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대청면은 7~8월 피서철 종료에 따라 대표 관광지인 모래울 해변 일대에서 2025년 9월 중 제1차 Clean-Up Day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래울 해변은 약 1km에 걸친 고운 백사장과 맑은 바다가 어우러진 대청도의 대표 관광 명소로, 여름철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또한 주변에는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피서철 동안 많은 관광객이 찾은 해변을 정비하여, 청정한 대청도의 이미지 제고와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클린업데이에는 대청면사무소 주관으로 대청면 주민, 공무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해변 일대에 적치된 쓰레기와 방치된 해양 부유물 등을 수거했다. 특히, 피서객들이 남기고 간 페트병·캔·일회용품 등 생활쓰레기와 파도에 밀려온 로프·스티로폼 등 해양폐기물 약 30톤을 정리했다. 임승운 대청면장은 “모래울 해변은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대청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만큼, 해변 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유관기관·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인 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연수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창길)는 지난 9일 동 청사 주변에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조경수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회원들이 직접 가위, 톱 등 장비를 준비해 소나무와 단풍나무의 마른 가지 및 잔가지를 정성껏 다듬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동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창길 회장은 “어린아이가 이발한 것처럼 상큼해진 동 청사 주변 조경수를 보면서 뿌듯한 마음이 든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연 연수3동장은 “동 청사 환경정비를 위해 매년 조경수 가지치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협의회는 조경 정비 봉사활동 외에도 삼계탕 나눔,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이웃사랑 나눔과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자율회와 함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은 주민과 직접 마주하는 통장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투명하고 공정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청렴한 명절 보내기’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권은주 통장자율회장은 “통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신뢰를 쌓아야 하는 자리인 만큼, 스스로 청렴한 자세를 갖추고 주민들에게도 청렴을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현숙 동장은 “이번 청렴캠페인은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작은 출발점이며, 통장자율회와 함께 만수1동이 앞장서 지역 주민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알리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회 나눔 분과에서 ‘장(醬)으로 나누는 정(情)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자치 시범사업인 ‘장(醬)으로 나누는 정(情)고추장 나눔’은 고추장을 직접 담가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하는 행사로, 추석을 앞둔 시점에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따뜻한 마음으로 추진됐다. 만수1동 주민자치회는 이른 아침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총 200통의 고추장을 손수 만들고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온기 나눔을 실천했다. 이병진 주민자치회장은“정이 담긴 고추장 나눔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마을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황현숙 동장은“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힘써주신 만수1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뜻을 함께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성화공유부엌에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10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 단체 위원 25명이 참여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고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준비된 반찬은 돼지불고기, 미역줄기 볶음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송강상회와 생생찬에서 각각 무말랭이 무침과 김치를 후원해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했다. 최영애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풍성한 계절을 앞두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자생 단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반찬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없는 따뜻한 동네, 살기 좋은 논현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금미 동장은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의 정취가 시작되는 길목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준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마음과 마음을 여는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인천성폭력상담소 김석순 전문 강사가 성인지 감수성,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을 주제로, 폭력 없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누구나 생활 속에서 알아야 할 유익한 내용을 전했다. 양미선 위원장은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유익한 내용이었다”라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한 번쯤 배우고 익혀야 할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전했다. 김소영 동장은 “건강한 성 의식 함양 및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조성될 수 있기에,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폭력에 관심을 두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영풍2차 아파트경로당(회장 황계득)에서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남동구자원봉사센터의 방글방글 건강 체조 봉사단(단장 정영희)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노년기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스트레칭과 박수치기, 가요와 율동 등을 실시했다. 정영희 단장은 “여러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어르신들의 반응이 오늘처럼 적극적이고 뜨거운 경험은 많지 않다”라며 “여러 가지 활동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쉽고 단순하게 구성했으며 꾸준히 반복하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신희자 동장은 “평균수명이 늘어나서 장수보다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가 많은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이자 소망이다”라며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 체조를 해보니까 몸과 마음이 완화되고 자꾸만 웃음이 나와서 120% 효과를 본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만수3동은 구립 3개소와 사립 3개소의 경로당이 있으며 다양한 민·관 협력의 기부 및 결연 등으로 어르신의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2동 주민자치회는 논현광장 일대에서 환경정비 및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은 논현광장 주변의 범죄환경 개선과 쾌적한 광장 조성을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 주민, 경찰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광장 내 쓰레기 줍기 △ 불법 광고물 제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무단투기 금지 안내판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논현경찰서와 합동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질서 유지에도 힘썼으며, 광장 주변 주민들에게 기초질서 지키기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하고 깨끗한 광장을 만드는 데 주민 스스로 참여하도록 홍보했다. 아울러, 광장의 청결 유지에 대한 지역 상가의 책임감을 높이고자 광장 인근 음료 판매 상가를 방문해, 광장 내 방치된 일회용 컵을 스스로 회수하고 자원 재활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민자치회 김진수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주민 스스로 지역의 질서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 활동과 공동체 중심의 캠페인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논현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간석4동, 구월3동, 만수2동,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을맞이 초화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자율회 및 가로수지킴이 봉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해 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가을꽃 830본을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간석4동 박재임 통장자율회장은 “간석4동을 찾는 분들이 꽃을 보며 따듯한 가을 분위기와 일상 속 소소한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 공동체모임 ‘환경사랑 동네한바퀴’에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동네 조성을 위해 530본의 가을 초화를 심었다. 구월3동 유미 통장자율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손수 가꾼 꽃들이 동네 곳곳을 화사하게 물들여, 모두가 더 행복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보호와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자율회가 참여해 만수시장 공영주차장 화단 등 6곳에 일일초, 메리골드 등 가을초화 830여 본을 심었다. 이날 활동은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와 불법 주정차가 빈번한 장소를 위주로 실시됐다. 임덕명 만수2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강릉시지부(지부장 이선종)가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11일(목) 강릉 가뭄극복을 위해 현장에 지원나온 군장병을 위한 세면도구 키트 1,000세트를 23경비여단 1대대를 찾아 전달했다. 세면도구 세트는 칫솔, 치약, 폼클렌징, 면도기, 비누 등 세면도구 6종 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 지역에서 지원나온 군 장병을 대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이선종 지부장은“강릉지역의 가뭄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러 온 외부지원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군 장병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서울 중랑구상공회(회장 권혁길)는 지난 10일 수요일 강릉시청을 찾아 가뭄위기 극복을 위한 생수(2L) 27,000병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권혁길 회장은 “강릉 출신으로써 이번 가뭄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며, 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과 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귀한 정성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강릉시 가뭄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강보영, 박주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11일(목) 지역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60명의 이웃에게 식품 꾸러미(3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관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방문하여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강보영 중앙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꾸러미(햇반 외 6종) 및 생수 지원을 통하여 더위와 가뭄으로 이중 고통을 받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문규 해병대원 외 친구 사이인 현역군인 3명은 지난 10일 수요일 포남2동주민센터에서 관내 거주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생수(2L) 30박스를 전달했다. 이들은 “평상시에도 어려운 이웃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휴가비를 쪼개어 도움이 되고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순 포남2동장은 “이와 같은 온정의 손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11일 목요일 오전 9시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하여, 극심한 가뭄 극복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병도 위원장과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김상영 강릉부시장,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강원도당위원장, 김중남 강릉시지역위원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의 가뭄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항구적인 가뭄 대책 마련을 위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강릉시 상수도 공급확대 추진계획에 맞추어 그간 추진해온 ▲노후 연곡 정수장 및 지방상수도(교동, 내곡동 일원) 현대화사업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뭄이 시의 자체 대응 능력을 넘어선 한계 상황임을 설명했다. 이에 향후 추진사업에 대하여 단기적으로 시급한 ▲연곡 정수장 증설 ▲도심권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중·장기적인 항구 대책인 ▲연곡-홍제정수장 간 송수관로 복선화 ▲공공하수처리수 재이용 ▲지하 저류댐 설치 및 식수 전용 저수지 신설 등 핵심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국비와 특별교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10일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이상기후 대응 꿀벌 저온저장고 사업’ 예산 감액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꿀벌의 월동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시설을 지원하는 꿀벌 저온저장고 사업은 현재 33개소에 스마트센서 1,172개 설치가 추진되는 등 원활한 사업 수행이 보고됐다. 그런데 이번 추경안에서 당초 20억 원이었던 예산이 7억 2천만 원 감액됐다. 도비 부담분으로 보면 1억 700만 원 수준이지만, 전체 사업비 비중으로는 무려 37%가 줄어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집행부에서 말하는 감액 사유에 대해 “사업수요 부족이라는 설명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지난 6월 남양주 현장 간담회에서는 오히려 지원 부족에 대한 민원이 제기됐다. 특히 경기 북부는 남부보다 겨울철 기온이 훨씬 낮아 꿀벌 폐사가 심각한 상황인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은 ‘수요 부족’ 논리는 설득력이 없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집행부 스스로 주민참여예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0일 제386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에서 ‘북부 특화형 일자리 매칭 패키지’ 사업 예산이 감액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사업계획 수립 당시에도 경기 침체는 이미 예견되어 있었음에도, 100곳의 기업 발굴을 목표로 했으나, 현재까지 58개소에 그치며 절반 수준의 달성률을 보인다”라며, “결국 이로 인해 청년 인턴십 참여자 수도 줄고, 기대했던 정규직 전환 효과도 감소했다”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고은정 위원장은 “내년에도 경기 상황이 크게 나아지기 어려운 만큼, 본예산 편성 시 북부 특화형 일자리 사업의 기조를 유지하고, 북부 청년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더욱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라며, “북부 지역의 청년 구직자와 기업이 만나는 접점을 줄이지 말고, 오히려 더 넓혀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이 사업은 경기도의 남북 간 격차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도의 정책 의지가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직접적 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0일 열린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사업의 대규모 감액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도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농어민 기회소득 사업은 774억 원 규모에 달는 도비가 편성됐었는데, 대상자 추계 오류로 인해 도비 67억 원이 감액됐다”며 “이는 단순히 도 예산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시·군 매칭 구조상 함께 편성된 시군 예산도 집행하지 못하게 만드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재정 수입원이 줄어 도가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추계만 정확했더라면 꼭 필요한 시기에 예산을 쓸 수 있었을 것”이라며 “예산 효율성 차원에서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올해 처음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다 보니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수는 확보되어 있었지만, 실제 신청과 검증 과정에서 자격 요건(소득·주소·영농 여부 등)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다”며 “초기 사업의 특성상 추계에 어려움이 있었고, 향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정확도가 높아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