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위해 3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 교실’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정서 및 정보를 교류하여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 증상 및 치매의 위험 요인 ▲치매의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는 29회, 총 61명의 참여자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매월 신청을 받아 파주시치매안심센터 다목적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하는 설문조사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 및 자기돌봄에 대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했다는 응답이 많았던 만큼, 치매 진단 후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느끼는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정보와 함께 돌봄 기술을 제공해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질병관리청이 시행하는 '공항만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파주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최근 메르스(MERS)와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의사환자 신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검사 서비스는 시의적절한 대응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동지역 여행객과 동남아시아 방문자들의 안전한 입국 관리를 위해 더욱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025년 2월 17일부터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에서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파주 시민들이 해외여행 후 김포공항이나 제주공항으로 입국 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각 공항 검역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코로나19, 인플루엔자 에이(A)/비(B)형 등 3종의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검사를 제공한다. 검사 결과는 개인의 휴대폰이나 이메일로 통보받을 수 있으며,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검역소에서 양성확인서를 발급받아 의료기관 이용 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를 적용받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건강통계 발간에 따라 지난 1년간의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화성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화성시서부보건소장, 지역사회건강조사 연구책임교수인 성균관대학교 박재현 교수, 협성대학교 박남수 교수, 장안대학교 이용수 교수, 보건사업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건강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화성시 각 권역(서부권·동탄권·동부권)의 주요 건강 지표 ▲인구 및 가구 특성 ▲연도별 환경 변화에 따른 건강통계를 발표했다. 또한, 인근 시·군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화성시의 건강 특성과 특이점을 파악하고, 향후 건강증진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통계를 기반으로 신체활동 및 건강행태 관련 통계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보다 실효성 있는 건강증진 방안을 제시하며 정책적 개선 방안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용이 편리한 곳에 296개의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수거함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22개소, 약국 250개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평택시청․송탄출장소․안중출장소 민원실 등 안전을 위해 상시 관리가 가능한 곳에 비치돼 있으며, 월 1회 폐기물 처리업체가 수거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에서 처리된다. 폐의약품이란 사용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경과한 의약품 등을 의미하며, 가정 내 폐의약품을 하수구로 흘려버리거나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릴 경우 토양·수질오염 뿐만 아니라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배출 방법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알약은 포장을 분리해서 내용물만 한 곳에 ▲가루약은 봉투에 담긴 그대로 ▲물약 등의 액체류는 한 병에 ▲연고, 스프레이 등 특수 용기에 보관된 약은 용기째로 모아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에 비치된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배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은 안전한 환경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질병관리청, 한양대학교와 함께 공동으로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수행할 조사원을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여주시민의 주요 건강상태 및 만성질환 관리상태를 파악하고 건강통계 생산을 통해 지역보건사업의 계획, 실행, 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모집인원은 6명이며, 20세 이상 컴퓨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조사지역(여주시) 거주자이며, 지역실정에 밝고 업무 경력자인 경우 우대조건이 주어진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실시하며 컴퓨터 활용능력 평가, 책임감 및 의욕적인 자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조사원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여주시 관내 19세 이상이 조사 대상이며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건강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덕양구보건소는 ㈜경향신문으로부터 기탁받은 AI스피커의 후원 종료 후에도 (재)행복커넥트와 업무 계약을 체결해 자체예산으로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덕양구보건소는 대상자 선정 및 인공지능 돌봄사업에 필요한 각종 행정사항 및 인력을 지원하고 (재)행복커넥트는 관리자교육 및 관리시스템 운영 등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3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해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고 건강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AI스피커 돌봄사업이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관리와 통증 완화를 위해 오는 3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가좌보건지소(고양시 일산서구 가좌3로 16, 1층)에서 한의진료를 시작한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송포동 및 가좌동 일부 농경지 및 공단지역에 거주하는 의료취약 주민의 의료 서비스 이용에 도움을 주고자 가좌보건지소에서 한의진료를 진행한다. 가좌보건지소 운영 한의 진료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고양시 주민은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면 한의학 건강상담 및 한의치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를 맡은 보건소 한의사는 “근골격계 질환, 퇴행성 관절염, 신경통 등 농촌 어르신에게 흔한 질환에 대한 맞춤형 진료가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 현장 붕괴 사고 피해 유가족, 생존자, 목격자, 시민 등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내용으로는 ▲대면‧비대면 심리 상담 ▲정신건강 평가 및 고위험군 선별 ▲정신과 전문의 심층상담 ▲정신의료기관 치료 연계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운영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심리지원을 통해 사고 유가족 및 피해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심리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은 주저 말고 24시간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 또는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층의 우울증과 자살률 증가에 대응하고 조기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2월 25일 ‘청년 조기중재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총 5개 유관기관(이천시, 청년 일자리카페 청년이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한국관광대학교, 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 이천센터 등)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 관계자와 실무자들은 청년들이 겪는 우울, 스트레스, 자살 위험 등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중재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청년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뢰와 연계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로써 청년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도출됐으며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평군보건소와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가평장학관 입사생을 대상으로 한석봉도서관에서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 ‘청년마음톡톡’을 운영했다. ‘청년마음톡톡’은 청년들이 자가검진을 통해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감정 관리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가평장학관 입사생 100여 명이 참석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대인관계 문제해결과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받았다. 김도훈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청년들은 학업, 취업, 군복무, 결혼 등 삶의 전환기를 겪으며 다양한 스트레스에 직면할 수 있다”며 “이러한 감정을 적절히 인식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학교·사회 적응, 대인관계, 취업 및 진로 등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가평장학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26일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과 협력해 이동면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이동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6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포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동면을 비롯해 관인면, 화현면에서 총 175명의 어르신에게 진료와 건강검진 등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이동면을 시작으로 5월 관인면, 9월 창수면, 10월 화현면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함에도 의료 지원 덕분에 먼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진료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의료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장은 “전문 민간의료기관과의 협업으로 이동 진료 사업을 활성화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일차 진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빈도가 높으며, 폐렴구균에 의한 균혈증이 발생할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일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른다. 독감에서 폐렴으로 이어지는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무료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60. 12. 31.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 접종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어르신이며, 또한 65세 전에 백신을 맞았다면 접종일로부터 5년 후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주민등록상 1960년 출생자라면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무료 접종이 가능하니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지소 및 진료소에 방문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최근 2년 사이 여러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며 폐렴 환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라며 “선제적 예방이 최선의 방법으로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분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빠른 시일 내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5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걸어서 건강 속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걷기 습관을 장려하고, 비만 예방 및 건강관리 능력 함양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이로 인해 2024년 남양주보건소 걷기 실천율은 경기도 내 보건소 중 가장 높은 71.6%를 기록했으며, 2023년 대비 14.2% 상승한 수치다. 올해 ‘걸어서 건강 속으로’ 첫 번째 기수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누적 걸음 수 80만 보를 목표로 하며, 목표 달성자들에게 6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상품을 제공한다. 상품은 남양주 내 건강생활지원센터(와부·다산·호평·오남·별내) 및 동부보건센터 등 6개소에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더 많은 시민이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걷기 외에도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보건소는 건강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보건소는 이달 한 달간 매주 월~수요일, 퇴계원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은 치매안심센터로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지난 1월 금곡동에서 검진을 진행했으며, 4월부터 △평내동 △호평동 △조안면 △수동면 순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보건소는 다산동과 화도읍의 각 치매안심센터에서 상시 검진을, 진건보건지소와 와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주 1회 검진을 하고 있다. 연령과 무관하게 누구나 치매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소득과 무관하게 검진 결과 치매가 의심되는 대상에게 의사 진단 및 감별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정태식 소장은 “치매 조기 발견은 중증 상태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남양주보건소는 치매 조기 검진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경증 치매 환자 및 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환자 돌봄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가 오는 3월 21일까지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49개 초·중·고등학교 학교 매점을 비롯해 학교 경계선 200m 이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와 무인 판매점 등 약 240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도구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여부, 냉동·냉장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지도 및 점검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3월 14일까지 육우, 한우 등 대동물을 키우는 축사를 대상으로 모기 유문등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원하는 축사에 무료로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육우, 한우 등 대동물을 키우는 축사는 말라리아와 같은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의 주요 휴식처로 방역소독이 가장 집중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주요장소이다. 고양시에서 가장 많은 5,930마리의 대동물을 키우는 106개의 축사가 일산동구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말라리아 감염병을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의 흡혈 습성은 대동물 기호성(소 등)을 보이고 주로 야간에서 새벽사이 활동을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방역 보조장비를 이용해 체계적이며 효과적으로 말라리아 모기 등을 퇴치해야 한다.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농업기술센터 및 전국한우협회 고양시지부의 협조로 축사 대상 모기 유문등 배부 사업을 집중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모기 유문등은 광(UV 불빛) 촉매 반응으로 모기 등 해충을 유인·포집해 퇴치하는 장비로, 전기가 가설되어 있다면 설치가 가능하고 주기적으로 포집통을 비우는 것 외에는 특별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보건소는 2025년 경로당 대상 비만 예방 프로그램인 ‘비만 타파! 실버 휘바!’를 오는 3월 4일부터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일산동구 노인 인구의 건강 증진을 위해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인력이 직접 경로당으로 찾아가 진행한다. 어르신들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만성 질환 교육, 신체 활동 프로그램, 각종 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참여 어르신들은 프로그램 내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신체 활동량의 증가를 도모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 만성질환 타파! 교실 ▲ 음악과 함께 운동 ▲ 보물찾기 ▲ 우리 동네 들꽃 탐방 ▲ 우리 동네, 어디까지 가봤니? ▲ 유 퀴즈 온 더 워킹?! ▲ 나는 쓸러?!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 타파! 실버 휘바!’를 통해 지역 사회 어르신들이 만성 질환을 예방함과 동시에 소통과 교류를 통한 삶의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