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AI(인공지능) 기반 해양 쓰레기 수거 서비스를 개발한 경기도 친환경 해양 스타트업 ‘섬루션’이 3일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형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 46개 기관에서 3,856개 팀이 참여했으며, 기관별 예선을 거쳐 단 10개 팀만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경기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200팀을 심사하고 9개 팀을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최우수팀 2개(아이엔·섬루션)를 행정안전부 본선에 추천했다. 섬루션은 이후 전국 본선작 10팀에 포함돼 왕중왕전까지 올랐고, 공공데이터 활용성과 AI 혁신성, 발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섬루션은 매년 18만 톤 발생하는 해양 쓰레기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스티로폼 부표 문제에 주목했다. 버섯 재배 후 남는 폐배지를 활용한 생분해성 친환경 부표를 개발하고, 여기에 GPS 센서와 AI 기술, 해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제군이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남면복합문화센터에서 연말 음악회 ‘굿모닝 가곡’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복합문화센터의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연은 인제군이 주최하고 리움아트앤컴퍼니가 주관하며, 전문 성악가와 해설자가 함께 출연해 한국 가곡과 세계 명곡을 해설과 함께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그리운 금강산’, ‘내 마음의 강물’ 등 대표 한국 가곡과 ‘Nessun Dorma’, ‘O Sole Mio’ 등 클래식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공연 말미에는 관객이 함께 부르는 ‘고향의 봄’ 합창 코너가 마련돼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남면복합문화센터를 지역 문화거점으로 정착시키고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람만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합창 이벤트를 운영해 ‘관객이 참여자가 되는 공연’으로 구성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리움아트앤컴퍼니 관계자는 “가곡의 아름다움을 지역 주민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일신동은 지난 3일 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 킴스코퍼레이션이 ‘우리구 착한기업’ 제16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킴스코퍼레이션은 1998년에 설립된 전자부품(PCB 검사장비부품), 전선케이블 제조, 도매 전문 기업이다. 이 기업은 지난 2004년 명절 기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를 시작으로, 2006년 이후에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매월 10~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누적 1억원 이상의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임석기 일신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후원해 주신 덕분에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며 “오랜 기간 묵묵히 진정성 있는 나눔과 선행을 실천해 오신 ㈜킴스코퍼레이션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구 착한기업’은 부평구를 비롯한 인천 지역 10개 군‧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나눔 실천 캠페인이다.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을 착한기업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이 군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6년 성인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동아리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5명 이상의 군민들로 구성돼 매월 2회 이상 정기 학습활동 중인 성인 평생학습동아리는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오는 1월12일부터 12월13일까지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시간 당 강사비 70%, 신규 동아리의 경우 80%까지 지원된다. 필요한 강사와 장소 섭외는 동아리 내부규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하면 된다. 회원들 모두가 같은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모였기 때문에 친밀감과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군민들의 학습욕구가 다양한만큼, 동아리도 각양각색이다. 매년 수많은 군민들이 색소폰, 통기타, 풍물, 플롯 등 악기 동아리를 비롯해 미술, 공예, 어학, 시낭송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동아리 대표작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하는 한편, 동아리 스스로 성장 단계를 진단하고, 발전 방향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모색해 보는 장도 마련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2회 사회복무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 담당자 대상 실태조사를 통해 애로사항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강원지방병무청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사회복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또한 사회복무요원 권익 증진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복무 부서와 기관을 직접 방문해 25건의 건의·애로사항을 해결하며 더 나은 복무 환경을 마련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사회복무요원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더 나은 복무 환경과 효율적인 사회복무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동절기 지반 동결에 따른 시공 안전성 문제로 상수도 개인급수공사를 12월 8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중지한다. 시는 기온 급강하로 굴착 작업 효율이 떨어지고 포장 재료 분리 등 부실시공 우려가 커지는 점을 고려해 이 기간에 신청과 공사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개인급수공사는 3월 3일부터 재개된다. 최흥수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동절기 부실시공을 막고 상수도시설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항상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시민들도 물 절약 실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 시정소식지 ‘속초홀릭’이 올해 만족도 조사에서 92%의 긍정 평가를 받으며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소식지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23일간 ‘2025년 속초홀릭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분석을 마쳤다. 분석 결과, 응답자의 92%는 소식지가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으며 전체 만족도 역시 92%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올해 조사에는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2,078명이 참여하며 시민 관심이 크게 늘었다. 조사에 따르면 시민들은 주로 SNS(43%)와 카카오톡 채널(31%)을 통해 속초홀릭을 접한다고 답했으며, 전반적으로 웹과 모바일 기반의 이용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선호하는 소식지 형태에서도 ‘웹매거진’을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종이잡지 선호도는 8% 수준에 그쳐 지속적인 감소 추세가 확인됐다. 콘텐츠 만족도는 전 항목에서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구성·편집과 표지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상승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시의 재정난을 이유로 '의왕미래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2025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중 30억 원의 삭감을 강력하게 제의하며 논란이 예상된다. 3일 의왕시의회 제316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진행된 2025년도 제3차 추경안 심의 과정에서 한 의원은 평생교육과를 상대로 의왕미래교육센터 건립 예산 30억 원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펼쳤다. 한 의원은 의왕미래교육센터 건립에 필요한 총예산 340억 원 중 이번 추경에 반영된 30억 원의 집행 가능 시점에 의문을 제기하며 “12월 연내 집행은 불가능하고, 다만 입찰은 가능하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미 투입된 설계비 14억 원 외에 향후 300억 원이 넘는 미확보 예산이 남아있고, 물가상승이나 예기치 않은 사고 등으로 공사비가 더욱 증액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래교육센터 건립 추진을 위해 설계비 14억 원이 사장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현재 의왕시의 재정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급성을 재차 확인했다. 한 의원은 “의왕시 재정이 매우 좋지 않다. 의왕시청 예산팀장 보고에 따르면 기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3일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대상 도박중독예방 교육 연극 ‘7일의 마지막 기회’를 상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지원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중독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극 ‘7일의 마지막 기회’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상연됐으며,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중독 위험 요인을 연극으로 풀어내 학생들의 공감과 집중을 이끌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중독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기반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예방을 위해 상담, 조기선별,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며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3일 소비자 정보대학으로부터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 소비자 정보대학 골프회는 회원 간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전개해 왔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공희 회장은 “진정성이 담긴 나눔으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단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어려운 상황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소비자 정보대학 골프회 이공희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3일 안산시 약사회로부터 선물 꾸러미 164개(약 1,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안산시 약사회는 500여 명의 지역 약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임용수 회장은 “약사회는 단순히 의약품을 판매하는 직능 단체가 아니라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지키는 사회적 역할을 가진 단체”라며 “이번 선물 꾸러미 하나하나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안산시 약사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164개의 선물 꾸러미는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즉시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공동생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2025 독일 SPS(Smart Production Solutions) 전시회’에 관내 중소기업 23개 사 참관단 파견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참관단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독일을 방문해 2025 SPS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시는 지난 7월부터 참여 기관 모집을 거쳐 최종 23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방문에서 참관단은 ▲지멘스(Simens) 사와의 간담회 ▲독일 선진기업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세계 최대 자동화·디지털 산업 전시회 SPS를 방문한 참관단은 관련 업종의 최신 기술을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 세계적 기업 지멘스(Simens) 부스에선 한국 지사 임원진과 스마트 팩토리 투어를 진행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디지털 트윈 기술 등 첨단 산업 현장을 체험했다. 전시회 방문 이후에는 바덴뷔르템베르크주정부 기업지원청을 방문, 관내 기업의 독일 진출 지원 정책을 소개받고 향후 사업 진출 기회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아울러, 독일의 제조 기반 대표 선진기업 FESTO와 Z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상록수보건소가 ‘2025년 매개체 및 기생충 감시사업 유공’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상록수보건소는 과학적 기반의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며 유관기관과 협력 방역체계를 강화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록수보건소는 디지털모기측정기(DMS)와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방제관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 모기 발생 밀도 분석 및 방역취약지를 데이터 형태로 관리하는 등 감염병 매개체 발생을 감소시켰다. 또, ▲포충기·모기트랩 등 물리적 방제기구 운영 강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포충기 작동상태 파악 등으로 민원 감소 및 방역 효율을 높였다. 이 외에도 시민참여형 모기신고 QR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장마철 민·관 합동 유충서식처 제거 활동 등 주민 참여형 방역 활동을 강화한 점에서도 평가 받았다. 군부대와 새마을지회, 자율방재단, 주민자치회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 맞춤형 합동 방역과 전문 방역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표창은 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로봇산업 육성과 경기경제자유구역 ASV지구 홍보, 해외 투자·교류 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 3일 코트라(KOTRA) 도쿄무역관과 도쿄 자동화센터(OMRON Automation Center Tokyo)를 공식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안산시 로봇산업 육성 경제사절단(단장 이민근)’은 로봇 분야 세계 최대 수준의 비즈니스 박람회인 ‘2025 도쿄 국제로봇 전시회(iREX 2025)’ 참관과 일본 로봇 산업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로봇 기업 유치와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자 지난 2일부터 일본 도쿄를 공식 방문 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KOTRA 도쿄무역관에서 박용민 KOTRA 일본지역본부장을 만나 경기경제자유구역 ASV지구를 소개하고 일본 기업 대상 홍보 및 교류·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ASV지구를 일본 기업에 적극 알리고 무역·투자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의견 교류를 통해 도쿄무역관 내 ASV지구 전용 홍보 게시대를 설치했다. KOTRA 일본지역본부는 도쿄·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 등 4개 무역관을 운영하며 한·일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금촌1동은 3일 김윤기 금촌1동 17통장으로부터 150만원 상당 백미 10kg 5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26년째 금촌1동 17통 통장직을 맡아 마을 일에 헌신하고 있는 김윤기 통장은 2022년부터 매년 금촌1동에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김윤기 통장은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올해도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경기가 더욱 안 좋아진 요즘 어려운 이웃들을 더 돌아봐야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금촌1동장은 “매년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통장님의 이웃사랑을 본받아야 한다”라며 “금촌1동 역시 관내 주민들이 소외됨 없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석구석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금촌1동 17통 내 어려운 이웃 등 관내 취약계층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 임원 및 회원들과 함께 생태계서비스 우수사례 선진지견학을 위해 충남 서산 버드랜드와 천수만 일원을 방문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 방문은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12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선정한 서산 천수만의 철새 보전·관리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고, 파주시의 생태계서비스 개선 및 철새 서식지 관리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서산시는 천수만 지역을 대상으로 생태계서비스 지불제를 시행하며, 볏짚 존치·무논 관리 등 철새 서식 환경 조성을 위한 농가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협의회 회원 등 약 40여 명의 시민 관계자들은 생태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서산 버드랜드를 관람 후 천수만 일대를 돌아보며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서산시의 생태계서비스 정책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성렬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파주시가 보유한 우수 생태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도시 방향을 모색하겠다”라며 “철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생계가 어려운 시민에게 먹거리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시범 사업’을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냥드림’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시범사업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먹거리 기본보장’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파주시, 광명시, 이천시 등 8곳이 먼저 내년 4월까지 시범 사업 운영에 나서게 됐다. 정부는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5월부터 전국 사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에서는 희망나눔푸드마켓(교하로 914)이 참여 사업장으로 선정되어 평일(법정 공휴일 제외) 10시부터 16시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루 최대 15세대~20세대까지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각 대상자 1인당 3~5개 품목 기본 먹거리·생필품(2만 원 상당)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연간 이용 횟수는 3회까지 가능하다. 2회째 방문부터는 복지 상담을 진행한다.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식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