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관내 비상장법인을 대상으로 과점주주 간주취득세 누락 여부를 집중 점검한 결과, 총 2억 4,191만 원을 과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지분율 변동이 확인된 94개 비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그 결과, 41개 법인에서 75건의 취득세 누락 사례를 적발했으며, 1~3차 조사에서는 총 2억 4,100만 원을 과세했고, 4차 조사에서는 5개 법인에 170만 원을 추가로 과세할 예정이다. 과점주주 취득세는 비상장법인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된 경우 납세의무가 발생하며, 과세기준일은 명의개서일(주식 취득일)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과세 형평성을 확보하고 세수 누락을 방지하는 한편, 법인의 세무 투명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영옥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 누락 사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세정업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며 “법인사업자들은 과점주주 지분 변동 시 반드시 취득세를 성실히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지난 12일 선단도서관에서 ‘2025년 찾아가는 독서활성화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 ‘찾아가는 독서활성화 사업’의 마무리 행사로, 사업에 참여한 독서활동가와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찾아가는 독서활성화 사업’은 포천시 도서관이 (사)어린이도서연구회 포천지회, 반짝반짝 인지 책놀이 강사회 등과 협력해 운영하는 독서문화 확산 프로그램이다. 독서활동가들이 지역아동센터,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등을 방문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올해는 총 9개 기관을 대상으로 180회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318명의 시민이 참여해 독서를 통해 세대와 계층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해 정보취약계층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모든 시민이 균등하게 독서문화를 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신북면 소재 카페에서 ‘이웃데이: 우리동네 이웃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북면 주민들이 함께 모여 강정 만들기 체험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강정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평소 자주 만나지 못했던 이웃들과 안부를 주고받으며 정서적 유대감을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같은 동네에 살면서도 서로 잘 모르고 지냈는데,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이웃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진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우리동네 나들이’는 자연스럽게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9일 신북면 박사타운 주차장에서 ‘이웃데이: 우리동네 김장 데이’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김장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오는 28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포천시 청년정책 간담회 및 청년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청년센터가 ‘2025년 경기 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돼 운영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참여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1부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청년정책 간담회’를 진행한다. 일자리·창업, 주거·생활, 문화 등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시장과 청년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6년간 방송 활동을 이어온 한석준 아나운서가 ‘행복한 말하기를 위한 즐거운 소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이 실질적인 소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지난 12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포천시환경농업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대학 과정의 농촌융복합산업과 29명, 스마트농업과 30명, 대학원 과정의 농업비즈니스전공 19명 등 총 7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포천시환경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기술과 경영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농업 경영 및 유통 전략, 마케팅 기법, 작물별 재배기술, 농업 브랜드 개발 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환경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전문농업인을 양성하는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며 “졸업생들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환경농업대학을 비롯해 다양한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년농업인 육성 및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등을 통해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2026학년도 농업인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지난 12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안학교인 유정글로벌학교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심리상담 전문 강사를 초청해 마약, 흡연, 다이어트약 오남용 예방을 주제로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중독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교육에 앞서 세대별 특성과 약물 사용 환경을 고려한 예방 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9월에는 노인층을 대상으로 군내면 포천시노인복지관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약제과장이 강사로 참여해 안전한 약물 복용법, 복용량 관리, 약물 부작용 예방법 등 실생활 중심의 복약 지침을 안내했다. 또한 10월에는 포천시보건소 금연 교육과 연계해 포천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의 필요성과 함께 마약류 및 약물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포천시 바로희망팀’ 개소식을 열고, 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바로희망팀은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폭력 사건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팀으로서 지자체와 경찰의 분리된 대응체계를 통합·보완하기 위해 신설했다. 전문상담사 1명과 사회복지사 1명이 상주 근무하며, 학대예방경찰관 1명과 법률 홈닥터 변호사 1명이 비상주 형태로 근무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포천시와 포천경찰서는 바로희망팀 운영 협약을 맺었으며, 시청 가족여성과 내 마련한 바로희망팀 사무실에서 개소 행사를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한상구 포천경찰서장, 경기도청 여성정책과,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운영 협약에 따라 포천시와 포천경찰서는 가정폭력·성폭력 신고 사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폭력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폭력 피해자의 안전과 회복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상구 포천경찰서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가정폭력과 성폭력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포천시는 지난 11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0회 포천 농업인의 날’ 기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촌과 농업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이덕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각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포천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농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포천시장상 19점 △포천시의회 의장상 14점 △국회의원상 14점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상 9점 △지역농축협장상 9점 등 총 65점의 표창을 수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농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포천 농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오는 27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지역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2025년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청우식품, ㈜베러스쿱크리머리, 한화리조트, ㈜신성베이커리, 꽃샘식품 등 30여 개 기업(현장 20개사, 간접 10개사)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구직자와 기업의 매칭을 돕기 위해 의정부고용노동지청, 대진대학교, 경기도일자리재단, 포천도시공사,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기관별 일자리 정책을 안내하고 맞춤형 취업 상담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직자의 긴장을 완화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타로체험,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 확보의 장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일자리 정책 추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소장, 실무부서 담당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시민의 미래를 꿈꾸는 도시, 포천시’라는 비전 아래 인구감소와 저출생, 인구유출 등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포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2026년~2030년)'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보고회에서는 인구유출 방지와 정주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 단계별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단기적으로 인식개선과 기존 정책 강화, △중기적으로 정책 간 연계체계 구축 및 서비스 확대, △장기적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제고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포천시 인구정책의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구체화했다. 아울러 인구구조 변화와 생활인구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가 추진 중인 ‘생활인구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의 수행기관인 한국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12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생물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녩년 생물테러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단순 매뉴얼 숙지를 넘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전형 대응 능력 검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평택보건소를 중심으로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육군 제51사단 화생방지원대, 굿모닝병원 등 5개 기관 6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긴박한 상황을 재현하며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생물테러 의심 신고 및 상황 전파 △초동 조치팀 현장 출동 △현장 통제 및 인명 대피 △다중탐지키트 검사 및 환경 검체 채취 △제독소·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환경 제독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중보건 분야 협력의 하나로 주한미군 관계자가 참관해 생물테러 대응 절차 전반을 확인하며, 양 기관 간 정기적인 교류와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의심 상황에 대응하는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건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8일 평택시 배다리생태공원 일대에서 청소년건전육성사업 ‘봉구’s 흙볼스타즈’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하천의 수질 개선과 환경 보전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봉구’s 흙볼스타즈’는 청소년이 직접 EM 흙공을 제작하고 하천에 투척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EM 안에 포함된 유용미생물이 물속의 오염물질을 분해하여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청소년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보호의 의미와 지속 가능한 실천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활동에는 EM 흙공 던지기, 퀴즈 활동 및 환경 안내판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내가 만든 흙공이 실제로 하천을 깨끗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환경을 지키는 일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업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환경을 지키는 행동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계획됐다. 단속반은 목재생산업 등 소나무류 취급 업체 및 관련 현장에 방문하여 무단 취급 여부를 점검하고 위법 사항 적발 시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재배·생산된 소나무류는 미감염확인증을 발급받고, 반출금지구역 외 구역에서 재배·생산된 소나무류는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 이동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류를 이동할 때는 반드시 미감염확인증 또는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 이동할 것을 당부드리며, 피해지역 확대 차단에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에서 주한미군 주변 지역 환경 자문을 위한 ‘제6회 평택시 시민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평택평화센터 고유경 위원 등 9명이 참석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평택시 기후환경국장을 위원장으로 생태하천과장과 수질개선팀장이 간사로 참여하며, 시의원 2명, 전문가 2명, 시민대표 3명 등 위촉직 위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한국환경공단에서 2024년 토양정화 완료지점에 대한 사후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했다. 벤젠 등 주요 유해 물질은 모든 시료에서 불검출됐으며, 니켈·아연 등 일부 항목도 모두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 2026년 하반기까지 추가 모니터링을 하여 2차 오염 가능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평택시는 정화 비용에 대한 국가배상 청구 소송 진행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 8월 진행된 3차 변론에서 상대측이 전문심리위원 참여를 신청한 상황임을 설명하여 평택시는 토양전문기관과 협력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평택평화센터 고유경 정책국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12일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및 숙련기능인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시와 중소기업진흥회, 평택산업진흥원이 협업하여 추진했으며, 설명회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및 숙련기능인력 지자체 추천제(E-7-4/E-7-4R)에 대한 제도 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으며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및 숙련기능인력 지자체 추천제란 법무부가 일정 기준을 충족한 외국인에게 장기체류 비자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은 체류자격 변경 후 배우자·미성년 자녀의 국내 체류가 가능해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상주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기업에 우수 외국인 인력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길 바라며, 비자 취득 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회 외국인기능인력지원단은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평택시는 지난 12일 청북읍 후사리에 조성된 다목적체육관의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강정구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본 시설은 배드민턴장 3면 규모로 농구, 배구 등의 체육활동 및 문화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지상 1층의 다목적체육관과 실외족구장 1면, 주차장 40면, 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한 우수한 접근성으로 많은 시민의 이용이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체육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여가 환경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남 양산의 정치사가 다시 전환점을 맞고 있다. 1990년대 초반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이후, 양산은 안종길·손유섭·오근섭 등 ‘1대세 정치인’, 그리고 나동연·김일권 등 ‘2세대 정치인’을 거치며 지역 발전의 궤적을 그려왔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고 도시가 급성장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제는 양산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3세대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1세대, 지방자치의 시작 이끌었지만 ‘과도기적 한계’ 1990년대 초반 양산 정치의 1세대는 지방자치제의 부활과 함께 등장했다. 무소속으로 초대 양산군의회 의장을 지낸 안종길 전 시장, 행정관료 출신으로 민선 1기 양산군수를 맡은 손유섭 전 군수, 그리고 교육과 지역 발전을 강조하며 시장을 역임한 오근섭 전 시장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지방자치의 기틀을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했지만, 일부는 뇌물수수 등 비리로 시장직을 상실하거나 사법처리를 받는 등 정치적 불신을 남기기도 했다. ◆ 2세대, 행정 경험과 조직력을 앞세운 실용 정치 2000년대 들어 등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