효한 문학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차인표 작가의 소설이 필독 도서로 선정되고, 옥스퍼드영어사전에 한국어가 33개 등재되는 등 한국어와 K-문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옥스퍼드 한류프로그램' 설립을 앞둔 강연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전 세계적인 K-POP 열풍과 유럽 한류의 중심지인 영국 현지에서 한국문학의 감성이 공감을 얻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의도다. 한편, 김 촌장은 옥스퍼드 강연 일정을 마친 뒤 11월 18일 오전 11시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한국디카시인협회 영국지부 창립식에 주관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김 촌장은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이며 지난 10년간 디카시를 전 세계에 독창적인 문학 장르로 뿌리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개군면 새마을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군면복지회관에서 ‘사랑애(愛)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 재배한 배추 95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개군면 앙덕리 일대 농장에서 새마을회원들이 공동으로 재배한 배추와 무를 수확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이웃사랑 실천 봉사활동이다. 행사에는 개군면 새마을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국현·황보숙 남녀 새마을 협의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장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항상 개군면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이 함께 나누고 행복하게 살기 좋은 개군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단월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청소년지도위원은 지난 12일 단월중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주제로 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단월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단월면 청소년지도위원을 비롯해, 단월면사무소, 단월중학교, 단월파출소 등 30여 명이 참여해 아침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안내문과 목도리 등을 나눠 주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서동훈 위원장은 “학교폭력은 작은 갈등에서 비롯되지만 큰 상처로 남을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윤실 단월면장은 “이른 시간부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단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단월면 새마을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단월레포츠공원에서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단월면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을 담가 단월면 내 취약계층 총 85가구에 전달해 따듯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경제적 여건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김장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김치에는 새마을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신경철 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복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한 회원들의 손길 덕분에 뜻깊은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단월면의 따뜻한 정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윤실 단월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단월면 전역에 따뜻하게 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