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세운상가가 50년만에 ‘메이커시티 세운’으로 재탄생한지 3주년을 맞이했다. 그간 서울시는 세운상가 일대를 도심 제조업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거점으로 혁신한다는 목표로 재생사업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다시·세운 프로젝트’는 보행재생 산업재생 공동체재생의 3가지 목표로 세운상가의 활력 넘치는 재생을 위해 보행로 연결뿐만 아니라 산업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하드웨어적 재생과 소프트웨어적 재생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추진해왔다. 지난 5월에는 2,700여개의 세운일대 제조업체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산업 지도 세운맵을 오픈하고 누적 방문객 3천명 이상이 접속할 정도로 도심제조업에 관심있는 메이커, 창업자, 학생, 문화예술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세운맵은 예지동, 입정동, 산림동, 장사동 등 세운 일대 2,700여 제조업체들의 위치, 상호, 품목, 전화번호는 물론 기술용어, 제작사례, 세운상가 내부지도 등 특화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재생 공간으로는 세운메이커스 큐브에 19개의 스타트업기업이 입주해 활동하고 있으며 세운전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올 가을 문화비축기지에서 차에 탄 채로 거리두기를 하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인’ 방식의 서커스 축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9월18일부터 10월11일까지 한 달 간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서커스 기예가 펼쳐진다. 6m 높이의 줄 위에서 펼치는 공중곡예부터 15m 상공에서 펼치는 화려한 불꽃과 로프 퍼포먼스까지, 총 74회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모든 공연은 100% 사전예약제이며 무료다. 서울시는 '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서울 서커스 축제’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전환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서울 서커스 축제’는 매년 5월마다 진행됐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두 차례 연기 끝에 오는 9월 셋째 주 개막한다. 관객이 문화비축기지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공연 관람과 퇴장까지 모든 과정이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진행된다. 시민 간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공연자와 관람객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접촉까지 최소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코로나 시대 새로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캠퍼스타운 1호인 ‘고려대학교 안암동 캠퍼스타운’ 일대 총 17만㎡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결과, 16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는 5년 간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고 시비, 기금 등을 포함해 총 486억원을 대대적으로 투자한다. 이 일대를 국내를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창업밸리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500억원 가까운 투자가 이뤄지면 일대 창업공간이 지금의 6배 규모로 확대돼 200팀, 1,000여명 이상의 창업가를 육성할 수 있는 창업 메카로 거듭난다. 특히 시는 초기~실전~성장으로 이어지는 창업기업의 단계에 맞는 육성전략을 펴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3년 간의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다양한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성장이 중단 없이 지속·확산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사업 선정을 추진해왔다. 성북구·서울주택도시공사·고려대와 TF팀을 구성해 세부사업계획을 구체화했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신설된 총괄사업관리자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며 서울시는 지난 6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 중인 김기덕 의원은 대한민국 수도서울에 내 놓을 만한 관광명소가 없음을 아쉬워하며 상암 일대 지역을 DMC 기능과 연계한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벨트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의원은 제297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상암 일대 DMC와 연계한 문화관광벨트 조성 8대 방안’을 제시하면서 서정협 서울시장권한대행에게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제시한 8대 방안으로는 DMC 랜드마크빌딩 원안 또는 원안에 준하는 공공목적 시설로 조속히 건립 DMC 복합 쇼핑몰 인허가 신속처리로 내년 초 착공 문화비축기지 광장 부지 영상콤플렉스 건립 서부면허시험장을 남북 관문 4차 산업 거점공간으로 조성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잇는 출렁다리 건설 DMS SKY-Road 난지천 공원 하부와 향동천 연결 통한 서울시민 체육공원 조성 성산자동차학원 부지 공원화로 경의선 숲길 공원 완성 등이 포함됐다. 우선 DMC 랜드마크 관련 제237회 제6차 본회의 5분 발언 제242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제250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등을 통해 서울시가 계획한 원안대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의원이 건의한 ‘‘동물보호법’및‘동법 시행령’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15일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동물보호법’및‘동법 시행령’개정 촉구 건의안’은 등록대상동물의 범위에 개 이외의 고양이, 토끼 등의 반려동물이 포함될 수 있도록 개정할 것과 등록의무자를 소유자에서 판매업자까지 확대해 규정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경우 의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2019년 전국의 구조·보호된 유실·유기 동물은 13만 5,791마리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고양이와 기타 동물의 비중이 25%이다”고 언급하고 “이에 따른 유기동물 혐오범죄 발생과 유기동물에 의한 환경 훼손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동물보호법’제12조에 따라 반려동물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등록대상동물의 범위를 ‘월령 2개월 이상인 개’로 한정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고양이 등 타 반려동물 등록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 마련과 반려동물 소유주뿐만 아니라 생산·판매 단계부터의 등록 의무화를 위해 건의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사업은 2013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은 지난 15일 개최된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들의 실수요와 동떨어진 서울시 청년주택의 허점을 지적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주거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여러 형태의 청년주택을 공급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경 의원에 따르면 청년, 신혼부부의 자립을 위해 서울시가 공급하는 ‘2030 역세권 청년주택’의 경우, 민간자본에 의존하는 사업구조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공공임대 물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실제 서교동에 위치한 역세권 청년주택인 ‘효성해링턴타워’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제2차 입주자 모집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한 17㎡타입 공공임대 물량에 14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민간임대 물량의 경우 임대료가 주변시세 8~90% 수준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부담능력이 낮은 대학생, 청년 등은 이른바 지옥고라 불리는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대학교 역시 2017년 기준 수도권 기숙사 수용률이 16% 수준으로 이마저도 최근 민자 기숙사가 등장하면서 고가 기숙사비가 책정되는 경우가 허다한 상황이다. 실제 서울 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임만균 의원은 지난 15일 개최된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내 행정실에서 발생하고 있는 호봉제·월급제 행정실무사 간의 임금차별을 지적하고 월급제 실무사에 대한 조속한 호봉제 전환을 촉구했다. 현재 각 중·고등학교 행정실에는 공무원법의 적용을 받는 공무원과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행정실무사가 함께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급여, 인사, 회계 등 학교행정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런데 공무원과 함께 복잡한 회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행정실무사의 경우, 급여체계가 ‘호봉제’와 ‘월급제’로 나뉘어져 있어 월급제 행정실무사가 호봉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임 의원이 월급제 행정실무사 측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입사 10년차 기준 호봉제와 월급제의 임금격차는 1,012만원에 달하며 이러한 임금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월급제 행정실무사들은 보수업무를 비롯한 각종 회계업무를 호봉제 실무사들과 동일하게 수행하고 여타 교육공무직과 다르게 감사 시 책임을 묻는 직종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급여로 오랜 시간 상대적 박탈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은 서울시가 2020년 신규사업으로 진행한 휠체어용 보조가방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예산 증액을 통해 2020년 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으로 서울시에서는 실용적인 장애인 보조기기를 보급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 8월 휠체어 이용 장애인 500명에게 휠체어용 보조가방을 지원했다. 일반 가방을 휠체어에 매달아 사용하는데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휠체어에 맞게 보조가방을 제작해 서울시보조기기센터를 통해 지원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중랑구지회 양태경 회장은 “장애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하고 발굴·지원해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면서 장애아동의 한 아버지가 “그동안 일반가방을 휠체어에 매달고 다니다가 가방끈이 휠체어 바퀴에 끼어 넘어지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 가방은 휠체어에 딱 맞아서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기억키움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에게 비대면 형식의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사업을 위해 학습지 ‘치매안심실버펜’을 제작했다. 대상자들은 같은 그림 찾기, 알맞은 숫자 쓰기 등 일일 3회기 분량으로 구성된 학습지를 통해 인지훈련을 할 수 있다. 학습지는 주별로 제공되며 한 권에는 일주일치 분량이 들어 있다. 구는 치매안심실버펜과 함께 치매예방키트, 인지활동도구, 실내 운동방법 포스터 등이 들어 있는 기억키움상자도 함께 배부한다. 물품은 우편함을 이용해 어르신에게 제공된다. 구는 기존 기억키움쉼터 이용자뿐만 아니라 쉼터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대기 중인 어르신에게도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구는 건강코디네이터를 통해 유선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통화로 치매안심 활동지 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예방법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그동안 대면으로 운영되던 돌봄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중단돼 치매어르신들의 기억력 저하, 우울증 심화 등 건강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혁신행정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표준을 만들고 있는 도시, 서울 서초구는 지난 14일 ‘스티비 어워즈’가 주최하는 국제비즈니스 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비즈니스계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이 대회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비즈니스 업적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국제 시상식이다. 올해 17회를 맞이 한 국제비즈니스대상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63개국에서 3800여편 이상이 출품되어 경쟁했다. 각국 250여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한 결과, 서초구는 총 3건을 수상해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최다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지난 2017년 은상 1건, 동상 1건으로 시작해, 2018년 금상 2건, 2019년 은상 1건, 2020년까지 최고 성적을 거듭하며 4년 연속 수상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는 전국지방자치단체 최다 수상기록이다. 서초가 금상을 수상한 사업은 양재천 천천투어 치매안심하우스다. 양재천 천천투어 사업은 ‘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라는 의미로 양재천에서 여유롭게 자연을 만끽하고 하천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하천체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동현 의원은 청년당사자가 직접 정책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담은 “서울특별시 청년참여 활성화 지원조례”가 제 297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동현 의원이 8월 12일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청년참여 활성화 지원조례”는 청년참여기구의 법적 지위를 마련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청년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청년자율예산제의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013년 7월, 서울시는 청년당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개발·논의하겠다는 목적으로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서울 관내 청년 100명을 공모해 ‘서울청년정책네트’로 불리는 청년참여기구를 구성·운영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에는 서울시에 청년자치정부가 출범하면서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제가 도입되기도 했다. 이동현 의원은 “그동안 운영되어 왔던 청년참여기구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제의 법적 근거를 신설하기 위해 해당 조례 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이 조례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청, 시의회 관계자들이 오랜 시간 숙의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결과물인 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블루' 택시의 '배차 몰아주기 의혹에 타 지자체가 실태조사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시도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광호 의원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자회사 택시브랜드인 ‘카카오T블루’에 배차를 몰아주고 있다는 의혹이 있어 경기도가 실태조사에 돌입한 만큼 서울시도 빠른 시일 내에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카카오 메신져 앱기반의 택시 서비스를 시작으로 ‘카카오T’ 플랫폼을 운영 중인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운송가맹사업 자회사인 KM솔루션을 통해 '카카오T 블루' 택시를 전국에 5천대 이상 운영 중이다. 카카오T 블루는 택시 호출 시 목적지가 표시되지 않는 자동배차 때문에 승차거부가 없고 서비스 질이 높아 이용자의 호응이 높지만 일반택시 보다 약 3,000원의 호출비용을 추가로 받는 단점이 있다. 카카오T 블루의 배차 알고리즘은 인공지능 배차 자동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카카오T 사용자가 일반택시와 카카오T블루 택시를 선택할 수 있게 구성 돼 있지만 일반택시를 선택해도 자회사인 카카오T블루 택시가 우선적으로 배정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의원이 발의한‘서울특별시립병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5일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립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에 환자안전 전담인력의 배치 근거를 마련했다. ‘환자안전법’제12조제1항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두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서울시립병원은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배치해 운영 중에 있다. 금번 조례 개정을 통해 상위 법령의 내용을 반영하고 명확한 정책 기틀을 마련했다. ‘환자안전법’에 따르면 환자안전 전담인력은 환자안전 사고 정보의 수집·분석 및 관리·공유 환자안전사고 예 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보건의료인 교육 환자와 환자 보호자의 환자안전 활동을 위한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한 다. 김경우 의원은 “‘환자안전법’이 개정됨에 따라 환자안전 전담인력의 자격 기준이 변동되고 업무에 의약품 처방·투약 오류로 인한 사고 예방 관련 사항이 추가됐다”고 언급하며 “상위법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해 시민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법체계를 만들고자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운영위원회 대안으로 15일 제297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성희롱 발생 시 피해자 보호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권수정 의원의 조례안과‘청탁금지법’등의 개정사항을 반영한 송재혁 의원의 조례안을 통합·조정해 위원회안이 제안됐다. 권수정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서울특별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제18조 보완을 통해 서울시의회 의원에 의한 성희롱 발생 시 의장이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권수정 의원은 현행 조례 제18조에서 의원의 직무 수행 과정에서 의원 상호 간 또는 의회소속 직원에게 성적인 말이나 행동 등으로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지만,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규정이 없어 서울시의회가 성희롱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현행 조례상의 성희롱은‘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형법’의 적용을 받아 형벌부과 대상이 되는 성범죄와는 구분 되는 상황에서 성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는 9월 15일 제297회 임시회에서 내년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을 심사·의결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으로 송재혁 의원을 선출했다.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된 송재혁 위원장은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어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서울시 노원구 서비스공단 본부장과 노원 햇빛발전협동조합 운영위원장, 교육복지재단 ‘교육과 미래’ 상임이사를 역임한 바 있는 실무형 전문가로서 연간 59조원을 심사하는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적임자라는 의견이다. 특히 평소 원만한 성격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수의 의견을 효율적으로 조율함으로서 의회운영에 공헌해 제8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불과 열흘이 되지 않는 예산안 심사기간 동안 33명의 예결위원의 다양한 의견을 원활하게 조율할 ‘실무형 리더’로 알려져 있다. 송재혁 위원장은 한국은행이 당초 금년도 경제성장률을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지난 8월, 당초 전망치보다 3.6% 감소한 -1.3%로 수정했고 민간소비증가율도 전년도보다 3.9% 감소되며 신규취업자도 매년 30만명 수준이었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홍성룡 의원이 소개하고 삼전동과 잠실동 주민 등 2만 3000여명이 서명한 한 ‘위례신사선 삼전역 추가 신설에 관한 청원’이 15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청원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위례신사선 노선에 가칭 ‘삼전역’ 추가 신설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이날 청원이 본회의서 채택됨에 따라 위례신사선 ‘삼선역’ 추가 신설이 가시화 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청원이 본회의에서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의결되었을 경우 의장은 의견서를 첨부해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이송해야 하며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이송된 청원을 처리하고 그 처리결과를 지체 없이 의회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홍 의원은 “현재 계획되고 있는 ‘104 정거장’과 ‘105 정거장’의 거리는 무려 3.2㎞에 이르러 서울시내 지하철역 간 거리 중에서 가장 긴 구간”이라며 “삼전동과 잠실동 주변 주민들과 교통약자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청원 채택은 당연한 결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홍 의원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자연경관지구 건축제한이 추가 완화된다. 공공이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건폐 40%, 높이 5층까지 건축 가능해지고 재건축사업의 높이 제한 또한 5층까지 완화된다. 9월 15일 서울시의회는 이 같은 내용으로 장상기 의원이 발의하고 도시계획관리위원회가 심의해 위원회 대안으로 제안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는 자연경관지구 건축제한을 건폐율 30%, 높이 3층를 기본으로 하고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도시계획위원회나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완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런 자연경관지구 내 건축제한으로 서울시 내 공동주택 19개 지구, 14,700여 세대 대부분이 자율적 정비여건을 마련하지 못해 노후·불량 건축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에 장상기 의원은 자연경관지구에서 건폐율 40% 이하의 건축규제완화구역에 공공이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구역을, 높이 5층 이하 완화 대상에 재건축사업구역과 공공이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구역을 각각 추가하는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별 사업의