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정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0년도 제1·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938명을 9월 29일 확정·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13일 시행된 필기시험 합격자 3,685명 중 8월26일~9월15일 실시된 면접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이다. 직급별로는 9급 2,616명, 8급 322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592명, 기술직군 1,346명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을 실시해,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3.7%인 108명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7.2%인 177명이 합격했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1,253명, 여성이 1,685명으로 남성 합격자가 전년도 정기공채 대비 2.9%p 증가했다. 연령 구성은 20대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870명, 40대 217명, 50대 48명, 10대 12명 순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시민의 제안으로 서울을 바꾸는 일상의 공론장‘민주주의 서울’을 알리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민서야 보고싶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집기간은 9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이다. ‘민주주의 서울’이란 시민이 스스로 일상의 문제를 제안하고 서울시와 함께 토론해서 정책을 만들어가는 서울시의 대표 시민참여 플랫폼이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주도의 홍보방식에서 탈피해 시민이 직접‘민주주의 서울’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시민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작한 영상을 개인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한 후‘민주주의 서울’홈페이지 내 행사일정,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다운로드 해 동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 장르는 제한 없다. 제출영상은 3분 이내로 유튜브에 업로드 가능한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작품심사는 심사기준에 따른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작품의 독창성, 완성도,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최종 수상작 6인에게는 총 310만원의 상금이 수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20여 년간 방치된 구 서울역사 폐쇄램프를 시민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서울시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에 시민·학생, 전문가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전시관부터 도서관, 수족관까지 총 83개의 미래 활용법이 제시됐다. 구 서울역사의 폐쇄된 주차램프는 지상과 옥상 주차장을 연결하는 차량통로로 건축됐으나, 2004년 신역사 건축 시 별도 주차통로가 확보돼 현재는 이용하지 않고 있는 공간이다. 이 폐쇄램프는 가운데는 깊이 20m 타원형의 빈공간과 벽면에 크고 작은 구멍들이 뚫려 있어 빛을 받으면 주변으로 다양하게 투영되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가운데 타원형 공간 주위를 상·하행 램프가 이중나선 구조를 이루고 있어 매우 독특한 공간감을 자아낸다. 서울시는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당선작 5개 작품을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화역사와 함께 추진하는 ‘서울역 공공성 강화 사업’ 중 하나다. 세 기관은 서울로7017~구 서울역사 옥상 연결보행로 설치 구 서울역사 옥상 휴게공간 조성 폐쇄된 주차램프 리모델링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가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부문별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단체·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경찰청이 주관한다. 제5회 시상에는 전국에서 총 248개 단체가 응모해 28곳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밝고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 ‘안심주거 공간조성’ 등 범죄예방환경설계 분야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결과다. 관내 범죄 취약지역에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현해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공로가 인정됐다. 그간 구는 도시환경 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에 앞장섰다. 기존 보안등을 친환경 LED로 교체해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골목길을 조성했다. 블랙박스를 탑재한 ‘스마트 보안등’과 경찰차 이미지를 바닥에 비추는 ‘로고젝터’가 구민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심주거 공간조성’ 방안에서는 건축허가 단계부터 해법이 제시됐다. 구는 주거용 건축물 사용승인 조건에 방범창, 가스배관 보호시설, 무인택배보관함 설치를 내세웠다. 특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월 18일 서울시와 2021년 예산편성방향에 대한 예산정책기조 회의를 갖고 내년도 서울시 예산편성 방향을 논의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위기상황으로 인해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조속한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재정확대 기조와 발맞추어 서울시 역시 예산 확대 기조를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서울시의 내년 예산 편성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사회 안전망 강화·청년 종합 대책 수립·시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서울형 뉴딜 정책 등에서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심사위원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것임을 내비쳤다. 이날 회의에서 첫째,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소비활동을 촉진하며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둘째, 저소득 취약계층의 소득기반을 확충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4대 사회안전망의 기반 확충을 위한 맞춤형 복지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문화재단은 코로나19장기화로 대면공연이 어려운 상황에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살리고 문화계술계 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기존 야외에서 대면으로 진행됐던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예술의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된다. 강북구 내 다양한 장소를 찾아 지역 예술인 및 단체와 협업해 공연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온라인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총 2편이다. 10월 6일 오후 3시에는 ‘강북 그곳 발걸음따라 콘서트’가 열린다. 4·19 혁명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예술가 및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로 크로스오버 콘서트를 준비했다. 10월 15일 오후 3시에는 ‘가을날, 우리 여기서’라는 제목의 공연이 열린다. 지역예술단체들이 어쿠스틱, 재즈, 바이올린 연주와 동화뮤지컬 등을 선보여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보육원 등 아동복지시설이나 청소년쉼터에서 만기 퇴소해 홀로서기를 해야 하지만 마땅히 갈 곳 없는 아동·청소년에게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급한다. 28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해 12월 중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보호종료아동, 쉼터퇴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까지 청년 매입임대주택 총 203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13호를 시작으로 2021년 40호, 2022년 50호, 2023년 50호, 2024년 50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육원 등에서 보호를 받던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나와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이 된다. 청소년쉼터에 입소한 청년들도 만 24세가 되면 퇴소해야 한다. 이번 임대주택 지원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뜻을 모으고 지원방안을 정비한 결과다. 약 2년여 간에 걸친 노력 끝에 전국 최초로 ‘서울시 아동주거빈곤해소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이들에게 매입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할 수 있는 제도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시의회는 제정 조례 ‘서울특별시 아동빈곤해소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비즈니스 환경, 금융산업 발전, 인프라, 인적자원 등 세계 주요도시들의 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에서 121개 도시 중에 2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GFCI 지수 · 정의 : 연 2회 세계 108개 도시에 대한 금융 경쟁력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지수 · 주관 : 영국 Z/Yen 그룹, 중국종합개발연구원 공동 주관 · 평가지표 : 5대 평가항목과 온라인 설문조사 이는 ‘20년 3월 발표한 33위에서 8계단 상승한 결과로 ’19년 9월 발표한 36위보다 11계단 상승한 수치다. 서울은 금융기관 지방이전이 본격화된 ’15년을 기점으로 ‘19년 36위까지 하락한 이후 꾸준하게 상승세를 회복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지수는 영국 컨설팅그룹 Z/Yen 사가 ‘07년부터 전 세계 금융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국제경영개발연구원, 세계경제포럼 등 외부기관이 평가하는 비즈니스 환경 금융산업 발전 인프라 인적자원 도시 인지도 등 5개 분야의 지수를 종합해 산출한다. GFCI 지수는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발표되고 있다. 상위권 도시 중에서는 금융선진도시 뉴욕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우선 지방 등 외부 유입이 잦은 서울시 소재 버스 터미널과 더불어 항공·KTX 등 타 수단을 이용해 지하철로 유입 가능한 8개 주요 역사에 대해서는 방역 인력을 집중 배치해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부의‘추석 민생 안정 종합대책’에 따라 이동이 불가피한 시민들이 심야시간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기차·시외버스 심야 운행과 연계해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는 한편 버스 전용차로 운영 시간도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 시민들의 최소한의 귀경 이동권을 보장하면서도, 귀성·귀경길을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만든다. 이동 중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승용차 이용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도시고속도로 교통예보 서비스를 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고 도로소통 정보 및 돌발사항 등을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 서울교통포털 앱, 트위터로 실시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서울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운현궁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일상생활과 문화생활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운현궁을 알리는 역사탐방 시리즈를 기획해 운현궁 홈페이지 및 유투브채널 “운현궁TV”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이번 역사탐방 시리즈 프로그램은 총3탄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1탄은 ‘권력의 고독’편으로 모델이자 배우인 한현민과 신일고 역사교사 김준우, 서예가 이근병이 함께 출연해 근대역사의 중심이었던 운현궁을 둘러싼 역사적 상황과 관련 인물들의 고민을 살펴본다. 특히 신일고 역사교사 김준우 선생님의 쉽고 재미있는 역사 설명을 통해 그간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흥선대원군의 예술가적 면모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이어 2탄 ‘권력의 품위’편에서는 배우 임성언과 함께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기존에 많이 알려진 기본적인 다례를 넘어 차를 대하는 다양한 경지와 예에 대한 고찰한다. 시리즈의 마지막 3탄은 ‘권력의 풍미’편으로 커피를 즐겨 마셨던 고종과 조선 시대 커피문화 및 커피 음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와 더불어 당시의 커피를 만들어보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 이후 처음 맞는 추석 연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명절에 특히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성묘객들은 온라인 등으로 안전하게 추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서울시 취약계층 보호 및 성묘객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에게 매년 지원하던 명절 생필품 꾸러미는 올해는 개별 가구에 비대면 전달한다. 명절마다 노숙인, 쪽방주민들을 위해 준비했던 ‘합동차례상’은 도시락 개별 전달로 대체한다. 명절맞이 주민소통행사도 개최하지 않는다. 대신 80여 개 사회복지관에서 온라인 프로그램 등 새로운 방식으로 소외된 이웃과 소통한다. 코로나19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긴급위기가정 등 총 55,000세대에 식료품을, 노숙인들에게는 하루 세 끼 무료급식을 지원한다. 홀몸 어르신 등 3만여명의 어르신에게는 연휴 전후로 전원 안부를 확인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서울시는 성묘객들의 방문 자제를 위해 올 추석만큼은 집에 머물며 ‘사이버추모의 집’에서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는 ‘온라인 성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휴 기간 중 시립묘지 실내봉안당 5개소는 모두 폐쇄하고 고양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기술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MB필터 부족 문제의 재발 방지와 코로나처럼 반복되는 바이러스 확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크라우드소싱 기술공모를 진행해 총 6건의 우수한 혁신기술을 최종 공모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금번 기술공모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에 특화된 신개념 마스크 기술을 주제로 총 상금 1억원을 걸고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시행됐다. 서울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서울시 기술혁신 플랫폼 신기술접수소를 통해 신개념 마스크 혁신기술을 접수받았으며 개인, 기업, 대학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제안이 이뤄졌다. 이번 기술공모는 서울기술연구원과 글로벌 크라우드소싱 문제해결 전문기관 이노센티브가 협업해 공동 국제공모로 시행됐다. 신기술접수소 34건, 이노센티브 144건의 기술이 접수되어 코로나19 극복을 바라는 국민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서울기술연구원의 사전검토, 공인인증기관의 성능검사, 전문가 서면 및 발표심사 등 엄격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총 6건의 신개념 마스크 혁신기술을 최종 공모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신개념 마스크 기술공모의 첫번째 수상작은 ㈜베이서스가 제안한 바이러스 흡착형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추구하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공적돌봄 강화 및 서비스기반 구축을 위해 28일 서울시 3개 자치구에 종합재가센터를 추가 개소한다. 3개 구 동시 개소로 서울 시내 종합재가센터는 총 8곳으로 늘어났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작년 7월 성동종합재가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5개 자치구에 종합재가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그간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를 기본으로 돌봄SOS 긴급돌봄서비스 민간기피 서비스 지원 등 공익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팀제·다인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상시 돌봄과 함께 근로기준법 준수 및 종사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팀·교대제 협업 서비스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한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역별 여건을 고려, 유형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 중인 종합재가센터의 주요 서비스는 재가 장기요양 장애인 활동지원 돌봄SOS 서비스 등이다. 더불어 방문간호 연계를 통한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 제공과 발달장애 청소년 활동지원 등 장애인 특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서비스 제공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공공자전거 따릉이 콜센터에 ‘보이는 상담’ 서비스를 신설해 오늘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보이는 상담’은 콜센터 상담원과 이용자가 영상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며 쌍방향 소통하는 서비스다. 상담원이 발송하는 문자메시지 URL에 접속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보이는 상담’을 이용할 때 통신요금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스마트폰 제조사 및 기기 사양에 따라 상담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예컨대, 따릉이를 이용하다 고장 나거나 설명서를 읽어도 대여·반납방법이 이해가 안 된다면 상담원이 영상 플랫폼을 통해 시민에게 대여·반납방법 교육영상을 휴대전화 화면으로 공유할 수 있다. 시민이 따릉이의 고장난 부분을 보여주면 상담원이 실시간으로 화면을 보면서 문제점을 찾아 해결방법을 알려준다. 또 필요한 경우 상담원이 원격제어를 통해 앱 신규버전 업데이트, 앱 설정 권한 허용 등을 직접 지원하기도 한다. 원격제어의 경우 문자메시지 URL에 접속하면 별도 앱을 설치해야 한다. 공단은 코로나19 이후 따릉이 이용이 급증하고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석면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여름 방학기간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실시한 18개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교실 공기 중 석면 농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교육청에서 학교 건물의 석면 해체·제거 사업 완료 후 주사전자현미경을 사용해 고형 석면 잔재물 및 먼지시료 검사는 진행하고 있으나, 잔재물에 대한 불안감 및 우려를 해소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공사와 청소 완료 후 작업이 이루어졌던 교실, 복도, 특수목적실등 전 지점에 대해서 실제 학생들이 생활하는 상황을 가정해 인위적으로 먼지를 비산시킨 후 위상차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석면농도를 조사했다. 18개 학교 총 112개 지점의 실내공기를 조사한 결과, 위상차현미경 분석결과에서 ‘석면안전관리법’의 석면건축물 실내공기 중 석면농도 기준 이내로 나타났으며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약 18,500배에서 0.0036 s/cc의 분석감도로 분석한 결과 미국의 ‘학교석면긴급대응법’인 ‘AHERA’ 기준 이내로 나타나 조사대상 학교 모두 석면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조사결과는 서울시교육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2020 SID 홍보영상 공모전’수상작 10편을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5일부터 9월 18일까지 공모전 작품 접수를 받았고 총 36개 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작품의 창의성, 공감성, 표현기법 등을 심사해 총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만든 영상 콘텐츠를 통해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을 소개하고 달라질 서울의 도시 미래상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홍보영상 공모전은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자유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전 최우수상의 영예는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를 빠른 속도로 스케치하면서 서울의 발전된 모습을 설명해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를 그리다”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총 2점으로 영상 표현문법을 충실하게 사용해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의 곳곳을 짜임새 있게 소개하는 디테일과 함께 스케일감까지 느끼게 한 “세계로 뻗어가는 서울의 꿈, SID”와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넓히거나 좁히는 동작, 또는 화면을 밀어내는 동작을 사용해서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의 주요 모습을 드러내는 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최초 반려견 상식시험으로 화제가 된 ‘반려인 능력시험’을 올해는 반려묘 과목까지 추가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 응시인원도 전국 2,000명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1회 반려인 능력시험은 강아지를 키우거나 관심있는 시민 189명이 건국대 법학관에서 시험을 봤다. 반려견 광복이를 키우는 방송인 박성광씨도 직접 시험을 치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울시 제2회 ‘반려인 능력시험’은 올 11월에 이틀간 진행되며 11월14일 11~12시에는 반려견 부문이, 11월15일 11~12시에 반려묘 부문이 각각 치러진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10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네이버 동물공감 공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시험은 반려견뿐 아니라 반려묘가 추가되고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만큼, 응시자를 2,000명으로 확대해 지역에 관계없이 동물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반려인 능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험문제는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영역별로 서울시수의사회 등 전문가 검수를 통해 출제된다. 동물등록, 산책, 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