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강호증 주히로시마 대한민국총영사의 초청으로 총영사관저를 방문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지방외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교류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호증 총영사는 “우리 관저를 찾아주신 한국의 최고위직 손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히로시마는 한국과도 깊은 인연이 있는 도시로, 지금은 평화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 경기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저도 현장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총영사님께서 어제 공항까지 직접 나오셔서 입국을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히로시마 방문은 처음이지만, 그동안 도와 히로시마 간 청소년 교류가 꾸준히 이어져왔다”고 전했다. 또, “히로시마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 매우 큰 도시로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양 지역 간 더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진태 지사와 강호증 총영사는 1971년 시작되어 50년 넘게 이어져 온 강원도와 히로시마현 간 청소년 교류 현황을 비롯해 스포츠문화 분야 협력 기반 조성 등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에서 오는 11월 22일 오후 2시, '트라이보울 토요프로젝트 ‘옥상달빛×남형도 기자 북 콘서트: 설렘으로 버티는 법’' 이 열린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따뜻한 멜로디를 노래하는 옥상달빛과 ‘체헐리즘’ 시리즈로 잘 알려진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가 함께해, 일상에서 마주하는 마음과 생각들을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낸다. 옥상달빛은 김윤주와 박세진으로 이루어진 여성 듀오로, 일상 속 위로와 공감을 담은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1년 정규 1집 '28'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수고했어, 오늘도’, ‘없는 게 메리트’, ‘하드코어 인생아’ 등 현실적이면서도 유머와 진심 어린 위로가 담긴 곡들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라디오 DJ와 에세이 『소소한 모험을 계속하자』 『언젠가 이 밤도 노래가 되겠지』를 통해 대중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소소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남형도 기자는 사회적 약자와 보이지 않는 삶을 직접 체험하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 학대 유형별 특성과 예방법을 담은 장애인학대예방 교육 교재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개발한 교재는 학대 예방 강사, 기관 내부 교육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가족·보호자용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용으로 나눠 교육 대상별 맞춤 교육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손쉽게 이용하도록 PPT 자료와 내용 요약, 강의 포인트, 강사 대본, 질문·참여 유도, 추가 활동 등을 담고 있다. 교재 개발은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가 맡아 지난 4~9월 진행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가족·보호자용, 시설종사자용 공통으로 신체·정서·성·경제, 유기·방임 등 학대 유형을 나누고 유형별 특성과 학대 징후 등을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여기에 학대 대처·지원 방법과 예방법도 세세하게 담았다. 장애인 학대 신고 방법과 예방 5단계, 장애인 학대 사례지원 절차, 학대 유형별 체크리스트 등도 담겨있다. 교육 대상에 따라 별도 내용도 추가했다. 가족·보호자용 교재는 ‘또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이하 과학관)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15회 국제과학관 심포지엄’ 학술대회 교육부문에서 우수상(국립과천과학관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국제과학관 심포지엄은 국내외 다양한 과학관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올해 주제는 ‘AI시대 과학관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역할’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과학관 창의융합교육팀 배진호 팀장, 박소예나 연구원, 교육문화확산팀 박성환 연구원은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창의융합 심화교육 운영사례 : 죽변고등학교 고교학점제 프로그램’을 주제로 발표해 교육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AI시대에 맞춰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죽변고등학교와 협력하여 고교학점제 기반의 해양과학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사례로, 지역 특성을 적극 활용한 탐구역량 강화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과학관은 전시부문에서도 두 건의 사례 발표를 진행하며 현장 중심의 혁신적인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전시기획운영1팀 임상욱 팀장은 ‘전시관람가이드 제공을 통한 만족도 향상 사례’를 발표하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춘 감각형 공연을 통해 아기와 양육자가 함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 ‘경기 영유아 공연 페스티벌’을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경기국악원(용인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국내외 우수작 초청 영유아극과 함께 렉처 콘서트, 아기와 양육자가 함께하는 연극 워크숍, 체험 프로그램, 각종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되어,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형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의 예술 향유를 지원하고, 출산과 육아 관련 문화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가 2024년 제정한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와 ‘제1차 경기도 인구정책 기본계획(2024~2028)’의 취지에 따라 추진되는 가족친화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첫 공연으로, 시각·청각·촉각을 자극하는 감각 중심의 비언어극 ‘얼굴과 얼굴 – 마주 봄’을 선보였다. ‘얼굴’을 주제로 인형과 오브제가 어우러져 사람 간의 첫만남을 연극으로 표현하고, 아기 관객들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새로운 자극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영유아의 감각 발달과 정서 교감을 위한 공연 ‘얼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농협은 4일 수원축협 중회의실에서 쌀 수확기 수급 전망 및 주요 수확기 중점추진 등을 위해 ‘2025년 경기농협 RPC 벼 수확기 수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관내 RPC조합장 14명과 경기농협 엄범식 본부장, 강한석 부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잦은 강우로 수매일정이 지연된 상황 속에서도 ▲2025년 쌀 수확기 수급전망 및 시장가격 동향 분석 ▲지역별 수매 추진 상황 및 애로사항 공유 등을 논의했다. 경기농협 엄범식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 이라는‘농심천심’의 정신으로 RPC조합과 경기농협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쌀 산업의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매 지연에 따른 농가 불편 해소, 적정 가격 유지 등 현장중심의 수급관리 강화를 위해 각 지역농협 실정에 맞게 신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엄범식 본부장은 “이번 벼 수확기 수급회의를 계기로 각 지역농협 RPC수급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쌀 시장의 수급 불균형 해소 및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과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주시 승마장에서 개최된 ‘2025 제6회 양주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장애물 100∙80∙60∙30 클래스와 마장마술 D∙C 클래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대회기간 동안 약 500여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와 생동감 넘치는 승마의 매력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큰 사고없이 원활히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의 높은 경기력과 관람객들의 열띤 응원이 어우러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실력을 뽐내는 뜻깊은 무대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승마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주시는 승마산업 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함께 즐기는 건강한 도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승마 인프라 강화와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며, 수도권 내 승마 중심도시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4일 수원원예농협에서 농업인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농작업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을 비롯해 수원원예농협 이용학 조합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농업인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농작업 용품이 전달됐다. 경기농협은 이날 농작업 조끼, 기능성 타올, 일손돕기키트 등 300개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농업인의 작업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범식 총괄본부장은 "농업인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농협은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영농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안양시 범계역 인근에서 발생한 열수송관 파열 사고와 관련해,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의 수년간에 걸친 선제적인 지적이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지난 2019년 고양시 열배관 사고 당시부터 최근 제305회 임시회에 이르기까지 노후 지하시설물의 위험성을 꾸준히 경고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최병일 의원의 노후 지하시설물 문제에 대한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 의원은 지난 2019년, 경기도 고양시에서 대형 열배관 파열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안양시의 유사 시설물에 대한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철저한 현황 파악과 점검을 요구한 바 있다. 이러한 관심은 최근까지 이어져, 지난 제305회 임시회에서 “도시화 이후 상당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땅 밑에 매설된 각종 지하시설물의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당시 최 의원은 “사고가 발생하기 전 선제적으로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를 강력히 촉구했었다. 최 의원은 “신속한 대처와 복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인 것은 훌륭하지만 수년 전 타 도시의 사례에서 경고를 얻었음에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은 4일 덕적면 소야도에 위치한 ‘소야랑’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및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문화공간의 출범을 축하했다. ‘소야랑’은 폐교된 구 소야도 분교를 활용해 조성된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난 2021년 문체부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55억 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총 부지면적 6715㎡에 ▲1층 INFO동(관광 안내소, 마을박물관) ▲2층 WORK동(도예 체험장) ▲3층 EAT동(카페와 공유주방) 등 총 3개 동을 건립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고 체류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소야랑’은 단순한 관광 인프라를 넘어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 가족 문화활동, 예술인의 창착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콘텐츠와 정체성을 공유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지역 주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야도 역사와 특성을 보존하고 문화 역량을 높여 관광객 유치와 주민 소득이 함께하는 관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의 영흥면 내리 갯벌 출입 통제 지정·공고 추진 요청과 관련해 인천해양경찰서에서는 지정·공고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11월 중순에 영흥면사무소에서 유관기관과 내리 어촌계원 및 주민들과 간담회 후 12월 초 출입통제 계획을 최종 검토하고 12월 중순 고시 공고 및 의견 조회 후 12월 말 영흥면 내리 출입통제 지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5조(출입통제장소의 지정·해제)에 따르면 “해양경찰서장은 출입통제를 하려는 때에는 그 출입통제 개시일 20일 전 까지 표지판을 제작하여 해당 장소 입구 등 일반인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설치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어 고시공고 20일 전인 12월 초까지 출입통제 장소 안내판 및 인명구조함을 설치할 예정이며 이후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통제구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영흥면 내리 갯벌 일대에 출입통제를 신속히 추진하여 안전시설물 설치를 지원하는 등 해루질 및 해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원적산공원 ‘제4회 산곡1동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동 주민자치회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린 행사다.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공원을 가득 메웠다. 산곡동 학생 풍물단인 ‘초록별풍물단’의 흥겨운 영남 사물놀이로 이날 행사의 막이 올랐다. 이어 ▲인천산곡초등학교 ‘산곡 오케스트라 10인’의 합주 ▲한일초등학교 ‘H.O.T. Girls’ ▲‘산곡초 방송댄스부’의 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또 밴드 공연 두 팀(▲세일고등학교 ‘음다모아’ ▲인천산곡북초등학교 ‘산이북이밴드부’)과 ▲‘산곡초 피아노부’의 멜로디언 연주 ▲‘산곡1동 마을학교 가야별’의 전통 가야금 연주 ▲‘인천마곡초등학교 5학년’의 합창 ▲‘미라클 태권도’의 학생 태권도 시범공연까지 총 5개 학교 10개 팀(학생 100여 명)이 무대에 올라 재능을 선보였다. 이우필 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와 학교 그리고 동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낸 결과라 더 뜻깊다”며 “내년 제5회 축제도 더 많은 학생과 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전미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청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1일 선진지 견학으로 마을기업인 충청남도 당진시 백석올미영농조합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마을공동체 사업의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백석올미영농조합은 앞서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농림축산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 마을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위원들은 백석올미영농조합의 마을공동체 사업 관련 교육을 받고, 고추장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특히 마을공동체 사업 교육은 백석올미영농조합이 공동체 구성부터 주민 간 마찰을 풀어내고 지속 가능한 마을 사업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됐다. 이명숙 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속 가능한 마을경제를 만들어가는 백석올미영농조합의 사례를 통해, 앞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형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주정하 청천1동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다양한 성공 사례를 체험하고 지역의 발전 방안을 고민하는 모습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더욱 활력있는 마을공동체로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1일 백운역 북광장에서 ‘으라차차! 도깨비 시장&바자회’를 개최했다. 지역주민과 동 자생단체 소속 인원 등 총 30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부평3동 풍물단의 흥겨운 길놀이로 시작해, 동 주민자치회 등 각종 자생단체에서 2주 전부터 손수 준비한 반찬 및 다양한 기부 물품이 판매되는 시장(바자회)이 열렸다. ‘도깨비 시장’은 과거 단속이 나오면 순식간에 사라지는 미군부대 물건을 파는 장을 부르는 말이다. 이번 행사는 이를 기리고자 같은 이름을 사용하게 됐다. 또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간 소통 및 문화 교류를 추진하고, 바자회 수익금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 및 소외계층과의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주민총회 투표로 결정된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으로, 준비 단계부터 주민이 직접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한원희 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 모두 하나가 돼 화합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영도 부평3동장은 “이번 행사를 진행하고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송림중앙신협(이사장 강범순)은 지난달 30일 송림6동에 생필품 세트 20상자, 이불 8채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8세대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범순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태호 송림6동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송림중앙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연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동에서 복지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옥련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원우)는 지난 1일 지역 내 저소득층 성적 우수 학생 2명에게 ‘꿈과 희망의 청소년 장학금’으로 총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꿈과 희망의 청소년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장학 적립금으로 마련됐다. 이원우 회장은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서 꿈과 희망을 품고 있는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종상 옥련1동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옥련1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장학금 전달 외에도 저소득층 수험생에게 건강식품을 전달하는 ‘힘내라 고3!’ 사업 등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동춘3동 주민자치회(회장 최명숙)는 지난 1일 부수지공원에서 ‘2025년 문화한마당과 플리마켓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립예술단(관악단)과 가천바람개비 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국학기공, 노래교실 중창단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과 초대 가수 및 풍물동아리, 마술 공연 등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행사장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도자기 컵 꾸미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캘리그라피, 어린이 도자기, 회화 등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벼룩시장도 운영되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2026년도 주민자치 특화사업 선호도 조사’도 함께 실시해 주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며 주민자치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명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간 화합과 결속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발전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