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장항동 소재 쌍용더플래티넘장항아파트를 ‘일산동구 제17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금연아파트(공동주택 금연구역)는'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하는 것으로 공동주택 세대주의 2분의 1이상이 신청에 동의하면 지정할 수 있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6개월 동안의 금연지도점검 계도 및 홍보기간을 거친 후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도 부과할 수 있게 된다. 쌍용더플래티넘장항아파트는 1월 24일부로 금연아파트로 지정됐으며, 7월 24일까지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친 후, 2025년 7월 25일부터 아파트 내 지정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는 입주민 스스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방지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입주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및 신청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보건소에서는 고양시한의사회와 함께 3월부터 어르신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2025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운영을 시작한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전통 한의학적 방법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고양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가 복지관이나 경로당으로 직접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한의진료 △맞춤형 한의약 교육 △기초건강 측정 △운동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전문인력인 방문보건팀 소속 운동처방사가 동행해 운동치료도 함께 실시해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 고양시한의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시작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총 250회, 3,481명의 대상자에게 한의중재, 운동처방, 건강교육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한방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난 2월 28일부터 ‘굿모닝! 건강체조교실’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8일부터 6월 10일까지 12주간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안중읍 현화근린공원에서 진행한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스트레칭, 에어로빅 등 다양한 신체 활동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 및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 방법은 전화신청 후 안중보건지소 방문해 사전 건강행태 및 체성분 검사를 진행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생활터 중심에서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보건소는 봄철 개학 시즌을 맞아 학교 내에서 쉽게 퍼질 수 있는 수두와 백일해 등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와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봄(4월~6월)에 환자 발생이 많으며 학교와 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질 수 있다. 수두는 미열과 함께 온몸에 발진성 물집(수포)이 1주일가량 발생하며, 물집성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를 통해 쉽게 전파된다. 백일해는 초기 증상은 콧물과 가벼운 기침에서 시작되며, ‘훕’ 소리가 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백일해로 진단되면 5일간 항생제 치료와 격리가 필요하다. 유행성이하선염은 귀밑 침샘(이하선) 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며 기침 시 분비되는 침방울(비말)로 전파된다. 대개 4세에서 12세 사이 발생이 많고 단체생활을 하는 특성상 학교 등 내에서 유행하는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이천시 보건소는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지난 28일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요 건강지표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고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지역 보건의료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2024년도 조사 결과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이천시민 19세 이상 성인 909명의 표본 가구를 방문해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등 17개 영역 146개 문항에 대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자료이다. 건강행태 분야에서는 흡연율과 고위험 음주율이 감소하고 걷기 실천율이 증가했다. 현재 흡연율은 19.9%로 전년 대비 2.4%포인트, 남자 현재 흡연율은 34.6%로 2.9%포인트 감소하여 다양한 금연 홍보 활동을 통해 금연 의식이 향상된 결과로 분석됐다. 다만, 흡연율은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금연 정책이 요구된다. 음주율은 전년 대비 2.3%포인트 상승하고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은 전년보다 1.9%포인트 소폭 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28일 구리시보건소 우수 시책에 대한 견학을 위해 우호 결연도시 무안군보건소에서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무안군보건소는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어린이체험관과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우수 시책 견학을 위해 김성철 보건소장, 송미영 건강증진과장을 포함해서 6명이 방문했으며, ▲ 보건소 투어 ▲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어린이건강체험관)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주 보건소장은 “우호 결연도시 무안군보건소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상호 간 우수 시책 견학과 정보 교환을 통해 보건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계기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과 구리시는 지난 2021년 12월 16일 양 자치단체 간 상호 우호 결연도시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비만 예방의 날(3.4.)’을 맞아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파주를 걷자’ 걷기 운동(챌린지)을 실시한다. 이번 걷기 운동은 비만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올해의 비만 예방 표어인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가볍게’ 운동(챌린지)과 동시에 운영한다. 파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방법은 ‘모바일 워크온’ 앱에서 ▲‘가볍게’와 ▲‘파주를 걷자‘ 두 개의 운동(챌린지)에 ’예약하기‘를 누르면 참여 등록이 완료된다. ‘가볍게’ 운동(챌린지) 목표 달성 및 응모 완료 캡처 사진을 ‘파주를 걷자’ 운동(챌린지)에 인증하면 파주보건소 보상(리워드)이 쌓이며, 편의점 이용권(5,000원)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과도한 음주 등으로 비만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비만예방의 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태교법부터 출산 준비, 신생아 돌봄까지 폭 넓은 내용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처인·기흥·수지구 각 보건소에서 진행한다. 처인구보건소는 대면 수업으로 아로마테라피, 플라워 태교교실을 운영한다. 직장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출산 과정과 신생아 돌봄, 아빠의 역할 등을 다루는 ‘남편과 함께하는 저녁 출산교실’도 운영한다. 기흥구보건소는 임산부 필라테스·요가, 원예 테라피, 예비부모 교실, 오감발달·베이비 마사지 교육 등을 대면으로 진행한다. 비대면 교육으로는 신생아 돌보기·산욕기 관리, 모유 수유 등을 진행한다. 수지구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을 위해 대면으로 맘(MOM)편한 아이마중 출산교실(실전! 신생아 돌보기, 임산부·영유아 구강건강교실,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 직장 생활로 참여가 어려운 예비부부, 임산부와 가족을 위해 저녁 시간대에 ‘설렘가득한 아기맞이 준비교실’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지난해 처인구보건소에서 전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직장인의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예방을 돕는 ‘건강증진 이동클리닉’을 6월 25일까지 운영한다. 건강증진 이동클리닉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출장 건강검진과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간호사·운동처방사·영양사가 참여 신청을 한 사업장·공공기관을 방문해 ▲혈압 측정·혈액검사(혈당, 4종 콜레스테롤) ▲체성분(인바디) 측정 후 맞춤형 운동 상담 ▲바른 식생활과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팔달구보건소 건강관리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6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들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사업장과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27일 광명시 보건소에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식중독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지원청 관계자, 광명시 영양사·보건교사 대표, 감염병관리과·건강위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교급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 집단급식의 특성상 식중독 발생 시 전파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고려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강화 ▲신속 대응 체계 구축 ▲학교와 유관 기관 간 협력 강화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식중독은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집단급식소 점검과 훈련을 실시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관리 체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하겠다”며 “학교급식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학생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확대와 지속적인 예방 홍보로 보다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치매 예방을 위해 집중 상담 및 인지 강화 교육 키트를 제공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도인지장애란 인지 기능이 객관적인 검사에서 저하되어 있으나, 일상생활 수행은 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경도인지장애 집중 상담 및 관리 프로그램은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별관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진행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신체기능, 인지기능, 사회적 활동 참여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상담지를 기록하며, 치매 예방 운동법 안내 및 물품, 학습지, 안내문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데, 더불어 인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물품까지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가 1년마다 해당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치매안심센터는 만 75세 이상 집중검진 대상자에 대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집중검진 대상자는 만 75세 이상(1950년생) 독거노인, 주민등록상 만 75세 진입자를 말한다. 치매선별검사는 고양시 3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예약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검사소요시간은 15~20분 내외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내방하면 된다. 또한, 경찰서 및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만 75세 이상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 시에도 치매선별검사 결과를 요청하고 있는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정기적성검사를 받을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한 치매선별검사 결과가 운전면허시험장 시스템에서도 함께 공유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면 건강한 상태를 보다 오래 유지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고 가족들의 돌봄부담을 줄일 수 있다” 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최근 다양한 중독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2025년부터 4대 중독(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중독)에 대한전문 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자의 회복을 위해 중독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월요일 중독회담(중독의 회복을 담다; 중독에 대한 기본교육) ▲화요일 여성 단중독 자조모임 ▲수요일 회복 인정행(인지·정서·행동 치료 프로그램) ▲목요일 남성 단중독 자조모임으로 매일 회복을 위한 단중독 프로그램을 특화해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일산동구보건소와 한국중독연구재단이 위수탁해 운영하는 중독전문 상담 기관으로, 중독 회복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단중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체 등록회원의 63%가 단주, 단약, 단도박을 유지하며 회복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4대 중독에 특화된 사례관리와 재활 및 예방 사업을 통해 고양시 중독문제의 예방과 회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금연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금연 치료 병의원과의 협업 체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금연 치료 병의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신규 의료기관을 발굴해 연계함으로써, 금연 치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두 기관의 협업은, 병의원에서 금연 치료를 받는 시민을 송탄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시민들은 보건소와 연계된 병의원에서 금연클리닉을 안내받고, 원할 경우 보건소의 지속적인 상담과 지원을 이어받을 수 있다. 또한 금연에 성공한 시민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금연 유지를 위한 다양한 행동 강화 물품도 지원된다. 송탄보건소는 이러한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단기적인 치료가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과정”이라며, “병의원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 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다문화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현재 포천시 다문화가구는 2023년 기준 전체 가구의 3.1%를 차지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문화적 차이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경우가 많다. 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검진은 19세 이상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사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엑스선(X-ray) 검사, 혈압 상담 등으로 이뤄지며, 검사 후에는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고혈압 및 당뇨병 교육상담, 금연클리닉 등 프로그램이 연계될 예정이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성심메디칼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 캠페인’과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돕고, 효과적인 금연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 금연 상담사가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혈압·혈당 측정, 호기 일산화탄소 검사,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별 맞춤 금연 전략을 제시해 체계적인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금연 보조제·금연 패치·금연 관련 정보 자료를 배포해 금연 실천을 돕도록 지원했다.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에서 상담받은 한 직원은 “업무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웠는데, 금연 상담사가 직접 찾아와 상담과 금연 물품을 제공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반드시 금연에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금연을 희망하는 사업장과 단체를 직접 방문해 1대 1 맞춤형 상담, 교육, 금연 보조제 지원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보건소가 에이즈(AIDS·후천면역결핍증후군),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취약군을 대상으로 노출 전 예방 요법(프렙, PrEP) 약제를 지원한다. 또 미등록 외국인 중 HIV 감염인에게는 진료비를 지원한다. 프렙은 에이즈·HIV 감염취약군이 예방약을 복용해 감염을 예방하는 요법이다. 에이즈, HIV 감염을 9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수원시는 HIV 선별 검사비와 프렙 처방 전 검사비를 전액 지원하고, 프렙 약제비는 1개월당 본인부담금 6만 원을 제외한 차액을 지원한다. 프렙 처방을 위한 기본 검사 외 초진·재진료비, 성병·전해질·간 기능 등 검사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또 미등록 외국인 중 HIV 감염인을 대상으로 HIV·에이즈 검사비, 진료비(입원, 외래), 약제비를 1인당 최대 연간 8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프렙 지원 사업은 사업지원 병원에서 진찰 후 전액 본인 결제하고, 관할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보건소는 검사 결과가 음성인 사람에 한해 증빙서류 검토 후 비용을 지급한다. 미등록 외국인 HIV 감염인 진료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